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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언니에게 집명의 이전을

조회수 : 4,734
작성일 : 2022-05-19 09:39:53
친정엄마 명의로 아파트가 3채 있었어요
한채는 현재 사시고
1채는 언니에게 저모르는사이 몇년전에 명의 이전했더라구요
또 1채는 저를 준다고 말은 하고 명의 이전은 안해줬어요
월세 내놨는데 다음달 부터 제가 월세 70프로 가지래요
30프로는 엄마가 받구요
이것도 월세 놓으면서 제꺼라고 말만 하고
세놓는 사람 다 엄마가 관여하고 부동산에다
엄마가 원하는대로 사람도 봐가며 고르고
저는 의논만 하고 결국은 답정너 엄마가 다 하고싶은데로
했어요
월세 한두달꺼 놓쳐가며 다른사람 원하는 사람 들인다고
계속 빈집상태였는데 이제야 나갔네요
결국 좋은 조건의 세입자도 아니고 다 똑같았는데ㅠ
제게는 이전도 해주기싫고 휘두르고 집도 엄마가 주인이니
저는 옆에서 시키는대로 있고
엄마는 자매에게 이러시는거 왜그런가요?






IP : 211.36.xxx.6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속
    '22.5.19 9:42 AM (70.191.xxx.221)

    명의 이전 해 달라고 해요. 언니는 주고 나는 뭐냐고? 우는 아이 젖주는 거에요.

  • 2. 엄마맘을
    '22.5.19 9:43 AM (203.81.xxx.69)

    누가 알것어요
    님으로 명의 돌려도 관여는 하실거에요
    그래도 따님들이 받을 집이라도 있으니 다행이네요
    월세70프로 용돈으로 받고 집은 엄마가 관리하고 그집은 어차피 님꺼니까 오히려 나을수도 있죠

    아니면 세금 부담할테니 명의달라 해보시던지요

  • 3.
    '22.5.19 9:43 AM (223.39.xxx.70)

    언니는 줄 이유가 있었던거 아닌가요?
    가만앉아 70프로 받는것도 부러운데요

  • 4. ...
    '22.5.19 9:44 AM (112.154.xxx.59)

    일단 월세 70프로 주신다니 그거 잘 챙겨 받으시구요. 답답하심 언니한테는 아파트 명의 이전 해줬는데 나는 언제 해줄꺼냐고 물어보세요.

  • 5. ㅡㅡ
    '22.5.19 9:45 AM (118.47.xxx.9)

    월세를 70프로나 주신다면서요.
    님이 욕심이 많아 어머님이 아직
    안주시나 보네요.
    그냥 주실때까지 기다리세요.

  • 6. ....
    '22.5.19 9:47 AM (1.239.xxx.65)

    원글님이 잘 관리할 거 같지 않거나 받고 감사할 줄 모르거나 할 거 같아
    그러시나봐요. 임대차 관리가 보기보다 쉬운 게 아니에요.
    이상한 사람 들어와봐요. 그 맘고생 말도 못합니다.
    월세도 주고 관리도 해주시는데 고맙다 하며 기다리세요.

  • 7. 음 ...
    '22.5.19 9:50 AM (211.206.xxx.204)

    월세 한두달꺼 놓쳐가며 다른사람 원하는 사람 들인다고
    계속 빈집상태였는데

    ㄴ 진상 세입자나 이상한 세입자를 경험한 적 있으면
    한두달 월세보다는 24개월 마음 편한게 더 중요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 8. 원글
    '22.5.19 9:51 AM (211.36.xxx.68)

    언니나 저나 상황은 똑같아요 오히려 저는 친정 궂은일 다하고
    심부름도 다하고 진짜 생각할수록 열받는일 많았죠
    육아하며 친정엄마가 부탁하는자잘한 심부름 다하구요
    아이들 어릴때 친정엄마 사정있어 저희집에 저희 큰아이랑
    같이 방쓰고 딸집에 살았었구요
    그땐 저도 어리고 힘들어도 참아야하고 친정엄마가 안쓰럽고
    그러고 살았었어요 뭐 할말 많지만 여기 어디 구구절절 쓸수잏나요

  • 9. 쫓아가 단판져
    '22.5.19 9:54 AM (112.167.xxx.92)

    월세 필요없삼 월세 다도 아니고 명의가 젤 중요함 장녀한테 증여해줬으면 님한테도 해줘야 평등한거지 님을 살살 이용함시롱 말만 걍 주네 어쩌네 소리 이거 다 쓸데없는거임

    가서 엄마한테 자식 차별 하지마라 핏줄간 개판을 만드는거냐 장녀가 한게 뭐있다고 갸한테 증여를 해 날 써먹으면서 그럼 날 줘야지 인감 달라고 내게 증여를 하고 엄마에게 월세 줄께 엄마 사는동안엔

  • 10. 어머니
    '22.5.19 9:58 AM (222.99.xxx.15)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정확히는 몰라도 80대 노인들은 자식들에게 공평하게 라는 개념이 별로 없어요. 그 이후세대는 부모라고 내맘대로 하면 안된다는걸 알고 자식에게도 조심하지만 말이예요.

    내 돈이니까 너네들 주는 것도 고마워해라
    언제 어떻게 줄지는 내 돈이니까 내맘이다

    아마 이 생각이실텐데 서운한 자식이 말안하면 모르고 저 논리에 순종하는줄 알아요.
    어머니에게 꼼짝못하는 딸이 아니라면 말씀하세요. 나에게도 언니와 똑같이 해주시라고 안그럼 서운한 맘이 자꾸 든다고.

  • 11. 쫓아가 단판져
    '22.5.19 10:02 AM (112.167.xxx.92)

    엄마한테 확실히 얘길해 그재산 그냥 놔두면 상속1:1로 자식들 자연스레 받는 것을 그걸 틀었냐고 왜 틀어? 갸가 외동이야 뻔히 줄줄 낳아 놓고는 어디서 차별을 하냐고 그럼 차별 받은 난 뭐가 되냐 이거 불쾌해 어디 가족이랍시고 웃으며 얼굴 보겠냐고 엄마가 내 입장이면 어떨꺼 같아 확실히 할말해야

    갸가 미리 증여분이 있어도 남은 재산 똑같이 상속이 되기에 갸는 2번을 받는거임 그니까 님몫이 줄고 침해 받는거 그러니 님도 그걸 꼭 증여 받아야됨

  • 12. ....
    '22.5.19 10:06 AM (1.239.xxx.65)

    형제들간에도 부모에 대한 감정이 각각 다른만큼
    부모도 자식에 대해 다른 마음입니다. 편애를 한다기보다
    여러 상황을 보는 거예요.
    원글님 글이 상황에 맞는지 어머니가 편협한 건진 모르겠지만
    제가 자식 둘 두고 증여를 하고 있어서 남일 같지 않네요.
    어머니에게 증여해주면 잘 관리하겠다고 하면서 부동산에 대해서
    많이 공부하는 모습 보이세요. 임차인 들이는 거 정말 신중해야 합니다.

  • 13. ..
    '22.5.19 10:14 AM (125.186.xxx.181)

    혹시 언니가 재정적인 기여도가 더 많다거나 언니가 그 집의 일부를 살 만한 경제력이 있는 건 아닌 지 모르겠네요.

  • 14. 굳은 일 써먹으
    '22.5.19 10:16 AM (112.167.xxx.92)

    메 이용한 자식에게 상식적으론 재산을 줘도 줘야되는거자나요 근데 이게 결론이 우스워져 한푼도 없어요

    증여를 전재산을 엉뚱한 자식에게 했더구만ㅉ 이걸 받은 인간이 어떤종자냐면 부모집서 기생하며 부모 등꼴을 빼먹던 종자구만 글서 부모에게 용돈 한번 생활비 한푼을 준적이 없고 생일이며 병원비며 난 모르오 쌩깠던 종잔데 어이없이 그런 종자한테 전재산이 가더이다

    굳은 일 이용해 먹던 막내자식을 이용만 하고 팽을 해버렸 님도 그런 개판을 당할 수가 있으니 나처럼 가만히 있지 말고 엄마 생전에 나도 달라고 울고불고 해야되는거에요

    난 설마 부모가 저런 개판을 하리라곤 생각을 못했다가 배신 당함 이 배신 데미지가 굉장히 큽니다 그러니 님은 내꼴 나지 않으려면 어떻게든지 증여 받아야

  • 15. ㅡㅡ
    '22.5.19 10:20 AM (223.38.xxx.191)

    그러다가 갑자기 돌아가시면
    언니랑 나눠야할텐데요

  • 16. 윗님
    '22.5.19 10:23 AM (211.36.xxx.68) - 삭제된댓글

    아니요 기여도 없고 그집도 구입당시 제가 운전하고 엄마랑 부동산
    뱅글뱅글돌고 저랑 고르고샀구요
    그집도 월세놓은집이라 언니명의 한후 언니가 100프로 월세 받는다네요
    저는 어제 알았어요
    언니는 사업도 커지고 요즘 잘살고요 엄마 일치닥거리했던거
    후회되면서 예전일 떠오르고 좀 속상하네요
    걍 잊어야죠 지금 집은 엄마가 재산으로 2채 명의 하고싶은거같아요
    주고싶음 주고 말고싶음 말라죠
    이번 월세 주는집도 어찌나 깐깐한지
    제가 세입자 괜찮다고 하면 안하고싶어하고
    결국 이상한 더이상하고 깐깐하고 거만한사람이 왔는데
    엄마가 결정한거니 알아서 하겠죠
    제발 엄마가 결정할거면서 저 일시키고 의논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 17. 점둘님
    '22.5.19 10:26 AM (211.36.xxx.68)

    아니요 언니가 기여도 없고 그집도 구입당시 제가 운전하고 엄마랑 부동산
    뱅글뱅글돌고 저랑 고르고샀구요
    그집도 월세놓은집이라 언니명의 한후 언니가 100프로 월세 받는다네요
    저는 어제 알았어요
    언니는 사업도 커지고 요즘 잘살고요 엄마 일치닥거리했던거
    후회되면서 예전일 떠오르고 좀 속상하네요
    걍 잊어야죠 지금 집은 엄마가 재산으로 2채 명의 하고싶은거같아요
    주고싶음 주고 말고싶음 말라죠
    이번 월세 주는집도 어찌나 깐깐한지
    제가 세입자 괜찮다고 하면 안하고싶어하고
    결국 이상한 더이상하고 깐깐하고 거만한사람이 왔는데
    엄마가 결정한거니 알아서 하겠죠
    제발 엄마가 결정할거면서 저 일시키고 의논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 18. 영이네
    '22.5.19 11:00 AM (118.216.xxx.58)

    그러다가 갑자기 돌아가시면
    언니랑 나눠야할텐데요

    맞는말이예요
    따지세요
    우는자식 더줘요

  • 19. ㅇㅇ
    '22.5.19 11:20 AM (110.5.xxx.107)

    돈으로 휘두르고 싶어하는 성향이 있지요.
    님언니는 돈을 퍼줘야하는 안쓰러운 자식인데요, 님은 그 돈 쥐고 주락펴락해야지만 효도 받을수가 있단 생각에 돈을 쥐고 있나봅니다.
    나이드신다고해서 현명해지는게 아니라, 나이드실수록 자녀들의 관심을 더 받고 싶어하고 외로워하시죠.
    그럴때 님한테 돈 줘버리면 이것도 큰딸처럼 찾아오지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다면 더더욱 님께는 돈을 안줄겁니다.
    그돈받을려고 님이 자길 찾는다고 여기구요, 그 가진재산때문에 님이 엄마랑 충돌하면 할수록 거봐랴, 내상각이 옳았구나라고 여긴답니다.
    지금 내명의인데도 저애가 이러쿵저러쿵하는데 명의 넘거주면 날 핫바지로 여기겠구나란 생각에 더 움켜쥘려고 하는거죠.

  • 20. 아마
    '22.5.19 11:30 AM (122.32.xxx.238)

    언니에게 먼저 집 한채 주시고 후회하셨겠죠
    언니는 집을 받고난 후에도 친정 일에 그다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서 어머님이 일찍 명의를 주면 안되겠구나 하셨을 수도
    대체로 부모님들이 상속을 일찍 한 걸 후회하시거든요
    그 불이익을 원글님이 맞게 된 거 같구요
    주시기는 주실거예요

  • 21. 그래도
    '22.5.19 3:57 PM (61.254.xxx.115)

    말이라도 하세요 어니는 명의 해줬는데 나는 왜 안해주냐며 나도 명의이전 해달라고하세요 말안하면 코 베가는세상입니다

  • 22. llll
    '22.5.20 7:24 AM (116.123.xxx.207)

    엄마도 차별하더라고요 그서러움 잘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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