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안어울리는 옷만 입으면서 남의 옷 지적
조언해달라고 해놓고 듣지 않고 자기 좋아하는 스타일 고집하니
이제는 쇼핑은 같이 안다니는데요, 저는 안그러는데
그 친구는 제 스타일을 엄청 지적해요.
어딜가도 패션 하면 안빠지는 전데 ;;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것도 한두번이지
몇 년씩 계속되고 심지어 점점 심해지니 스트레스 받아요.
다들 잘 어울린다는데? 라고 하면 비위 맞추려고 하는거래요.
헐.. 내가 뭐라고 비위를...
솔직히 그 친구 자기한테 진짜 안어울리게 입는데
저는 절대로 지적 안하거든요.
1. ㅇㅇ
'22.5.19 3:22 PM (122.128.xxx.33)님이 이쁘니까 질투하는거네요
2. 짜증나서
'22.5.19 3:25 PM (112.154.xxx.91)같이 못다니겠으니 나랑 다니고 싶으면
내 심기를 거스르지 말라고 경고하세요.3. ...
'22.5.19 3:26 PM (106.102.xxx.230) - 삭제된댓글그런 사람들은 대체 뭔 우월감과 자신감인지 남한테 지적질인지 모르겠어요. 전 캐주얼이 취향이라 같은 취향인 사람들은 아 저 사람 멋 부리는구나 알아보는데 나 꾸몄소가 보여야 멋 부린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저한테 좀 꾸미라고 해요. ㅋㅋ 제가 보기엔 저한테 그런 말 하는 사람이 입는 옷 하나도 안 예뻐보여서 공짜로 줘도 싫은데 말이죠.
4. ..
'22.5.19 3:27 PM (118.235.xxx.103)똑같이 해주거나 그만만나거나 너나 잘 입고 다니라고 해주거나
5. 그니까요
'22.5.19 3:27 PM (58.234.xxx.21)진짜 옷잘입는 사람은 남이 옷입는거에 대해
관심도 없고 절대 지적도 안함
꼭 유.난.히. 못입는 사랑들이 이러쿵저러쿵 말 많더라구요6. ...
'22.5.19 3:28 PM (106.102.xxx.230) - 삭제된댓글사람들은 대체 뭔 우월감과 자신감으로 남한테 지적질인지 모르겠어요. 전 캐주얼이 취향이라 같은 취향인 사람들은 아 저 사람 멋 부리는구나 알아볼 정도로 패션에 관심 있고 신경 쓰는데 나 꾸몄소가 보여야 멋 부린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저한테 좀 꾸미라고 해요. ㅋㅋ 제가 보기엔 저한테 그런 말 하는 사람이 입는 옷 하나도 안 예뻐보여서 공짜로 줘도 싫은데 말이죠.
7. ...
'22.5.19 3:28 PM (106.102.xxx.230) - 삭제된댓글그런 사람들은 대체 뭔 우월감과 자신감으로 남한테 지적질인지 모르겠어요. 전 캐주얼이 취향이라 같은 취향인 사람들은 아 저 사람 멋 부리는구나 알아볼 정도로 패션에 관심 있고 신경 쓰는데 나 꾸몄소가 보여야 멋 부린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저한테 좀 꾸미라고 해요. ㅋㅋ 제가 보기엔 저한테 그런 말 하는 사람이 입는 옷 하나도 안 예뻐보여서 공짜로 줘도 싫은데 말이죠.
8. ..
'22.5.19 3:31 PM (118.235.xxx.103)외모 지적질도 보면 꼭 못생긴것들이 남 얼굴가지고 뭐라하더라구요
9. ㅎㅎ
'22.5.19 3:35 PM (223.39.xxx.200) - 삭제된댓글ㅋㅋ
나 좀 꾸몃소 하고 힘줘야 제대로 입은거라 생각하는사람들이 꼭 그래요
동네 모임에 속눈썹 붙이고 힐까지 신는 사람 있는데
남 옷입은거 지적하는 유일한 사람 ㅋ
사람들은 다 그 지적 당한 사람 오히려 스티일리쉬하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ㅋ
지디 옷 지적하는 정형돈 컨셉인지10. ㅎㅎ
'22.5.19 3:36 PM (223.39.xxx.200)맞아요
나 좀 꾸몃소 하고 힘줘야 제대로 입은거라 생각하는사람들이 꼭 그래요
동네 모임에 속눈썹 붙이고 힐까지 신는 사람 있는데
남 옷입은거 지적하는 유일한 사람 ㅋ
사람들은 다 그 지적 당한 사람을 오히려 스티일리쉬하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ㅋ
지디 옷 지적하는 정형돈 컨셉인지11. 계속
'22.5.19 3:3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한동안 계속 저 멀리서 친구가 보이자 마자 먼저 말을 시작하세요.
어머... 설마 너인가 했다. 이건 어디서 산거야? 이거 입고 다시 어디 나가지 마라. 나니까 같이 다니는 거야...
이거 근데 네가 고른거 아니지? 이거 선물한 사람이랑 놀지마라. 센스가 너무없네... 요즘에도 이런거 하는 사람있었네...
만나자마자 바로 말을 시작하시고 대화하시다가도 갑자기 그런데... 하시면서 얘기하세요. 몇 번 하면 상대도 안할겁니다. 그래도 상대가 안변하면 멀어지세요.12. ...
'22.5.19 3:53 PM (106.102.xxx.217) - 삭제된댓글다음에 또 그러면 나도 네 패션 전혀 안 예뻐 보여 그래도 너한테 뭐라 안하잖아 하면 나름 충격 먹을거예요 ㅎㅎ
13. ㅇㅇ
'22.5.19 3:56 PM (121.171.xxx.131) - 삭제된댓글근데 이런류의 멍석은 답정너에 고구마 아닌가요
친구가 먼저 님 평가하며 입는 옷 구리다 공격 했음
당연히 방어 해야죠
니옷도 내눈엔 구리다고요
친구가 공격 먼저 해서 같이 깐다는데 그게 왜요
그냥 할말 못하는 것에 대한 하소연 인가요
아님 원글님 본적도 없는 댓글러한테
옷 잘입는다 소리 듣고 싶은건가요14. ...
'22.5.19 4:00 PM (106.102.xxx.130) - 삭제된댓글순발력이 약하면 단단히 벼르지 않는 이상 순간적으로 대응 못할수도 있어요. 모든 사람이 받은만큼 바로바로 되갚아주는 성격도 못되고 공격성이 약한 사람들이 있거든요. 돌아서 생각하니 언짢아서 글이라도 쓰면서 토로하고 좋은 대처법도 얻어갈수 있죠 뭐...
15. 원글
'22.5.19 4:08 PM (223.39.xxx.221)처음에 쇼핑 같이 다닐때 이미 잘 어울리는것 골라주고
체형에 맞지 않거나 안어울리는것도 이야기 해줘도
아무 소용 없었기 때문에,, 이야기 안하다 보니
그런걸로 똑같이 되받아치고 이런거 안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어차피 스타일이 안맞으니 그러려니 했는데
이게 가면 갈수록 심해지니 짜증이...
여자형제 있으면 그냥 수다떨듯 할 수 있는 얘긴데
없다보니 여기에 그냥 한번 써봤어요. ㅋㅋ16. 동글이
'22.5.19 4:13 PM (80.89.xxx.213)그냥 거리를 두세요 그런 사람 남의
말 듣지도 않음17. 갑자기
'22.5.19 4:17 PM (118.218.xxx.119)시어머니 생각나네요
동서 아들 부페 돌잔치에 시어머님이 시골패션으로 집에서 입는 차림으로 아주 편하게 입고 오셨는데
돌잔치 끝나고 한참 지나 시댁에 갔을때 시어머님이 시동생이 돌잔치날 대여 입은 한복이 마음에 안든다고 뭐라하시데요 나중에 동서가 저보고 그날 동서네 동네 엄마들이 시어머님 옷이 저게 뭐냐고 했다네요 그것도 시누 2명이 시어머님 모시고 왔거든요 우리는 옷에 대해서 아무말 안했는데 시어머님이 먼저 지적질 하시니 결국 본인 지적 당한거요18. ㅠㅠ
'22.5.19 4:57 PM (211.192.xxx.155)저도 같은 일로 엄청 스트레스 받아요
근데 정작 본인은 엄청 패피인줄 알아요 심지어 명품 짝퉁도 모르고 들고 다닌답니다19. ㅋㅋ
'22.5.19 5:51 PM (175.223.xxx.39)니가 할소리는 아니쥐....그러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