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할때 한번도 상대랑 헤어지고 싶었던 적이 없어요
도박 여자 바람 폭력 뭐 이런 적도 당연 없었지만
웬만한 위기는 그냥 다 넘어가고 극복하고 싶었지
헤어지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남자가 대놓고 잠수타서 사라져 버린 경우 말고는
늘 제가 헤어지자는 말을 들었어요
혹시 저처럼
웬만해선 상대가 싫어지지않고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잘 안드는 분들 계신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와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뭔지 몰라요
ㄷㄱ 조회수 : 1,633
작성일 : 2022-05-17 20:10:49
IP : 223.38.xxx.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요
'22.5.17 8:21 PM (112.151.xxx.88)저 그래요 ㅎ
저는 정이잘들어서 너무힘들어도 쉬고말지 헤어지지않아요2. 저요
'22.5.17 8:22 PM (112.151.xxx.88)그래서 저도 늘 차였어요 근데 저는 도저히 못참겠는 경우가 없더라구요 저도 바람 도박 폭력은 없었어요 그러다보니..
다 맞춰보자인데 오히려 상대가 자기는 못맞춰간다 이러면서 헤어졌어요3. ㅇㅇㅇ
'22.5.17 8:51 PM (222.234.xxx.40)변덕없이 꾸준하고 잘 맞춰주는 사람 있어요 ..
4. 궁금한데
'22.5.17 8:56 PM (112.167.xxx.92)왠만한 위기?? 가 뭐에요 결혼도 아니고 연애에서 뭐가 위기고 극복하고 넘어간거에요 난 이게 궁금
연애란게 남녀 서로 좋으려고 만나는데 뭐가 위기고 극복을 굳히 해야 하냐구요 연애때부터 남녀 시작부터 위기 극복이란 단어 자체가 등장하는게 피곤하고 부담스럽구만5. 근데
'22.5.17 8:58 PM (116.36.xxx.224)근데 그냥 님은 하고싶은대로 다하니까 헤어질 맘 없는거 아닌가요
하지만 상대방은 도망치고싶은6. ㅁㅇㅇ
'22.5.17 9:30 PM (125.178.xxx.53)싫어지지않는거 신기하네요...
7. ㅇㅇ
'22.5.17 10:04 PM (222.234.xxx.40)아 원글님
상대에게 살짝 싫증도 안나시나요 권태로움이요 궁금해지네요^^8. 그게
'22.5.17 11:13 PM (125.142.xxx.167)너무 사랑해서 헤어지기 싫은 건가요?
아니면 혼자 되는 게 싫어서 인가요?
서로 사랑은 이미 끝났는데, 외로움이 싫어서 한쪽이 잡는 경우 은근히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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