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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걱정 없는 분들도 있겠죠?

ㅇㅇ 조회수 : 3,811
작성일 : 2022-05-16 09:39:42
잘나서 걱정 없는 그런것도 부럽지만

그냥 두루두루 무난하고 평범해서 딱히 별 걱정 없이 사는 분들이요

대신 다른 걱정거리가 있을려나...

아이 둘 있는데 그냥 자식 키운다는게 참 버겁고 두렵다는 생각이

늘 들어요

좋은 유전자를 물려주지 못해 미안하고..

언제까지 이 무게를 느끼며 살아야 하는건지

아이들이 결혼한다면 아이 낳지 말고 그냥 니 인생 즐기고 살라고
할거 같아요
IP : 58.234.xxx.2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5.16 9:48 AM (125.132.xxx.156)

    대신 재미와 행복도 많이 느꼈잖아요
    전 애들이 큰 걱정 안시키는 편이라 감사하긴 한데
    또 다른 삶의 무게가 크답니다
    그런게 사는거겠죠 토닥토닥

  • 2. ..
    '22.5.16 9:49 AM (121.132.xxx.148)

    못난 유전자 가지고 있으면 안낳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제가 가져본 고통을 알기에 아이의 고통이 짐작되 더 힘들어요.
    왜 결혼할때 이건 생각지 못했는지.. 딱 시간을 20년전으로 돌리고 싶어요. 결혼도 출산도 다 안하고 사라지고 싶어요..

  • 3. ㅎㅎ
    '22.5.16 9:52 AM (118.235.xxx.224) - 삭제된댓글

    주변에 아이 하나 .경제력 안정된분들 몇있는데
    힘들때 힘이될수있어 그나마다행이라고들은해요.
    그나마 나은경우죠. 미래를 보며 대비하며 애낳은

  • 4. 저도
    '22.5.16 9:54 AM (211.245.xxx.178)

    자식이 걱정스럽기는 하지만,
    막상 애들은 즐겁게 지들 인생 살고있어요..
    먼저 살아봐서 인생이 얼마나 시난고난한지 아는 처지라 앞서서 걱정하는것도 있잖아요.
    우리애들을 봐도 주변 아이들을 봐도 그래도 다들 행복하게 살고있더라구요..
    저는 속으로 끙끙 걱정하지만요..
    주변 지인들봐도 엄마들은 다들 걱정하는데 진짜 애들은 하루하루 다들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 5. ...
    '22.5.16 9:55 AM (219.255.xxx.153)

    자녀가 아무리 똑똑해도 자녀나이 최소한 26세까지는 뒷바라지 해야 돼요.
    똑똑한 만큼 앞길 만들어주는 노력은 해야 되니 자식 키우는 힘과 품은 다 들어요.

  • 6. ㅎㅎ
    '22.5.16 9:57 AM (118.235.xxx.224) - 삭제된댓글

    애들이 즐겁긴요.20대까진 모르나. 요즘은 20대도 힘들고
    금수저니 타령에 태어남 당했다고들. 사는게 그렇죠.

  • 7. ㅎㅎ
    '22.5.16 9:58 AM (118.235.xxx.224) - 삭제된댓글

    20대까진 모르나. 요즘은 20대도 힘들고
    금수저니 타령에 태어남 당했다고들. 사는게 그렇죠.

  • 8. ..
    '22.5.16 10:03 AM (210.179.xxx.245)

    자식이 좀더 잘되기를 바라는 맘으로 걱정하는 정도면 이건 걱정이라고 할수도 없을거 같아요.
    몸과 마음이 아프다든지 사는게 힘들 유전자를 물려받았다든지노력해도 지지리 잘 안풀리는 경우는 정말 부모로서 가슴이 찢어지겠죠

  • 9. ..
    '22.5.16 10:08 AM (180.69.xxx.74)

    맘먹기 나름이죠
    안아프고 별일 없는거만으로도 행복하다 하고 삽니다

  • 10. ㅇㅇ
    '22.5.16 10:08 AM (61.85.xxx.118)

    다 자란 자식 취업 걱정은 피 말려요.
    학교 성적이 문제가 아니랍니다.

  • 11. ...
    '22.5.16 10:17 AM (223.62.xxx.76)

    자식 키우는 기쁨은 초등때까지....
    이후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왜 능력도 안되면서 자식을 낳았는지...

  • 12. ..
    '22.5.16 10:18 AM (58.79.xxx.33)

    자녀걱정없는 사람은 없어요. 애없어도 없는 애때문에 걱정하는 오지라퍼많은 세상에 있는 애 걱정안하고 사는 세상이 아니에요

  • 13. 늘걱정하다가
    '22.5.16 10:19 AM (58.234.xxx.131) - 삭제된댓글

    걱정을 딱 끊은 사람인데요..
    자식 걱정한다고 자식이 잘되거나 잘풀리거나 하는게 아니라는 걸 깨닫고
    걱정은 안해요. 잘 안되지만 의식적으로 노력해서 걱정은 안하게 됐어요.
    부모로서 할 수 있는 만큼 도와주고 지켜보면 된다는거 그뿐이지
    걱정은 아무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자식일 뿐 아니라 세상 모든 일에 걱정 안하려고 해요.
    해결책이 있으면 찾아보려고 하지만 내가 해결 못할 일은 그냥 놓아버리고 삽니다.

  • 14. ...
    '22.5.16 10:43 AM (112.155.xxx.85)

    완벽한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리고 좋은 유전자만 가진 사람들만 자식을 낳으면 점점 인류 멸종할 거예요.
    한쪽으로 좀 부족해 보여도 다른 쪽으로 장점이 있고 그러니
    감싸안고 가야지요.

  • 15. 제가
    '22.5.16 11:19 AM (211.49.xxx.63) - 삭제된댓글

    제가 요즘 그런생각으로 괴로워요.
    제가 부모의 열성 유전자를 몰빵했는데
    아이둘이 제 단점(난치병)을 그대로 물려받은데다 조부모들 단점까지 보여요. 병원비 잔뜩에 미래가 보이는듯 해서 우울하고 죄책감 느껴져요. 출산 전 이런걸 짐작이라도 최소한 20대에 제 증상이 나타났다면 임신 고려해봤을거 같아요.

  • 16. 원글
    '22.5.16 12:18 PM (58.234.xxx.21)

    큰병 불치병은 아니지만
    부모의 열성 유전자들을 다 그대로 물려받고
    오히려 더 강하게 발현 된 부분도 있고
    심지어 부모가 갖고 있지 않는 부분까지 갖고 태어났어요
    남편과 저는 제가 생각하는 기준의 평범함이라면
    아이들은 좀 겉으로는 평범하지만 일상이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는 수준이라고 해야 되나
    여기저기 병원다닐 일도 많고
    그러다보니 나는 왜이렇게 문제가 많냐며 하소연 하면
    맘이 너무 아프네요
    맞아요
    그래도 부모로서 제가 지지해줄수 있는 부분외에 것은
    내려 놓고 긍정적인 맘으로 바라봐주는게 최선이겠죠

  • 17. 역시82
    '22.5.16 12:24 PM (125.182.xxx.58)

    모두 멋진 말씀들.... 배워갑니다
    ----------------
    걱정을 딱 끊은 사람인데요..
    자식 걱정한다고 자식이 잘되거나 잘풀리거나 하는게 아니라는 걸 깨닫고
    걱정은 안해요. 잘 안되지만 의식적으로 노력해서 걱정은 안하게 됐어요.
    부모로서 할 수 있는 만큼 도와주고 지켜보면 된다는거 그뿐이지
    걱정은 아무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자식일 뿐 아니라 세상 모든 일에 걱정 안하려고 해요.
    해결책이 있으면 찾아보려고 하지만 내가 해결 못할 일은 그냥 놓아버리고 삽니다.

  • 18. ㅇㅇ
    '22.8.7 10:58 PM (14.39.xxx.225)

    윗님 걱정을 딱 끊었다니....저도 노력해야겠어요...너무 걱정을 달고 살아서 몸이 다 망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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