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가 얼마 산다그러면

조회수 : 4,909
작성일 : 2022-05-19 11:53:16
암 진행이 되서 발견된분들 의사가 얼마 산다구 한거 대충 맞았나요?

췌장암말기인 친구시어머니 의사가 6개월살거라 그랬는데 진짜 딱 6개월살고 돌아가셨다고 의사말이 다 맞더라그러네요
IP : 218.144.xxx.18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2.5.19 11:54 AM (118.47.xxx.9)

    그런 것 같아요.ㅠㅠ.

  • 2. ㅁㅇㅇ
    '22.5.19 11:54 AM (125.178.xxx.53)

    3개월 얘기했는데 2년..
    보통 더 살더라구요

  • 3. 그게
    '22.5.19 11:55 AM (220.75.xxx.191)

    의사 처치대로 하면 딱 그정도 살아요

  • 4. 의사들 말이
    '22.5.19 11:57 AM (59.6.xxx.68)

    거의 맞아요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 보면 알 수 있어요
    호스피스 가서도 임종방 가라고 하면 그때가 된거예요

  • 5. 대부분
    '22.5.19 11:57 AM (218.237.xxx.150)

    80프로는 맞더라구요
    괜히 의사가 아니더라구요 ㅡㅜ

  • 6. 대충
    '22.5.19 11:58 AM (121.165.xxx.112)

    맞아요.
    울아버지 여명이 1년이라 했는데 10개월
    고모는 여명이 6개월이라 했는데 6개월 살다 가셨어요.

  • 7. ㅇㅇ
    '22.5.19 11:59 AM (110.12.xxx.167)

    말기암 발견된 시어머니 몇달 못사신다고 하더니
    딱 두달 사셨어요
    거의 맞나봐요

  • 8. ..
    '22.5.19 12:00 PM (59.12.xxx.41)

    제친구도 6개월이래서 설마했는데
    맞더라구요 ㅠ
    안좋아지기 시작하니까 막판 한달은 급격히 안좋아지더라구요

  • 9. ㅇㅇ
    '22.5.19 12:02 PM (27.160.xxx.181) - 삭제된댓글

    요즘 췌장암 글이.많네요.
    드라마때문에 처음 안 암인데.

  • 10. 아는사람
    '22.5.19 12:04 PM (49.161.xxx.218)

    6개월이야기했는데
    잘먹고 치료열심히해서 10년째 잘관리하고있어요
    머리빼고 다 전이라던데...
    몇번 고비넘기면서
    적극적으로 잘이겨내고있어요
    본인도 기적이래요

  • 11.
    '22.5.19 12:12 PM (121.134.xxx.168) - 삭제된댓글

    가족중 폐암 2년정도라했는데 딱 2년후 가셨구요 다른분 간암 1년얘기 했었는데 4년 더 사셨어요
    그런데 더 산 기간이 거의 병원에서 힘들게 고통속에서 보낸기간이라 넘 슬픈기간이었어요

  • 12. 대부분
    '22.5.19 12:17 PM (211.110.xxx.60) - 삭제된댓글

    맞고요..아주아주 가끔 더 오래살기도하더라고요.

    친구아빠 간암이었는데 6개월얘기했는데 병원에서 조금더 있다가 돌아가셨어요

  • 13.
    '22.5.19 12:17 PM (112.155.xxx.85)

    수많은 환자들 검사 결과 자료를 보는게 일이니 척 하면 알더라고요

    췌장암은 최근에 무척 많아진 것 같아요
    저희 집안에도 두 분이나 ...

  • 14. ...
    '22.5.19 12:37 PM (14.39.xxx.125)

    췌장암은 어려운거 같아요

  • 15. 저희
    '22.5.19 12:39 PM (175.223.xxx.82)

    아버지가 폐암으로 12년 투병하다 돌아가셨는데 어느날 설대 담당교수님이 그러시더라고요 다음에 아프면 여기오지말고 집근처 호스피스병원 알아봐두셨다가 그리로 가시라고요 아버지 처음부터 설대로 다니신거라 설대병원에서 왜 날 포기하냐~엄청 서운해하셨는데 집근처로 가셨고 호스피스 있어도 저희가족 의사들 많거든요 거기 갔어도 또 나아서 집으로 오실줄 알았어요 어느날 호스피스 의사분이 뭐라고 했다더군요 자녀들이 왜 잘 안보이냐 엄마가 의사들이라 바쁘다 했더니.와봐야된다고 뭐라하더래요 식겁해서 제가 갔는데 삼사일만에 돌아가셨어요 의사들이라해도 자기 전문분야만 알지 호스피스병동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랐는데 정확하구나 했고요 극심한 통증 있었는데 모르핀으로 다스려주더군요 대학병원에서 그용량으로 쓸수없대요 대학병원에서 허용된 용량의 40배 50배 이렇게 쓰다 돌아가셨어요

  • 16. ...
    '22.5.19 12:47 PM (58.234.xxx.222)

    최소 기한으로 말해주는거 같아요.
    병이 낫지는 않고 그 기한의 2,3배 더 사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 17. 제가
    '22.5.19 12:50 PM (14.32.xxx.215)

    그 췌장암이 주변에서 계속 나온다고 했었는데 ㅜ
    왜 그럴까요
    게다가 특정지역에서요 ㅠ

  • 18. 윗님
    '22.5.19 1:16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그 특정지역이 어딘가요?

  • 19. ...
    '22.5.19 1:26 PM (14.32.xxx.78)

    대체로 맞았어요

  • 20. 대부분
    '22.5.19 1:46 PM (211.245.xxx.178)

    맞더라구요.
    암환자 삼개월이라했는데 좋아지더니 삼개월째 돌아가신분도 봤어요..
    병증 진형 상황이 다 있을거 아니예요. 그러니 대부분 맞을밖에요...

  • 21.
    '22.5.19 3:37 PM (220.72.xxx.229)

    의사가 기간을 말해주나요?

    안 알려주는건 괜찮아서 안 알려주는건가요?

  • 22.
    '22.5.19 3:55 PM (61.254.xxx.115)

    안알려주는건 아직 괜찮아서에요

  • 23.
    '22.5.19 10:10 PM (121.167.xxx.7)

    더 사셨어요.
    3기 평균 8개월이라 했는데 22개월 계셨고요. 마지막 석 달정도 힘드셨고. 치료 열심히 받으셨어요.
    6개월이라 했던 집안 어르신은 5년 계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072 조국당 “尹, 4‧19 아침 도둑 참배”…알고 보니 文도 그 시.. 67 2024/04/19 4,437
1587071 수사반장합니다 4 ... 2024/04/19 1,288
1587070 아기의 바이올린 퍼포먼스 4 아기 2024/04/19 770
1587069 자동차 브랜드 Al(에이엘)로 시작하는거 있나요? 4 차알못 2024/04/19 623
1587068 병원에서 진료 받아 온 약 다 나으면 복용 중단해도 되나요? 2 2024/04/19 490
1587067 적게 일하고 적게 버는 삶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20 ㅇㅇ 2024/04/19 3,756
1587066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줄리는 누구인 건희?' 1 2024/04/19 1,470
1587065 대형견을 만나 깜짝 놀랐는데.. 37 에구구 2024/04/19 3,236
1587064 보리김치 맛있는 곳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문의 2024/04/19 689
1587063 여초등생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몇살때 맞나요? 5 .. 2024/04/19 818
1587062 잔잔한 넷플 신작 추천드림 6 나들목 2024/04/19 2,153
1587061 상담직원 10 ----- 2024/04/19 929
1587060 나솔사계 노래부르는 순자 넘 웃겨요. 4 .. 2024/04/19 2,176
1587059 분당쪽 상담심리 추천해주세요 1 무언 2024/04/19 351
1587058 에코프로비엠 톡 받은거 해석좀요 6 ... 2024/04/19 1,370
1587057 대장내시경 알약을 물 5리터나 마시나요? 14 ... 2024/04/19 1,492
1587056 내일도 혼자서 놀아야겠죠~~ 4 하나 2024/04/19 1,548
1587055 설향딸기 가격이 알고싶어요. 9 .. 2024/04/19 1,335
1587054 집에서 싸는 샌드위치ㅠㅠ 36 ㅡㅡ 2024/04/19 6,387
1587053 나이든 부모 돌봄 20 어머나 2024/04/19 3,343
1587052 1주일뒤 딸의 결혼식인데, 혼주로서 유의사항 알려주시면.. 5 예비혼주 2024/04/19 2,126
1587051 여당 지지자분들은 419같은 기념일 17 문득 2024/04/19 1,110
1587050 한국남자가 바람 잘 피우는 이유. 31 지나다 2024/04/19 7,190
1587049 자기 형제들 앞에서 내 흉보는걸 즐기는 남편 11 주부 2024/04/19 1,460
1587048 금 살려고 하는데 2 ㄴㄴ 2024/04/19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