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중요한가요?

진짜 조회수 : 3,133
작성일 : 2022-05-18 23:34:50
늙어가면서
친한친구가 중요하던가요?

참 잘맞던 친구와 최근에 트러블이 있었고
저는 그친구를 손절하려하는데
젊을때 실면 못지않게
울적하네요.

어떠세요?
IP : 223.38.xxx.20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요하죠
    '22.5.18 11:38 PM (14.32.xxx.215)

    자식들한테 기대지 않으려면 친한친구 정말 중요해요
    손절이야 뭐...저도 손절 많이 하고 몇 안남았지만
    친구는 정말 중요해요 ㅠ

  • 2. 님의
    '22.5.18 11:39 PM (123.199.xxx.114) - 삭제된댓글

    생각이 중요하지
    남의 생각이 뭐가 중요한가요?
    잘맞았던 친구를 손절할 정도인데
    오죽하셨겠어요.

    변기대없이 사는게 세상살기 편하답니다.

  • 3. 님의
    '22.5.18 11:40 PM (123.199.xxx.114)

    생각이 중요하지
    남의 생각이 뭐가 중요한가요?
    잘맞았던 친구를 손절할 정도인데
    오죽하셨겠어요.

    별기대없이 사는게 세상살기 편하답니다.

  • 4. ...
    '22.5.19 12:25 AM (221.151.xxx.109)

    중요하죠
    가족도 중요하고 친구도

  • 5. ..
    '22.5.19 12:26 AM (1.244.xxx.38) - 삭제된댓글

    혼자가 편하고 좋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는 친구 없는 삶은 상상도 못하겠어요.
    나이들수록 더 친구가 소중해요.
    소소한 일상을 같이 하는 것도 즐겁고, 한번씩 여행도 같이 다니는 기쁨도 크고요.

    어떤 트러블인지는 모르지만,
    그동안 잘 맞았던 친구라면 한번 더 좋은 마음으로 생각해 보세요.

  • 6. 친구는
    '22.5.19 12:39 AM (175.193.xxx.206)

    기대지 않고 혼자서도 잘 지낼때 오히려 더 가까이 오더라구요.

  • 7. ...
    '22.5.19 12:42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중요해요. 하지만 이제 이 관계는 끝났구나 알면 멀어지는 데 머뭇거리지 않는 것도 못지않게 주의하다고 생각해요.

  • 8. ...
    '22.5.19 1:14 AM (14.42.xxx.245)

    중요하죠, 친구 타이틀 걸어놓은 존재가 중요한 게 아니라요.
    마음 맞고 서로 위할 줄 아는 관계의 진짜 친구가 중요해요.
    친구 타이틀만 차지하고 서로 깎아내리고 이용하는 잘못된 관계의 사람을 처낼 줄 알아야 정말 좋은 인연도 들어오는 것 같고요.

  • 9.
    '22.5.19 1:49 AM (220.72.xxx.229)

    손절은 하지말고
    그낭 서서히 멀어지세요

    사이가 좋았다 안 좋았다 하는거죠
    친구였던건 그래도 나랑 성향이 맞았던 사람인거니
    좀 봐줄수도 있죠

  • 10. ...
    '22.5.19 6:32 AM (180.230.xxx.69)

    시절인연 같은데요?
    대학때 절친 고딩때 그순간절친.. 사회나와서 절친..
    아기엄마때 만나는 그냥주변사람들..
    친구가 과연있을까요??
    친구좋아하는사람 친구에게 사기당하던데..

  • 11.
    '22.5.19 9:28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친구가 소중한 건 맞는데
    친구에 연연해 하면 안되는 거죠
    나이들수록 그래요
    자식들에게 기대지 않으려는 만큼
    친구에게도 기대면 안될 거 같아요
    자식이든 친구든 다 소중하지만
    적당히 거리두고 사는게 오래도록 평화롭게 사는 비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2424 저 지금 서울 시내인데 시간이 많아요 42 오랜 2022/05/19 5,694
1342423 친구에게 빌려준 돈 19 ㅜㅜ 2022/05/19 4,796
1342422 물 대신 커피 10 ㄷㄷ 2022/05/19 3,526
1342421 82보며 놀란것 12 ........ 2022/05/19 3,188
1342420 언론들이 이재명을 너무 까니까 너무 피로하고 불쌍하네요. 47 1313 2022/05/19 2,566
1342419 골프ㅠ(치시는 분들 조언) 9 골프치시는 .. 2022/05/19 2,324
1342418 보통 과외샘에게 끝날무렵에는 6 ㅇㅇ 2022/05/19 1,787
1342417 동네 빵집에서 방금 있었던 일 25 ㅋㅋ 2022/05/19 11,278
1342416 '나의 해방일지' 유일한 미스캐스팅 112 미스캐스팅 2022/05/19 19,260
1342415 빨간 자두는 6월 중순이면 나오지요? 6 자두 2022/05/19 945
1342414 34평 신축 침대 퀸vs킹어째요ㅠ 16 2022/05/19 2,101
1342413 급해요. 광진구 강변역 여성병원 아시는분 2 ㅡㅡ 2022/05/19 924
1342412 100억 상속 받으면 정말 50억 정도가 세금인가요? 19 ... 2022/05/19 6,897
1342411 킥보드 신고 후 처리 정말 빠르네요 8 ... 2022/05/19 1,975
1342410 나이들수록 아름다운 것에 대한 감흥이 없어지네요 19 --- 2022/05/19 3,781
1342409 펌 권성동 한마디에 펨코가 날뛰네요ㅡ 민영화관련 고소고발 3 2022/05/19 1,783
1342408 레이온 100% 소재요 4 .. 2022/05/19 2,076
1342407 해방일지 다시 보니 6 2022/05/19 2,888
1342406 나는솔로 영수 16 ... 2022/05/19 3,754
1342405 톱니모양 과도랑 빵칼이랑 많이 다른가요? 8 oooo 2022/05/19 1,850
1342404 텍사스 주민들, 전력공급 민영화로 전기요금 31조 더 냈다 3 ㄱㅂㄴㅅ 2022/05/19 1,107
1342403 손석구 관심있는 분만 -단편영화 8 산포 2022/05/19 3,376
1342402 샤워기 홀더(거치대) 이거 어떤것 같아요? 8 ㅓㅏ 2022/05/19 1,068
1342401 차 시동켜고 에어컨켠 상태로 한시간 있어도 되죠? 16 바닐라향 2022/05/19 3,238
1342400 회사일에 욕심이 많아서 힘드네요.. 2 00 2022/05/19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