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바보같고 모질지 못한 성격때문에 힘드네요

....... 조회수 : 2,828
작성일 : 2022-05-14 00:08:09
오래전에 껄끄러운 일때문에 서먹해져서
왕래가 없었던 친구나 지인을 길에서 우연히
만나면요.
서로 알아봐도 그냥 모른척하고 지나가도
뭐 그러고 말 사이인데. 저는 그게 안되요.
소위 쌩깐다는 그런게 안되는거에요.

차마 못본채할수없어서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고 잘지내냐고 그러고 헤어져요.
서로 반가운 사이도 아닌데 모른척하고
철판까는게 안되요.

그렇게하고나서 혼자 얼마나 후회를 하는지요.
진짜 나는 병신이구나 그냥 보던지말던지
못본척 쌩까면 그만인데 왜 그걸못하니...

모질지를 못해요. 남한테 싫은소리 전혀 못하고
욕먹을까 두려워하고 ...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이런걸로 고민하고
신경쓰고 뒤돌아서서 후회하나 싶어서
답답한 마음에 글써봅니다

IP : 223.38.xxx.2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14 12:21 AM (223.62.xxx.81)

    같이 만나서 술 한잔 해여ㅠㅠ

  • 2. 원글
    '22.5.14 12:26 AM (223.62.xxx.38)

    윗님 ㅜㅜ 비슷하시군요.
    이런성격 너무 살기힘들어요

  • 3. 그러네요
    '22.5.14 1:06 AM (182.225.xxx.69)

    저도 같이 한잔해요.어린것들한테
    치이고..

  • 4. --
    '22.5.14 1:16 AM (108.82.xxx.161)

    내 감정 하나만 생각해요 우리
    타인이 지옥이다 란말 살다보니 맞는 말이네요. 사람이 제일 무서워요

  • 5.
    '22.5.14 1:59 AM (118.32.xxx.104)

    뭔가를 하는거보단 안하는게 더 쉬울텐데..
    희한하네요

  • 6. 윗님
    '22.5.14 3:32 AM (218.238.xxx.141)

    뭔가를 하는거보단 안하는게 더 쉬울텐데.,라고하셨는데
    원글님의 그당시 심리를 말씀드리면
    상대방이 나를 쌩하고 지나갈텐데 그럼 원글님이 상처받으니 내가 상처받기전에 먼저 수그리고 아는척하는거예요
    그 심리를 아시겠나요

  • 7. ...
    '22.5.14 3:42 AM (124.5.xxx.184)

    정 많고 순하고 꾸밈없는 성격이니
    좋은성격인데요.


    병신일 게 뭐 있나요?

    남한테 휘둘리지만 않으면 됩니다.

  • 8. 돈워리
    '22.5.14 4:53 AM (112.161.xxx.32)

    좋은 성격이예요 그런 사람이 이상한 거구요
    그 사람이 문제있는 거지 님이 문제 있는 거 아님
    옛날처럼 공동체 결속이 강한 사회에선 정 많은 사람들이 훨씬 유리했죠 근데 앞으로는 그런 사람들이 더 유리해질 거예요
    저런 사람들 당장에는 티 안 나도 나중에 분명 어떤 방법으로든 불이익 당하게 되어있음
    님이 한 번 호의를 내보여서 웰컴 하는 사람들만 대려가시고 나머지는 쳐내면 됩니다 그냥 테스트 했다 생각하고 가볍게 넘어가세요

  • 9. 원글
    '22.5.14 7:49 AM (223.38.xxx.121)

    오히려 좋은성격이라 해주시니
    황송하네요ㅜㅜ
    그렇지만 저는 좀 냉정하고 모질어 지고
    싶어요. 그냥 당당하게 못본척 ,
    뭐라해도 철판깔수있는 그런 성격이요.

    그게안되서 세상살면서 호구되는 느낌이고
    사람상대하기 피곤하구나 하는 느낌을
    받게되는데 그게 살면서 누적이 되니까
    더 저자세로 살게되는거같기도하구요.

    이만큼 나이먹어서 그냥 감정도 내멋대로
    좀 그렇게 살고싶은데 아직도 그게안되서
    솔직히 너무 힘듭니다
    이런 나를 가볍게넘기는것도 안되고
    바보등신이구나 싶어서 후회 또후회해요

  • 10.
    '22.5.14 8:07 AM (112.148.xxx.25)

    착한게 아니라 남에게 잘뵤이려하고 똑똑치 못한거에요
    바보등신.맞아요
    뭔 착한척은

  • 11. ㅇㅎㅇㅇ
    '22.5.15 7:09 AM (1.250.xxx.97)

    착한척좀 하면 어때요?
    위악보다 위선이 백배 낫습니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9544 지각하는 알바생 25 00 2022/05/15 7,998
1339543 노견 유모차, 몇 살 때 사셨나요. 그 외 질문요 17 .. 2022/05/15 1,840
1339542 밥먹다가.. 2022/05/15 927
1339541 등산 중 흙먼지 문제요 2 너우 화가 2022/05/15 1,521
1339540 옷에 묻은 기름때 드라이하면 지워지나요? 5 궁금 2022/05/15 2,115
1339539 영어스터디 오프라인 재개합니다 멤버 충원 1 Englis.. 2022/05/15 1,322
1339538 박해영작가는 무슨책을 읽을까요? 24 도서관 2022/05/15 5,753
1339537 성인 아들이 성매매를 한다면? 23 .. 2022/05/15 7,578
1339536 나혼자산다 소연? 25 2022/05/15 7,099
1339535 연희동에 숲이 있나요? 8 산책 2022/05/15 1,977
1339534 초5 아이 공부하지 말라니까 4 2022/05/15 1,878
1339533 나의 해방일지' 박해영 작가, 추앙받아 마땅하다 10 2022/05/15 3,925
1339532 중3 아들폰에 위치 어플 앱 15 ... 2022/05/15 1,542
1339531 스쿼드머신 좋은거 추천 해주세요~^^ 5 초록맘 2022/05/15 1,032
1339530 "총리·국정원장 없어 NSC 소집 안 했다" .. 19 2022/05/15 2,427
1339529 전분가루 오래된거 먹어도 되나요?? 1 ... 2022/05/15 3,345
1339528 윤여정이 결혼한 아들 일 년 동안 한번 봤다고 43 뜻밖의 여정.. 2022/05/15 32,312
1339527 한국사회와 한국인의 트라우마 9 심리학 2022/05/15 1,481
1339526 지선 폭망하면 32 ... 2022/05/15 3,069
1339525 해방일지 선공개 키우던 염소 10 2022/05/15 2,732
1339524 빌라인데 주민 중에 한명이 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을해요 12 .. 2022/05/15 9,736
1339523 박주미는 지금이 젤 이쁜거 같네요 8 ㅇ ㅇㅇ 2022/05/15 3,865
1339522 혹시 동물보호소 봉사하시는 분 계신가요? 3 .. 2022/05/15 818
1339521 강남도 하락대열에 들어갈까요? 30 음음 2022/05/15 4,369
1339520 남편한테 화나는게 있는데 싸워야할까요? 8 ㅡㅡ 2022/05/15 2,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