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요한목사페북펌 기본적인배려라도

적어도 조회수 : 766
작성일 : 2022-05-15 11:39:20
'공인'이란 '공적'인 자리에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입니다.



대통령은 대표적인 '공인'입니다.



공인으로서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 무엇일까요?



넘치는 아이디어와 열정, 치밀한 행정 능력, 뛰어난 조직 장악 능력 등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성품과 태도'야 말로 대통령이 갖춰야 할 가장 기본 덕목일 것입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그리고 비통하게도, 현재 우리나라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법을 배워본 적이 없는 그런 대통령이 휘젓고 돌아다니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굥은 지난 대선 운동 기간에 열차에 앉아 반대편 의자에 버젓이 발을 올려놓는 등 주위 사람을 배려할 줄 모르는 성정을 그대로 드러낸 적이 있습니다.



얼마전 인사 청문회 자리에 출석한 한동수 감찰부장의 증언에 따르면, 굥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한동훈 건으로 보고를 하러 집무실에 들어갔더니 책상 위에 발을 올려놓고 비야낭거리더라는 것입니다.

역시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모르는 인성을 그대로 보여준 사례라 할 것입니다.



멀쩡한 청와대를 놔두고 서초등과 용산을 오가며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강변북로를 봉쇄하면서 수많은 시민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에 일말의 유감이나 사과 표명을 하지 않는 것도 역시 같은 모습입니다.



사실, 위에서 밑자락을 길게 깐 것은 아래의 말이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늘 처음으로 대통령이란 자리가 주 5일 근무가 철저히 적용되는 자리인 걸 알았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대통령도 주말에 쉴 권리가 있겠지요.

그러나 그건 대통령이 주중에 엄청 치열하게 국정을 수행했을 때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오전 9-10시 사이에 출근하고, 5시 남짓 되면 퇴근하는 공무원이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쇼핑을 하며 소일하는 모습은 영 마뜩치 않습니다.

허나 그것까지도 양보하겠습니다.

다만, 대통령이 엄청난 인파로 북적이는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주변과 강북 종로에서 주말에 쇼핑을 하고 빈대떡을 사먹으면 그곳의 교통체증은 어떻게 풀어야 하는 것일까요?

그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는 누가 보상해주는가요?



이게 어쩌다 한 번 우발적으로 일어난 사건이라면 그걸 가지고 시비를 걸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나 굥 대통령의 일련의 행동에는 견고한 패턴이 보입니다.

바로 '타인을 배려할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은 어떻게 되든 말든 본인과 가족이 하고 싶은 대로 하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낡고 이기적인 세계관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굥의 시대, 앞으로 얼마나 더 갑갑하고 막막한 일들이 벌어질지,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한 번 진지하게 묻고 싶습니다.



"2번 찍은 분들, 정녕 자랑스럽습니까?"
https://www.facebook.com/100002512424962/posts/5144852635608433/


IP : 223.38.xxx.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5.15 12:01 PM (125.177.xxx.53) - 삭제된댓글

    목사님 순진하시네요
    대한민국 검사들 몇명만 만나보셔도 아셨을텐데
    걔들은 대통령을 포함해 온국민이 지 발 아래라고 생각하는 애들이에요.

  • 2. ㆍㆍ
    '22.5.15 12:05 PM (183.102.xxx.119) - 삭제된댓글

    선거법위반으로 고소당해서 이래저래
    욕도먹고 정기구독도 끊기고 조사
    다니신다고 합니다

  • 3.
    '22.5.15 1:11 PM (118.235.xxx.23)

    정말 나라가 불안하고
    답답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3757 진짜 늙는다 늙어........ 중딩 밥해먹이고 공부시키기 힘들.. 7 ㅠㅠ 2022/05/31 2,724
1343756 아이 고등학교때 선생님의 부고알림 17 2022/05/31 5,203
1343755 상속세가 실상 세계 최고입니다. 33 생각해볼만함.. 2022/05/31 4,777
1343754 트위터에서 민영화 쓰면 안 된데 라네요 3 더쿠 2022/05/31 984
1343753 다들 생활비 얼마 쓰세요? 39 휴휴휴 2022/05/31 9,360
1343752 어제 경제력 없이 이혼 글 올린 원글입니다 23 2022/05/31 7,169
1343751 요즘 유행하는 와이드핏 바지+크롭티 혹은 짧은 상의에 대한 소고.. 24 .. 2022/05/31 6,901
1343750 文, 사저 앞 시위 고소장 접수...살인 및 방화 협박 등 혐의.. 37 ㅇㅇ 2022/05/31 3,457
1343749 미스터 클레버 드리퍼 써보신 분 4 ........ 2022/05/31 712
1343748 [펌]철창속 400명 덮치는 화마..밀양구치소 초유의 이송작전 17 ** 2022/05/31 4,249
1343747 다른 사람들은 냉파 해서 밥상 차렸다고 해도 진수성찬 이더라구요.. 8 냉파 2022/05/31 2,463
1343746 손가락 하나씩 돌아가면서 아파요. 6 곰돌이 2022/05/31 2,209
1343745 요 사탕 아세요 ? 옛날 사탕인데요 14 ... 2022/05/31 3,949
1343744 술담배음식 말고 기분전환 확 되는거 있을까요 11 ㅇㅇㅇ 2022/05/31 2,183
1343743 노래 좀 찾아주세요 ㅜㅜ 2022/05/31 493
1343742 해방이란 단어요 2 그냥 2022/05/31 1,117
1343741 젊은 친구들 일자리 없긴한가봐요 5 뱃살여왕 2022/05/31 4,411
1343740 아들결혼시키신분들 얼마정도 보조해주셨나요 54 ㅇㅇㅇ 2022/05/31 9,419
1343739 롯데명동 옵스빵집 앉아서 먹을 곳 있나요? 2 .. 2022/05/31 1,266
1343738 82에도 산악회 모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6 산악회 2022/05/31 3,164
1343737 강아지 시저캔 12개 2600원에 구입했어요. 6 .. 2022/05/31 1,294
1343736 밑에글보고) 차에 내 전화번호 써놓기 찜찜하신분들 이거하세요 6 99ㅇㅇ 2022/05/31 2,375
1343735 네이버 카페에서 상단의 카페명을 안보이게 가리는 방법 알려주세.. ... 2022/05/31 1,083
1343734 요즘 대학생들 4학년2학기는 휴학하나요? 8 ㅇㅡㅇ 2022/05/31 4,545
1343733 남편은 어제 확진& 저는 오늘 확진 집에서 마스크 쓰고 .. 3 코로나환자 2022/05/31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