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에서 신규 분양한 아파트 8곳이 모두 청약 미달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만촌 자이르네’는 지난 9~10일 진행한 청약에서 총 607가구 모집에 266가구가 미달했다. ‘만촌 자이르네’는 올 들어 대구 지역에서 여덟번째로 공급한 단지다. GS건설 자회사인 자이S&D가 시공하고 대구 인기 주거지인 수성구 만촌동에 들어서 관심을 모았다. 내년 1월 입주하는 후분양 단지여서 실수요자 관심은 컸지만 미달을 면치 못했다.
8곳 싹 다 미달…'미분양의 무덤' 공포 덮치는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