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시어머니가 아들이랑 살고 싶은 이유

... 조회수 : 6,661
작성일 : 2022-05-14 09:02:12
딸은 친해서 선을넘고 이거해라 저거해라 먹어라
엄마도 잘못하면 뭐라 하고 서로 감정 상하지만
시어머니 며느리는 서로 참아서 선을 넘지 않는다 하시네요
지금 장남이 망해서 시가로 들어갈려 하고 있어요
큰시누는 반대하고요. 어머니는 반기고 있고요
시모 재산은 좀있고
큰동서도 합가 찬성인데
시부모 두분다 90넘었어요
딸이 더먹어라 억지로 먹이고 하는거 스트레스라 자긴 딸 싫다네요
IP : 39.7.xxx.24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산
    '22.5.14 9:05 AM (39.7.xxx.70)

    윈윈이네요.
    큰시누 진짜 속내는 재산문제인가요?

  • 2. ..
    '22.5.14 9:05 AM (70.191.xxx.221)

    서로 윈윈이네요. 망해서 밀고 들어가고 버티면 집차지하고.
    서로 동상이몽. 아름다운 마무리이길.

  • 3.
    '22.5.14 9:06 AM (76.22.xxx.166) - 삭제된댓글

    참긴 뭘 참아요 시어머니가 ㅎㅎ
    시어머니가 딸이 더먹어라 잔소리 해서 싫다는 건
    며느리는 찍소리 한마디도 못하니 좋다는거죠

  • 4. 11111
    '22.5.14 9:07 AM (114.30.xxx.161)

    저건 핑계고

    사위 눈치 보이니까 딸에게 못가는거죠

  • 5. ...
    '22.5.14 9:13 AM (223.62.xxx.16)

    사위는 어렵고 며느리는 상대적으로 만만한게 보편적인데 여긴 그 어려운 사위랑 사는 장모가 그렇게 많다하네요
    이용해 먹을거 있어 말만 모시고 사는거 말고 기력떨어져 사람 손길 필요할 때 같이 사는게 모시는거지

  • 6. 동고
    '22.5.14 9:17 AM (122.34.xxx.62)

    90넘은 시모면 함께 살 사람이 있음 좋죠

  • 7. ...
    '22.5.14 9:30 AM (211.227.xxx.118)

    우리집도 저런 케이스
    며느리들은 조용히
    딸들은 잔소리..
    딸들 오면 빨리가라 하죠.
    부모님들도 잔소리 싫어한다규

  • 8. 영통
    '22.5.14 9:31 AM (106.101.xxx.48)

    맏며느리 몇 년 수고하면 덕 볼 일 있겠네요.

  • 9. ㅇㅇ
    '22.5.14 9:33 AM (207.244.xxx.84) - 삭제된댓글

    서로가 원하면 된거죠,뭐.
    근데 90넘은 노인 수발, 자식도 힘들텐데 며느리가.
    재산보고 참는 거라도 생기는 거라도 있으면 할만할지도요

  • 10. ..
    '22.5.14 9:38 AM (121.151.xxx.111)

    84세에 합가했고 91세에 날아다니세요.
    당시에 고혈압 말고는 큰 지병 없으셨고 노쇠하셔서 맘이 흔들려 합가했는데... 식사, 돌봄이 해결되니 장수하실 것 같아요.
    물론 재산은 일부 받았으나 그건 남편 차지되고요... 남편만 좋은 형국이 되어서, 짜증이 확 올라올 때가 많아요.
    여기에서 사례를 보고 합가 조건으로 월 생활비 이체해주다가 남편과 감정 틀리면 주지도 않고, 주다 말았다가 하길래 자존심상해서 이젠 받지도 않아요.
    여튼 상황이 당연시하는 것으로 흘러갑니다. 첨엔 고마워하더니...

  • 11. 우와
    '22.5.14 11:25 AM (1.225.xxx.38)


    우리집도그래요

    딸이 편하고 좋은데
    통제하려하고 잔소리하는 성향의 집안에서는 엄마가 딸을 피곤해합니다 잠깐만날때만 좋음
    차라리 내말잘듣고 서로 선지키는 며느리가 편하고
    게다가 시모가 재산좀있으니
    금상첨화네요
    서로 필요로하니 잘 사실듯

  • 12. ..
    '22.5.14 11:28 AM (70.191.xxx.221)

    며느리가 합가하기 싫음 집을 구해야죠. 친정으로 들어가던가.
    월세낼 돈 없고 생활비 절약하면 받아주시는 걸 감사해야죠.

  • 13. 며느리는 좋대여
    '22.5.14 12:31 PM (125.132.xxx.178)

    며느리가 합가하기 싫음 집을 구해야죠. 친정으로 들어가던가.
    월세낼 돈 없고 생활비 절약하면 받아주시는 걸 감사해야죠.
    ㅡㅡㅡ
    며느리는 좋다고 했는데 시누가 태클을 건다는 거잖아요. 시부모가 대략 자식들한테 분재하고 장남이랑 합가해야 반대가 없겠네요. 대신 아무리 망해서 들어가는 거라해도 같이사는 수고비만큼 장남한테 좀 더 가야하는 건 맞구요.

  • 14. 장모
    '22.5.14 12:48 PM (223.39.xxx.37) - 삭제된댓글

    장모는 사위를 부려먹지ㅜ않죠
    예를 들어 퇴근하고 들어온 사위한테 설겆이 안 시키지만
    시모는. 마치 니가 할 일 내가 했다는 심보로 퇴근하고 온 며늘 설겆이 시키죠

    둘이 같다고 보지 마세요

    장모와 시모는 남의 자식 대하는 태도가 틀려요!

  • 15. dlfjs
    '22.5.14 4:16 PM (180.69.xxx.74)

    그런 성격이면 살다틀어져서
    아들네도 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0674 아래 동네 미용실 이야기 듣다가 남편이 요양병원에서 신기한걸 .. 12 ㅎㅎㅎ 2022/05/14 5,864
1340673 zoom에서 2시간 연수진행 + 1시간 소모임 그룹 토의 2 ........ 2022/05/14 611
1340672 남들이 볼때의 가난의 기준은 뭘까요.??? 24 .... 2022/05/14 5,604
1340671 길냥이 중성화시키는게 어려울까요? 9 ... 2022/05/14 900
1340670 '성비위 전력' 윤재순 비서관이 쓴 시 6 ㅇㅇㅇ 2022/05/14 1,377
1340669 쨈 말고.. 있죠?이름이 생각이 안나요ㅜㅜ 6 ㄱㄴㄷ 2022/05/14 2,471
1340668 사립유치원 이나 학원 선생님 스승의날 선물 하셨냐요? 2 cinta1.. 2022/05/14 1,521
1340667 현재는 아름다워 재밌나요? 15 드라마 2022/05/14 3,090
1340666 어째서 제 말은 무시당하는 걸까요? 8 ㅇㅇ 2022/05/14 2,888
1340665 그냥 재미로 1 .. 2022/05/14 683
1340664 그대가조국 후원하신분 티켓받으시려면 13 ㄱㅂ 2022/05/14 896
1340663 우리 고양이는 무관심한 사람한테는 관심을 가져요 11 고양고양 2022/05/14 2,306
1340662 크라운 치아삭제량 차이 질문이요 14 ㅡㅡ 2022/05/14 2,268
1340661 남자가 여자 주위 자꾸 맴돌면 8 .. 2022/05/14 5,947
1340660 펌 방역 관리하는 업무만 2년 넘은 입장에서 볼 때 4 공감 2022/05/14 1,305
1340659 진짜 뮨파 땜에 이재명 빠 된듯요 55 정신병자들 2022/05/14 1,972
1340658 여행 많이해보신분 질문드려요 9 여행 2022/05/14 1,603
1340657 려원이 성격이 좋나보네요 3 .. 2022/05/14 7,747
1340656 전세가 진짜 오를까요? 24 L 2022/05/14 3,800
1340655 샤시 유리 교체 비용? 1 ... 2022/05/14 1,666
1340654 나의 해방일지 선공개 영상과 스틸컷 보셨습니까 10 두근 2022/05/14 3,626
1340653 드라이후 석유냄새 어떻게 없애나요? ㅇㅇ 2022/05/14 670
1340652 고딩아들 진짜 왜이러는걸까요 ㅠㅠㅠ 23 와 진짜 돌.. 2022/05/14 6,736
1340651 실링팬 에어컨 바람 분산하는데 효과적일까요? 4 ㅇㅇ 2022/05/14 1,781
1340650 마늘쫑냉동 생?데쳐서 3 열매 2022/05/14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