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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일에 욕심이 많아서 힘드네요..

00 조회수 : 1,120
작성일 : 2022-05-19 13:56:53
월급 받는 만큼 일하고 편하게 해도 되는데...
저는 제 커리어도 발전시키고 싶고 급여도 더 많이 받고 싶고, 회사 정치에도 가ㅘㄴ심이 많고 그렇습니다. 

그렇다 보니 에너지가 회사일에 무척 많이 들어가는데요..
장기적으로는 이게 별 의미 없는 부분 맞을까요? 

회사에 보면 승진, 급여 높이 받는 것 크게 관심 없이 일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는 왜 이러나 싶기도 합니다. 그래봤자 월급쟁이인데요..

IP : 193.18.xxx.1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5.19 2:13 PM (118.235.xxx.214)

    저도 그래요 그러려고 노력하구요.
    대신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으니까
    나머지 삶은 심플하게, 또는 외주를 주려고 해요.

  • 2. 승진관심없는사람
    '22.5.19 3:11 PM (222.117.xxx.103) - 삭제된댓글

    제가 승진에 관심없고 사내 정치 극혐하고 남한테 관심없고 오로지 나한테만 관심있는 사람인데요. 저는 원글님 같은 사람 부러워요. 에너지가 많아서 그런거잖아요. 다 본인 스타일이에요. 저도 몇년전에 중요한 시기라서 승진하려고 사람들 많이 만나고 평소보다 일하는거 표시도 많이 내고 상사한테 많이 맞춰주고 해 봤는데 그거 나한테 너무 안맞더라구요. 본인 평소의 가치관을 접고 다른 생활을 하려고하니 에너지가 너무 너무 소비되고 자괴감들고... 승진해 봐고 그렇게 좋지도 않고....그래서 이젠 안그러기로 했어요. 하지만 원글님 같이 사회적인 성취를 중요시 하는 사람들은 본인의 가치관에 맞게 일도 많이 하고 승진도 빨리하게 되면 본인의 가치관에 맞게 행동 하는거니까 갈등도 없고 성취감도 크고.... 뭐 그러면 되지요. 대신 경쟁자 끌어내리려고 이상한 짓하거나 소문 퍼트리거나 그런것만 안하면 됩니다. 우리 회사에 어떤 직원이 자기 승진하려고 다른 사람들에 대한 근거없는 소문을 인사권자 앞에서 블라블라 했고 그래서 본인이 승진했어요. 근데 그런 추잡한 짓 한게 어찌어찌 다 알려져서 엄청 개망신을 당했어요. 반전은 그냥 그러고 끝이라는거.. 승진한게 취소된건 아니라서 정의가 구현된건 아니더라구요.

  • 3. @@
    '22.5.19 3:41 PM (175.223.xxx.68)

    저는 평생을 그러고 있는데 --;; 월급에 상관없이 열심히만 했더니 , 이용만 하는듯 ㅋㅋ 이젠 일한만큼 월급도 받고픈데 , 나이가 드니 에너지가 점점 소멸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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