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요한목사페북펌 기본적인배려라도

적어도 조회수 : 751
작성일 : 2022-05-15 11:39:20
'공인'이란 '공적'인 자리에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입니다.



대통령은 대표적인 '공인'입니다.



공인으로서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 무엇일까요?



넘치는 아이디어와 열정, 치밀한 행정 능력, 뛰어난 조직 장악 능력 등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성품과 태도'야 말로 대통령이 갖춰야 할 가장 기본 덕목일 것입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그리고 비통하게도, 현재 우리나라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법을 배워본 적이 없는 그런 대통령이 휘젓고 돌아다니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굥은 지난 대선 운동 기간에 열차에 앉아 반대편 의자에 버젓이 발을 올려놓는 등 주위 사람을 배려할 줄 모르는 성정을 그대로 드러낸 적이 있습니다.



얼마전 인사 청문회 자리에 출석한 한동수 감찰부장의 증언에 따르면, 굥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한동훈 건으로 보고를 하러 집무실에 들어갔더니 책상 위에 발을 올려놓고 비야낭거리더라는 것입니다.

역시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모르는 인성을 그대로 보여준 사례라 할 것입니다.



멀쩡한 청와대를 놔두고 서초등과 용산을 오가며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강변북로를 봉쇄하면서 수많은 시민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에 일말의 유감이나 사과 표명을 하지 않는 것도 역시 같은 모습입니다.



사실, 위에서 밑자락을 길게 깐 것은 아래의 말이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늘 처음으로 대통령이란 자리가 주 5일 근무가 철저히 적용되는 자리인 걸 알았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대통령도 주말에 쉴 권리가 있겠지요.

그러나 그건 대통령이 주중에 엄청 치열하게 국정을 수행했을 때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오전 9-10시 사이에 출근하고, 5시 남짓 되면 퇴근하는 공무원이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쇼핑을 하며 소일하는 모습은 영 마뜩치 않습니다.

허나 그것까지도 양보하겠습니다.

다만, 대통령이 엄청난 인파로 북적이는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주변과 강북 종로에서 주말에 쇼핑을 하고 빈대떡을 사먹으면 그곳의 교통체증은 어떻게 풀어야 하는 것일까요?

그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는 누가 보상해주는가요?



이게 어쩌다 한 번 우발적으로 일어난 사건이라면 그걸 가지고 시비를 걸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나 굥 대통령의 일련의 행동에는 견고한 패턴이 보입니다.

바로 '타인을 배려할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은 어떻게 되든 말든 본인과 가족이 하고 싶은 대로 하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낡고 이기적인 세계관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굥의 시대, 앞으로 얼마나 더 갑갑하고 막막한 일들이 벌어질지,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한 번 진지하게 묻고 싶습니다.



"2번 찍은 분들, 정녕 자랑스럽습니까?"
https://www.facebook.com/100002512424962/posts/5144852635608433/


IP : 223.38.xxx.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5.15 12:01 PM (125.177.xxx.53) - 삭제된댓글

    목사님 순진하시네요
    대한민국 검사들 몇명만 만나보셔도 아셨을텐데
    걔들은 대통령을 포함해 온국민이 지 발 아래라고 생각하는 애들이에요.

  • 2. ㆍㆍ
    '22.5.15 12:05 PM (183.102.xxx.119) - 삭제된댓글

    선거법위반으로 고소당해서 이래저래
    욕도먹고 정기구독도 끊기고 조사
    다니신다고 합니다

  • 3.
    '22.5.15 1:11 PM (118.235.xxx.23)

    정말 나라가 불안하고
    답답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9916 성인 21살 아들이 은근슬쩍 여친 있는 것을 비추는데 무슨 생각.. 23 무슨일? 2022/05/16 4,761
1339915 김선호 전 여친의 전남편인,,,삼원가든 아들 재혼했네요 19 .. 2022/05/16 35,130
1339914 침대..... 침대 치우면 후회할까요...? 19 침대 2022/05/16 4,086
1339913 뒷베란다 없는 집은 식품 저장 어떻게 하나요 ㅠ 3 마늘 저장 2022/05/16 2,384
1339912 펌 현장에서 생포된 21살 러시아군인의 충격적인 자백 전쟁 2022/05/16 3,049
1339911 양재?과천?쪽에 불 났나요? 4 ㅇㅇ 2022/05/16 2,326
1339910 아웃랜더 시즌 2까지,,, 함께 얘기 하고 싶어요 ㅜㅜ 7 .... 2022/05/16 1,810
1339909 아까 43년생 올해 팔순이냐 묻던글? 3 ... 2022/05/16 2,217
1339908 포르쉐 suv 유저분들.. 14 다른 2022/05/16 2,539
1339907 북한이 말은 참 시원하게 해요 21 ... 2022/05/16 3,107
1339906 영어고수님들 쉬운 문장 1개만 봐주세요 8 .. 2022/05/16 944
1339905 나의 해방일지-음악 1 unicor.. 2022/05/16 1,296
1339904 천식진단 받았는데 궁금한점? 8 ㅇㅇ 2022/05/16 1,524
1339903 광주분들...몇일전 광주 망월묘지 물었던 사람입니다. 2 감사했습니다.. 2022/05/16 745
1339902 [펌] 文정부가 두자릿수 증가율 자랑하던 수출 실적..중량 기준.. 29 zzz 2022/05/16 2,368
1339901 구씨가 로이스 박은거보고 21 저는요 2022/05/16 6,039
1339900 이 시계 혹시 브랜드 아시는 분 계실까요?? 7 .... 2022/05/16 1,489
1339899 예산관련 기재부 홍남기 25 2022/05/16 2,114
1339898 20살 딸래미 목걸이 뭐가 좋을까요? 8 .. 2022/05/16 2,588
1339897 햄버거는 어디가 맛있나요 30 ㅇㅇ 2022/05/16 4,176
1339896 미국 전자 제품 돼지코 사면 쓸수 있어요? 6 ... 2022/05/16 927
1339895 멜로가 체질 손석구 7 혹시 2022/05/16 4,909
1339894 카톡 기프티콘을 선물로 줬는데 계속 제 선물함에 보일때? 2 cinta1.. 2022/05/16 2,090
1339893 민주당..종부세 15억으로 상향한대요 25 ... 2022/05/16 4,931
1339892 코인·주식 폭락에 '마포대교' 언급까지 나왔다…하락장 두려운 청.. 5 .. 2022/05/16 3,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