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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구.. 못가세요??

근데 조회수 : 1,881
작성일 : 2022-05-17 17:19:27
저는 아래 글 보다가 전구들을 못 가시나…!?? 왜??? 싶어서요
일반적인 전구 형광등은 바보도 갈아끼우게 나와있어요…
IP : 119.67.xxx.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해봤겠져
    '22.5.17 5:22 PM (175.223.xxx.253)

    해보면 고양이도 갈수 있단걸 알텐데

  • 2. ...
    '22.5.17 5:23 PM (106.102.xxx.147)

    남녀의 성별에 따른 역활구분을 하시는분이 계시더라구요.
    저는 그런게 싫어해서 형광등 그런건 제가 하는데
    남자가 할일은 남자가 해야 한다고 안하는
    여자들도 많아요.

  • 3. 요새
    '22.5.17 5:27 PM (211.224.xxx.157)

    신축아파트 조명은 그게 조명 자체를 어떻게 여는건지 감이 안잡히더라고요. 그리고 led면 갈기 힘들어요.

  • 4. 갈 줄 알죠
    '22.5.17 5:27 PM (125.132.xxx.178)

    갈 줄 알지만 일부러 안하는 사람도 많아요.

  • 5. 근데
    '22.5.17 5:30 PM (119.67.xxx.9)

    맞아요 신축 사는데 주방등은 제가 열어서 갈았고 (아래를 위로 살살 밀어서 열림) 거실등은 전구 문제가 아니라 공구로 사람불러 했어요.

  • 6.
    '22.5.17 5:31 PM (180.65.xxx.224) - 삭제된댓글

    난 못해 안해봐서 몰라
    이런 사람들 한대 쥐어박고싶어요
    누구는 뱃속에서 교육받고 나왔냐구요 ㅎㅎ

  • 7. 맞아요
    '22.5.17 5:32 PM (180.70.xxx.42)

    윗님 말대로 남편 올때까지 전구든 뭐든 사다놓고 무조건 기다린다는 지인있어요.
    전 성격도 급하고 의존적인거 질색이라 형광등 안전기도 제가 갈아요.
    전선연결해야하는 등교체도 인터넷 찾아가며 제가 하구요. 욕실 소모품 교체도.. 그러고보니 다 내가 하네...
    남편은 직장일만 딱 하고 저는 전업이라 말그대로 집안 모든일은 제가 다하고 있네요.
    공구정리 기타 필요한 가전등 집안일은 모두 제가 하다보니 공구욕심이 생겨서 집에 웬만한 공구는 크기별로 다 있어요ㅋ

  • 8. ㅇㅇ
    '22.5.17 5:33 PM (106.102.xxx.186)

    안해봤어요 해보면 할수 있겠죠 아마
    그게 한심한가요
    제남편은 세탁기도 안돌려봤어요
    각자 하는일이 다르고 그렇게 살아왔거든요

  • 9. ...
    '22.5.17 5:36 PM (39.7.xxx.44) - 삭제된댓글

    커버가 혼자 열기 어려운 것은 못 하지만
    욕실 등 정도는 혼자 갈고, led 모듈도 남편이 하는거 한 번 보니 이제 제가 할 수 있을것 같고
    변기 내부 부춤 망가진거 새로 다 갈고
    변기 아래 호스도 뚝딱 갈고 웬만한건 혼자 해요

  • 10. 어제
    '22.5.17 5:39 PM (211.246.xxx.204)

    유투브 보면 못 할게 없어요.
    도데체 전구 가는 거땜에 남사친이 필요하다니...

  • 11. ㅇㅇ
    '22.5.17 5:40 PM (223.39.xxx.169)

    저 화장실 led등도 제가 갈아요
    전구다마는 껌이죠 ㅎㅎ

  • 12. 그걸
    '22.5.17 5:43 PM (121.162.xxx.174)

    안해봐서 못한다 는 앞뒤가 안맞습니디
    안해봤는데 못가는지 갈 수 있는지 어찌 안담 ㅋ
    하기 싫어서 안해본 거죠
    그리고 하기 싫다는 이상하지도, 한심하지도 않지만
    그 글은 남자를 원하는 걸 그렇게 성역활로 고착화 시키는 건 ㅎㅎ
    좀 글쵸

  • 13. ㅇㅇ
    '22.5.17 5:46 PM (39.7.xxx.67) - 삭제된댓글

    못 하고 안 하고를 다 떠나서

    어머 그런걸 어떻게 해? 남편이 해야지 난 못해~
    이렇게 모지리 같은 말 하는 여자들이 있어요.
    자기는 손하나 까딱 안 하고 남편 부려먹는게 대단한 위세인 줄 알고 떠드는 여자들.
    저는 페미도 혐오하는데 저런 ㅂㅅ 같은 여자들도 재수없어요

  • 14. ㅇㅇ
    '22.5.17 5:47 PM (39.7.xxx.24) - 삭제된댓글

    못 하고 안 하고를 다 떠나서
    어머 그런걸 어떻게 해? 남편이 해야지 난 못해~
    이렇게 모지리 같은 말 하는 여자들이 있어요.
    자기는 손하나 까딱 안 하고 남편 부려먹는게 대단한 위세인 줄 알고 떠드는 여자들.
    저는 페미도 혐오하는데 저런 말 하는 ㅂㅅ 같은 여자들도 재수없어요

  • 15. 안해봐서
    '22.5.17 5:53 PM (221.138.xxx.122)

    겁나는거죠
    막상 하면 별 거 아닌데...
    전 여동생이랑 사는데,
    전 못만지고
    제 동생이 전기 같은 건 만져요.

  • 16. 이보세요
    '22.5.17 5:53 PM (123.199.xxx.114)

    바보는 못갈아요
    얼마나 어려운데요ㅎ
    고무장갑 끼고 이렇게 저렇게 불켜서 확인해야 되고 번거로워요.

  • 17. 그들의속사정
    '22.5.17 5:57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키가 작고 목 디스크 있어서 할 생각도 안해봤네요

  • 18. 음..
    '22.5.17 6:07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그런데 익명이라고 바보라는 말까지 하면서
    사람들 비하하는 이거 전부 자기 스스로에게 부메랑처럼 돌아간다는 명심 또 명심하세요.

    일부러 못가는것이 아니라
    안해봐서 두려움으로 못하는 사람도 있고
    전기에 대한
    트라우마같은 뭐가가 있어서 못가는 사람도 있고
    이것은 남녀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람들이 못하는 이유는 다양~해요.


    저는 차를 10년이상 몰고다니지만 길치예요.
    이거 아무리해도 안되요.

    제자리에서 360 돌고 난후 방향감각 상실합니다.
    당신 바보야? 하겠지만
    안되는건 안되는거거든요.

    매번 같은길도 새롭게 느껴져요.
    뭔가가 달라져있는거 같구요.

    똑같은 길을 산책해도 매일매일 새롭게 느껴져서 질리지도 않구요.

    안되는건 안되는 사람이 존재하고 의외로 많아요
    아셨어요.

    자기가 안그렇다고 다른사람 함부로 비난하고 욕하고
    이런거 다시 말하지만 스스로에게 부메랑되어서 돌아간다는거
    명심하세요.

    마음속으로만 생각해도 그것이 온전히 스스로에게 되돌아간다는
    경험을 통해서 아실겁니다.
    말은 항상 더더더 조심해야합니다.

  • 19. ㄱㅌ
    '22.5.17 6:14 PM (58.230.xxx.177)

    전구도 갈고
    하수구 뚜껑도 열고 트랩청소
    세면대배관 갈기
    세면대 팝업갈기
    씽크대 수전교체
    씽크대 하수구 교체

    다합니다

  • 20. 만물수리공
    '22.5.17 6:16 PM (122.35.xxx.120)

    마음만 있으면 스위치교체 수전교체등 어렵지 않게 할수있어요
    정보가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 21. 할수있죠
    '22.5.17 6:34 PM (14.32.xxx.215)

    다만 저는 잘하는 주방일을 하고
    남편은 공구를 만져요
    빨래는 둘다 싫어해서 아주 고역입니다

  • 22.
    '22.5.17 7:45 PM (27.1.xxx.45)

    키작으면 못해요.

  • 23. 저도
    '22.5.17 9:08 PM (221.154.xxx.180)

    윗님처럼 키 작으면 매우 힘이 듭니다.
    저는 전구뿐 아니라 각종 전기를 만지는데 제 남편보니 안해봐서도 있지만 전기에 대해 너~무 모르니 이걸 해도 되는지 안되는지도 모르더라구요.
    물론 전구 빼고 넣은건 배우면 하지만 안해보면 무섭죠.
    특히나 LED는 더욱 어렵구요.
    전기가 잘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지니 위험한건 맞아요.
    저는 뚱뚱해서 몸이 둔해서 수도관련은 잘 못해요.

    그리고 전구 가는거야 돈이 필요하지 남사친이 필요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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