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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정이 대사 넘 와닿아요

해방 조회수 : 5,433
작성일 : 2022-05-15 00:05:47
내가 알고싶은건 나 ..
내가 여기에 온 이유 ..
미정이 대사를 들으면 어릴적 나같기도 하고 ..,

미정이 대사가 전 왜 너무 공감갈까요?

남편한테 물어보니
자긴 그닥 공감이 안간대요
IP : 58.148.xxx.7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5.15 12:09 AM (210.205.xxx.208)

    갑자기 왈칵했습니다 ㅎ

  • 2. ㅇㅇ
    '22.5.15 12:09 AM (218.147.xxx.59)

    저도 그 대사 맘에 남더라고요 그리고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고 50년 뒤면 존재하지 않을건데 영원할것 같은 느낌 이라며 말하는 부분도요

  • 3. Dionysus
    '22.5.15 12:14 AM (211.229.xxx.232)

    갈대밭 올라갈때 대사들 듣고, 뭔가 찌르르했어요 ㅠ
    전부 허수아비 같다고...
    해방일지가 대사들이 너무 적절해요.
    저 밑바닥에서 뭔가 묘하게 우리를 불편하게 하던걸, 굳이 겉으로 표현하고 있지 않았었는데 그걸 딱 대놓고 표현해줘서 너무 공감이 돼요.

  • 4. ㅇㅇ
    '22.5.15 12:17 AM (121.190.xxx.131)

    작가는 좋겠어요
    극중인물 통해서 자기가 세상에 하고 싶은말 실컷하네요 ㅎㅎ

    저는 오늘 구씨가 한 말인데..
    약한자는 사악해.. 이말이 와닿던데요

    인간은 모두 약하고 그래서 우리 모두 때로는 사악해지죠.ㅠ

  • 5. 저는
    '22.5.15 12:33 AM (125.240.xxx.184)

    언니가 넘 러블리해요
    둘이 보니 맘이 몽글몽글 따땃하더라구요

  • 6. ㅡㅡ
    '22.5.15 12:55 AM (1.236.xxx.4) - 삭제된댓글

    내맘 저깊은곳 내조차 잘들여다보지않는
    내맘속 얘기를 미정이가 하는거같아요
    이게 태생적 우울기질이 있는건지
    어린시절이 행복하지않아서인지
    잘모르겠지만요

  • 7. lllll
    '22.5.15 1:20 AM (121.174.xxx.114)

    어릴때 그런 생각 많이 했었는데
    나이 들고 이제 살아온 날 보다
    살아갈 날이 더 작은 입장되니
    아무 생각 없음

  • 8. 미정이 독백
    '22.5.15 1:52 AM (117.55.xxx.169)

    너무 공감되는게 많아요…

    쓸쓸할때가 제일 제정신같애.
    그래서 밤에 더 제정신같다는거…

    난 왜 늘 슬플까…하는거…

  • 9. ...
    '22.5.15 3:23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기정이 대사 너무 공감가요.
    지지고 볶고 사느라 잊고 살던 예전 내모습이 스치더군요.

    미정아.
    아직 혼자라 네 감정, 네 생각을 깊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여유가 있는거란다. 아이들, 남편, 시집, 친정, 돈에 치여 살다보면 내가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생각할 여유가 없어.
    그냥 잘 한끼한끼를 치뤄내며 살아진단다.
    결혼해서 좋은거 딱 그거 한가지.
    쓸쓸할 시간도 없다는 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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