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갈수록 강아지한테 의지하게 되요

ㅇㅇ 조회수 : 3,400
작성일 : 2022-05-19 15:26:03
처음엔 내가 너를 키운다였는데
요즘엔 너때문에 내가 산다로 점점 바껴요
강아지백에 담아서 엘베타고 거울에 비춰보면 
웬 인형이 잇는지
집에서도 지 집에 누워있다가도 내가 놀아달라고 장난감 던져주면
언제든지 놀아주고 저 힘들면 들어가요
진짜 이젠 쟤가 저를 봐준다니까요 
IP : 122.128.xxx.3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5.19 3:28 PM (223.38.xxx.206) - 삭제된댓글

    내가 놀아달라고 장난감 던져주면

    언제든지 놀아주고 저 힘들면 들어가요



    집에서 쉴때는 좀 둡시다. 인간적으로

  • 2. ㅇㅇ
    '22.5.19 3:28 PM (122.128.xxx.33)

    어머 나 첫댓글 박복

  • 3. ㅋㅋ
    '22.5.19 3:29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강아지백에 담아서 엘베타고 거울에 비춰보면
    웬 인형이 잇는지" 불출산 등반중인 원글님ㅋㅋㅋㅋㅋㅋ 귀여우세요

  • 4. ..
    '22.5.19 3:43 PM (211.252.xxx.39)

    첨엔 내가 널 산책시켜준다에서 니가 날 운동시켜주는구나..날 우울증에서 꺼내주는구나.. 날 위로해주는구나.. 이렇게 되나봐요.

  • 5. ...
    '22.5.19 3:43 PM (182.215.xxx.28) - 삭제된댓글

    우리 강아지 보내고 나니...
    버려진 느낌이 들더라구요
    날 놔두고 먼저 가버렸다는..
    너무 의지하지 마셔요
    나중에 진짜 마음 아파요ㅠ

  • 6. ㅇㅇ
    '22.5.19 3:48 PM (122.128.xxx.33)

    버려진 느낌이 들다니..
    그마음이 이해가 될것같아요
    정말 저도 상상도 하기 싫지만
    우리강아지가 먼저 떠나고 나면 그느낌 들것같아요
    최근에 이사를 해서 전보다 더 커지고 환경도 바뀐집에 적응을 못해서
    어수선하거든요
    그러다보니 강아지한테 더 의지하게 되요
    대출도 받아서 취업도 해야하고 여러가지로 복잡해요 마음이
    이것저것 그런데 강아지보면 위안이 되네요
    참 위안이 되요

  • 7. 덜 의지하는게
    '22.5.19 3:55 PM (211.109.xxx.192)

    마음대로 되나요..ㅠㅠ
    살다보면
    내 삶의 전부가 되어버리는데.......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내 멍멍이.........

  • 8. ㅇㅇ
    '22.5.19 3:58 PM (198.16.xxx.45) - 삭제된댓글

    그게 이 아이가 의지하는 게 나밖에 없다보니 강아지를 향한 마음도 더 커지는 것 같아요
    더군다나 우리 강아지는 정말 순하고 얌전하거든요
    키우는 게 하나도 안 힘드니 더 이쁜 것 같아요

  • 9. ㅇㅇㅇ
    '22.5.19 4:03 PM (222.234.xxx.40)

    강아지 7살 우리 아기 건강히 오래 곁에 있어 다오

  • 10. 저두요
    '22.5.19 4:03 PM (125.178.xxx.174)

    이제 9년키운 강아지..애들 사춘기때 너무 힘들어서 안고 울면 내품안에 쏙 들어와 위로해주던 우리 강아지..
    그아이들이 다 대학가서 2주에 한번씩보니 이 아이밖에 내곁에 없네요.
    요즘들어 쳐다보면 너무 이뻐서 얘없으면 진짜 못살겠구나 싶고 가끔 자식보다 낫다 생각하며 삽니다.
    하루한번산책하는 시간이 제일 소중해요.예전엔 빨리 숙제하듯 데리고 나갔다 왔는데 요즘은 실컷 구경시키고 냄새맡게 하면 두배가 걸리지만 너무 행복하네요.

  • 11. ㅡㅡ
    '22.5.19 4:06 PM (118.235.xxx.201)

    맞습니다. 맞아요.
    저는 밥만 챙겨줄 뿐.
    울 강아지가 저를 보살펴
    주는거예요.
    매일 속삭여줘요.
    사랑하고 고맙다고요.

  • 12. ㅇㅇ
    '22.5.19 4:09 PM (122.128.xxx.33)

    자식보다 낫다는 말이 공감가요
    얼마전에 남편이 저한테 막 뭐라했거든요
    그랬더니 남편한테 으르렁 거리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니가 열자식보다 낫다라고 했어요
    우리강아지는 6살이고 키운지 5년째에요
    진짜 저도 처음엔 숙제하듯이 산책시켰는데 이젠 제가 힐링하는 시간이예요
    얼마나 좋은지 강아지랑 같이 산책나가면 세상 부러울게 없어요
    돈이 많아본적이 없어서 비교는 못하지만 돈 많은 사람들이 말하기를 돈이 많다고 행복한것도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강아지랑 산책할때는 정말 행복하네요 지금 옆에 있는데 세상 소중해요

  • 13. 저도요
    '22.5.19 4:14 PM (211.109.xxx.192)

    강아지랑 같이 산책나가면 세상 부러울게 없어요222222222


    저는 강변에 사는데
    무덥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올 무렵
    우리멍이랑 강변 다리 밑에 앉아 있는데
    마침 시원한 바람이 우리에게 불어왔어요.
    그 순간
    우리 멍이를 꼭 껴안고
    지금 정말 행복하다 그치??
    그랬어요.

    이 장면은 제가 죽을 때 까지 잊혀지지 않을거 같아요.

    그냥 시원한 바람불어온것 뿐인데
    그 순간 어찌나 행복이 충만하게 차오르던지....^^

  • 14.
    '22.5.19 4:15 PM (210.100.xxx.78)

    일하든지 외출하면

    사춘기와서 배고파요.돈주세요만 말하는 자식들보다

    멍멍이가보고싶어요

  • 15. ㅇㅇ
    '22.5.19 4:21 PM (122.128.xxx.33)

    ㅋㅋㅋ 맞아요 밖에 있다보면 애들한테 전화해서 강아지 밥주라고 시키게 되요
    애들은 돈주면 되거든요 강아지는 밥 안주면 못먹는 존재에요

  • 16. 맞아요
    '22.5.19 4:22 PM (175.114.xxx.96)

    알고보면 멍멍이가 날 산책시켜주고 있다는...

  • 17. ㅇㅇ
    '22.5.19 4:23 PM (116.42.xxx.47)

    버려진 느낌
    저는 지금 버려지고 있는거군요
    아침부터 수액 맞고 있는 아이 퇴원시키려고 가려던 참에
    이글을 보니 눈물이 주르륵....
    늦게 버림 받고 싶네요

  • 18. ㅇㅇ
    '22.5.19 4:25 PM (122.128.xxx.33)

    아이고 저도 눈물나네요
    부디 아이 오래오래 살기를 바래요
    가슴아파요

  • 19. 이거보세요
    '22.5.19 4:26 PM (23.240.xxx.63)

    댕댕이를 키워야하는 이유
    https://www.ddanzi.com/736066449

    나만 바라보는 댕댕이.
    사진으로 보니 코끝이 찡.

  • 20. ㅇㅇ
    '22.5.19 4:30 PM (122.128.xxx.33)

    지금도 옆에서 저만 보다가 코자고 있어요 ^^

  • 21. ㅠㅠ
    '22.5.19 4:34 PM (211.109.xxx.192)

    나만 바라보는 멍이 눈망울은
    정말....
    그 어느 보석보다 반짝이고 귀하죠..
    소중한 우리 멍뭉이들
    사랑한다.

  • 22. ...
    '22.5.19 6:23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

    아휴 눈물너네요
    하늘에 있는 우리 강아지들 보고싶구나

  • 23. ㄴㆍ
    '22.5.19 7:15 PM (118.32.xxx.104)

    아까도 쬐끄만 푸들 애기가 어찌나 주인 여학생 조깅을 잘 시켜주던지..
    아예 끌고 달리더라고요
    귀여워 죽는줄요ㅎㅎ

  • 24. ..
    '22.5.20 1:43 AM (106.101.xxx.38)

    저도 내강아지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요
    그냥 제 수호천사같은 존재에요
    얘때문에 억지로 산책하다 몸도 건강해졌고 성격도 온화해지고 긍정적이 되고 우울증도 안걸렸어요

  • 25. 댓글
    '22.5.20 2:20 AM (112.153.xxx.228)

    읽다보니 괜시리 코끝 찡해지고 슬퍼져요 ㅜ
    모든 아가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곁에 있어 주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1461 손석구배우 걸을 때 25 ㅁㅁ 2022/06/06 13,828
1341460 이재명 비판하면~~ 30 역시 2022/06/06 1,399
1341459 우블 동석이 너무 불쌍해요. 26 ..... 2022/06/06 6,988
1341458 엠버허드 xx파문 정리 11 ㅇㅇ 2022/06/06 6,137
1341457 결혼식에 갈비탕이 나온건 언제예요 .??? 10 ... 2022/06/06 2,801
1341456 뮨파가 이렇게 생겼군요 (사진주의) 44 ㅋㅋㅋㅋ 2022/06/06 3,665
1341455 이낙연은 역시 기자랑 친하네요. 손도 잡고 다니고... 45 ㅇㅇ 2022/06/06 2,820
1341454 전현무 양세찬 이찬원 배려 일절 없네요 54 .. 2022/06/06 22,448
1341453 그대는 조국 보고 왔어요 14 동네인데 5.. 2022/06/06 1,927
1341452 민주당 갈라치기 마세요 서민 위한 법안 만들라고 격려 해야죠 18 어느 2022/06/06 908
1341451 손석구씨 때문에 미치겠어요 35 2022/06/06 8,117
1341450 영어유치원강사 아시는 분 계세요? 2 ... 2022/06/06 1,761
1341449 키친오브인디아 커리 무슨 맛이 제일 맛있나요. 4 ..... 2022/06/06 1,005
1341448 어디 사는지에 따라 가려 만나나요? 27 ㅇㅇ 2022/06/06 4,754
1341447 제주 한달살기 말고 1년살기 10 ... 2022/06/06 6,212
1341446 나 자신을 위한게 뭐가 있을까요? 10 염미정 2022/06/06 3,167
1341445 사주에 언제죽는지도 나와요? 11 .. 2022/06/06 7,111
1341444 김수민이라는 아나운서는 5 2022/06/06 4,288
1341443 친구들이 다 얌전하고 조용한 스타일이에요 8 친구 2022/06/06 3,859
1341442 보도블록 부실 공사로 다쳤어요 2 ... 2022/06/06 1,562
1341441 며칠전 당근에서 감사한 일 8 ... 2022/06/06 3,241
1341440 냥집사 4 투민맘 2022/06/06 980
1341439 전 김치가 정말 맛있어요 17 배뽈똑 2022/06/06 4,823
1341438 비행기를 장시간 타야하는데 수면제 먹어도 될까요? 14 수면 고민 2022/06/06 10,879
1341437 육아가 전쟁같아요 23 ... 2022/06/06 3,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