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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구씨가 파라솔 갖다주는거

조회수 : 4,680
작성일 : 2022-05-16 08:52:07
구씨가 선배를 만나고

파라솔을 들개있는데에 꽂아주는거 보면서.
갈 준비하는구나 싶더라고요.
쓸쓸하게.

가기전에 자기같던 들개들에게 그늘. 비 피하게 파라솔 꽂아주려고.


그로인해 들개들이 잡히게 된건지도 모르지만
하필 구씨가 차타고 돌아갈때 들개도 잡혀서 갇히는 신세가 되는게.

참 작가의 표현이 기가 막히더라고요.

슬퍼요. 구씨.

미쳐요 해방일지때문에.
두번 세번 볼때마다 더 보이는 작가의 여러 표현이.
IP : 119.69.xxx.24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파라솔
    '22.5.16 8:55 AM (223.33.xxx.14)

    미정이를 위한거아니에요? 가기전에 설치하고 위험하니 들개신고도 해서 들개 보호소보내고

  • 2. ...
    '22.5.16 8:59 AM (219.255.xxx.110) - 삭제된댓글

    엄마가 우리애들 밤늦게 들어오는데 걱정된다는 얘기한적 있었는데 공무원들이 들개 잡기 어렵다고..
    구씨가 떠나기전 미정이 위험하지않게 하려고 마무리하고 떠난거 같아요. 제 생각에는..

  • 3. ...
    '22.5.16 9:00 AM (59.8.xxx.133)

    들개 쉬라고 한 거죠
    쉬자마자 잡혀감 구씨처럼

  • 4. ...
    '22.5.16 9:00 AM (219.255.xxx.110) - 삭제된댓글

    엄마가 우리애들 밤늦게 들어오는데 걱정된다는 얘기한적 있었는데 공무원들이 들개 잡기 어렵다고..
    구씨가 떠나기전 미정이 위험하지않게 하려고 마무리하고 떠난거 같아요. 이젠 역으로 마중도 못나가니..

  • 5. 들개는
    '22.5.16 9:04 AM (211.246.xxx.3)

    산포에서 쉬다가 제자리로 끌려가는 구씨

  • 6.
    '22.5.16 9:05 AM (119.69.xxx.244)

    미정이 때문일수도 있겠죠.
    잡히라고 한건지 들개들 쉬라고 한건지 모르겠지만.
    여튼 가는 준비하는듯해서 짠해요

  • 7. ..
    '22.5.16 9:08 AM (220.72.xxx.32)

    구씨는 버림받은 들개가 짠해서 먹을것도 주고 떠나기 전에 햇빛, 비 피하라고 파라솔을 꽂아줘요
    들개가 위험하다고 애초에 신고한건 구씨가 아니라 창희였죠 담당 공무원들이 들개 포획을 하고
    싶어도 한곳에 모이지 않고 사람 기척이 나면 무조건 산으로 튄다고 도무지 잡을 수 없단
    말을 미정이 엄마한테 하죠 구씨가 이제 더이상 버림받은 들개를 돌봐줄 사람이 없으니
    마지막 마음을 쓴다고 꽂아준 파라솔 때문에 들개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잡힌게 아닌가 싶어요
    구씨는 버림받은 들개들이 그늘한점 없는 벌판에서 힘들게 살지 말라고 파라솔을 꽂아준건데
    그 파라솔 때문에 개들은 보호소로 가는거죠 보호소 가도 입양처가 나타나지 않으면
    얼마 안있다 죽는 것이 운명이잖아요
    미정이네 산포씽크대가 구씨에게는 지친 몸뚱아리를 누일 수 있는 파라솔 같은 곳이었을듯
    어깨들이 자꾸 미정이네로 찾아오고 미정이네도 언젠가는 위험해질 수도 있으니
    구씨는 평화로웠던 그곳을 떠나죠 마치 자신의 몸뚱이를 내어주는 심정이 아니었을까요
    포획되어 가는 들개처럼 구씨도 어둠의 세계로 그렇게 잡혀가는 거같은 연출로 보여요
    스토리와 연출이 뻔하지 않고 진부하지 않은 웰메이드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 8. 123
    '22.5.16 9:10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코믹으로 그렸지만 추격신도 범퍼 망가진거 보고 상대쪽에서 움직인걸 캐치해서 즉각 반응했다는 얘기도 있네요

  • 9. 들개는
    '22.5.16 9:14 AM (125.129.xxx.163)

    백사장을 의미할 수도...
    그늘막(함정)을 만들어 구씨의 손이 아닌 다른 손을 빌어 잡히게 해서 처리한 거.
    백사장을 경찰의 손으로 처리한 거처럼요.
    미정이 식구를 보호하기 위한 거...

    이 드라마는 보면볼수록 새로운 게 보이네요. 연출을 아주 다양한 해석을 낳게 요사시하게 하네요 ㅎㅎㅎ

  • 10. ..
    '22.5.16 9:14 AM (223.38.xxx.216) - 삭제된댓글

    저도 220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 11.
    '22.5.16 9:15 AM (119.69.xxx.244)

    저도 구씨가 평소 들개들에게 하던걸 보면 들개들 쉬라고 한거 같아요.
    이별을 고하는데 미정의 반응이 평범하지않고 화도 안내고 하니
    가슴이 찢어지는 구씨.
    아 죽겠네요.

  • 12. 과연
    '22.5.16 9:20 AM (203.251.xxx.221)

    들개로 사는 게 낫다는 전제네요?
    유기견 보호소에서 살 수도, 어디로 입양되어 갈 수도, 물론 안락사도 가능하지만요.

    늑대가 잡히는 것은 자연을 거스르는 것이지만
    들개가 잡히는 것은 원래 자기 자리는 따로 있고 그 곳으로 갈 수 있다는것 아닐까요

  • 13. 00
    '22.5.16 11:03 AM (125.176.xxx.154)

    https://www.youtube.com/watch?v=aNACXyQGhxk&ab_channel=%EB%87%8C%ED%94%BC%EC%8...

    파라솔과 백사장 평행이론이네요 맞는듯..

  • 14. 00
    '22.5.16 11:04 AM (125.176.xxx.154)

    위에 들개는님 해석이맞는듯

  • 15. 개를
    '22.5.16 11:12 AM (106.102.xxx.200) - 삭제된댓글

    쉬게 해주려는 거지 무슨 개를 잡으려해요
    신고한 건 창희인데
    완전 반대로 해석하시네ㅎㅎ

  • 16.
    '22.5.16 11:26 AM (118.32.xxx.104)

    이걸 백씨와 들개의 평행이론으로 해석한건 넘 짜맞추기식 단순한 해석.
    들개에 구씨 본인을 투영해서 쉬게해주려는게 맞는데 구씨의 의도와 다르게 아이러니컬하게 포획된거죠

  • 17. ..
    '22.5.16 12:14 PM (60.99.xxx.128)

    220님말씀에
    전 구구절절동감합니다.

  • 18. ..
    '22.5.16 4:50 PM (223.38.xxx.214)

    118.32님 해석이 맞는것같아요.
    들개들을 위해 그늘에서 쉴수있게 파라솔을 꽂아줬는데 구씨의 의도와는 다르게 들개가 잡힐수있는 빌미제공.
    백사장도 마찬가지.. 자기의도와는 다르게 일이 커져버림.
    장례식장에서 읏었던것도.. 그런의미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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