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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힘 특히 아버지가 뭐하느냐가 중요하네요

아빠직장 조회수 : 5,634
작성일 : 2022-05-12 15:32:50
지인딸이 지방대 이름도 모르는 대학 졸업 했는데
대기업계열 회사에 취직하네요
아빠회사랑 같은 앞자리 이름
아빠가 대기업 임원이었어요
축하한다고는 했는데 아빠가 전화 한통이라도 했구나 싶던데요
이래서 잘사는 집은 계속 잘살고
못사는 집은 계속 힘들고
벗어나기 진짜 힘들어요

IP : 121.139.xxx.10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22.5.12 3:37 PM (39.7.xxx.148)

    잘나도 그래요. 예전에는 더 했어요
    고등학교때 골찌 하던 같은반애
    모항공사 취업했어요.
    그리고 검사 큰아버지 있는애 큰아버지가 속기사 따라 해서
    계약직으로 2년인가 있다 특별 채용으로 법원 공무원 됐고요
    빽 없는 사람은 속기사 10년해도 계약직이라 했어요

  • 2. ..
    '22.5.12 3:43 PM (122.151.xxx.128)

    90년대에 제 친구도 부모 덕에 취직 잘 하더군요.
    옛날에 더 심했던거 사실인데
    이제는 그런 빽이 통하는 사회가 아닌 공정한 사회가 되어간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는 전혀 아니었던거죠.

  • 3.
    '22.5.12 3:44 PM (121.139.xxx.104)

    그집딸이 인서울4년제만 다녔어도 그런생각 안들었을텐데
    부모복이 참 길게가요

  • 4. 전혀
    '22.5.12 3:45 PM (110.70.xxx.18)

    이모부친구빽으로
    금융회사들어가던데요
    이모부친구가 그금융회사 사장

  • 5. 여전희
    '22.5.12 3:48 PM (39.7.xxx.152)

    빽있죠. 예전에는 대놓고 ( 82쿡 보니 같은과 친구 회사에서 직접 원서 받으러 왔다던데) 이젠 음지에서 하는거죠
    내정자 있는 경우도 많고요. 사촌 교수 임용 하는거 보니 다 내정자 있더라고요

  • 6. 0000
    '22.5.12 3:50 PM (112.158.xxx.203)

    미국은 더 한다고 합니다. 지인 소개가 필수라고

  • 7. 공감
    '22.5.12 3:51 PM (110.15.xxx.45)

    부모가 잘 나가면 능력이나 학벌이 별로여도 연줄이든 뭐든 취업 잘먀 하고
    흙수저 부모든 자녀들은 진짜 잘나지 않은이상 공시준비나 비정규직 전전이네요
    조국과 한동훈 자녀만 봐도
    최대스펙이 부모란 말이 절감되는 세상입니다

  • 8.
    '22.5.12 3:52 PM (220.72.xxx.229)

    탯줄이 진정한 스펙

  • 9. 진짜 그래요
    '22.5.12 3:54 PM (223.39.xxx.120)

    요즘은 공정공정 해서 그렇지 예전엔 더 했어요
    부모가 뭘했는지가 자녀 죽을때까지 따라 가더군요

  • 10. !!!!!!!!
    '22.5.12 3:54 PM (182.215.xxx.59)

    부모복이 다죠. ㅠㅠ

  • 11. ㅇㅇ
    '22.5.12 3:56 PM (23.106.xxx.54) - 삭제된댓글

    일단 부모가 학벌이 좋고 경제력이 되면
    자식 뒷바라지도 잘해줄 수 있으니까요
    우리 아빠 서울대 나왔는데 돈 없어서 뭔가를 못해본 적은 없어요
    부자는 아니지만 자식 뒷바라지를 돈 없어서 못해주지는 않는다는 말이죠

  • 12. ㅇㅇ
    '22.5.12 4:01 P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예전에 친구 동생이 상명여대 나와서 중등임용고시

    떨어졌다고 했는데 얼마 후 초등교사 하고 있다네요.

    교대출신도 아닌데 어떻게 공립초 교사가 된 건지...

    걔네 집이 잘 살긴 했어요. 엄마가 주식으로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던데 그 정보는 어디서 들은 건지...

    그 동생은 교장 선생님 아들과 결혼했대요.

    엄마 덕에 인생이 술술 풀린 케이스 같아요

  • 13. 인맥
    '22.5.12 4:02 PM (221.147.xxx.176)

    살아보니 왜 결혼할 때 집안 보고
    왜 집안 좋아야 한다는 건지 알겠더라구요.

  • 14. ...
    '22.5.12 4:06 PM (175.113.xxx.176)

    그건 엄마가 잘나가도 그렇잖아요.. 그건 뭐 어제오늘일도 아니고 탯줄이 진정한 스펙2222

  • 15. 그러니
    '22.5.12 4:19 PM (222.99.xxx.82)

    아직도 부모가 반팔자 라는 말들을 하는거죠.

  • 16. ㅁㅁㅁㅁ
    '22.5.12 4:35 PM (211.192.xxx.145)

    네, 뭐
    내가 입사에 모자란 자격도 아니었지만
    특정 학교 출신이 80% 장악한 상태라 그 학교 아닌 게 결격사항이었어요.
    입사 후 당연히 그 학교인 줄 알다가 아니라는 거 알면 눈들이 ?? 했어요.
    그래서 '떳떳하게' 아버지 인맥이다 했지요. 학교로 텃세를 하길래요.
    전공이 완전 다른데 그 학교라 들어온 거나, 내가 아버지 빽인거나.
    나중에 상사가 말하길, 원래 다른 학교 뽑으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마침 아버지가 내 말을 하더라고.
    그리고 나 다음부터 우리 학교 애들도 들어오기 시작했지요.
    저는 애초에 아버지랑 같은 업계였으나
    동생은 전혀 무관한 업계인데도 아버지 통해 취업이 들어왔어요.
    인정할께요.
    남의 일이면 학연, 지연, 인맥 나빠요지만
    내 일이면 너희 아빠가 사회생활은 잘했지가 됩니다.
    그러니 이게 없는 분들은 이걸 때려부술 만큼 압도적인 실력을 갖춰야겠지요.

  • 17. 남편
    '22.5.12 4:42 PM (223.39.xxx.103) - 삭제된댓글

    흙수저 남편 인맥하나도 없는 집안이라 오로지 능력으로 중소파견업체에서 일하다 일잘해서 파견된 회사에서 스카우트되고 지금 국내 5위안에 대기업으로 이직해요. 그것도 같은 업무, 직급중 최고연봉으로요. 더 좋은 조건으로 오라는데 많았지만 노후와 아이들때문에 안정을 택했구요. 오늘 오면 잘해줘야겠어요. 고맙다구요.

  • 18. ,,
    '22.5.12 4:51 PM (223.38.xxx.208)

    직업 구하는것 보다 결혼이 절정이죠 아빠 빵빵하면 백수여도 좋운 집안에 시집갈수 있어요 손 안대고 코 푸는격

  • 19. ㅎㅎㅎ
    '22.5.12 5:02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새삼스레 왜들 이러세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탯줄이 최고죠.

  • 20. ㅇㅇ
    '22.5.12 5:03 P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실력 없는 금수저들만 뽑아놓으면 회사에

    일할 사람이 없대요.

    그래서 압도적인 실력을 가진 흙수저들 몇 명 뽑아서

    영혼까지 탈탈 털어서 혹사시키는 거

    그런데 금수저들은 참 양심들이 없어요.

    지들은 인맥발로 들어와놓고 잘난 척하면서

    탯줄 자랑만 하고 자빠졌으니... 부끄럽지 않나요? 윗분

  • 21. ㅎㅎㅎ
    '22.5.12 5:08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나참.. 어이가 없네..
    나야말로 흙수저로 일하다가 퇴근전에 글읽고 댓글하나 달았네요.

    내가 뭔 탯줄 자랑을 했어요? 사실을 말한건데. 당신 회사에 사장아들 안다녀요?

  • 22. ㅎㅎㅎ
    '22.5.12 5:09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나참.. 어이가 없네..
    나야말로 흙수저로 일하다가 퇴근전에 글읽고 댓글하나 달았네요.

    내가 뭔 탯줄 자랑을 했어요? 사실을 말한건데.
    주변에 부모 잘나가는 애들 어떻게 사는지 본적 없어요?

  • 23.
    '22.5.12 6:15 PM (124.54.xxx.37)

    짜증나네요..

  • 24. 그런 자식들
    '22.5.12 6:25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하나같이 젬병.
    부모찬스 아니었어도 본인능력이 괜찮으면 그나마...
    진짜 쩌리같은 애들 보고있음 하...

  • 25. 그런 자식들
    '22.5.12 6:28 PM (175.119.xxx.110)

    하나같이 젬병.
    부모찬스 아니었어도 본인능력이 탁월하면 그나마...
    진짜 쩌리같은 애들 보고있음 하...

  • 26. ......
    '22.5.12 7:24 PM (125.136.xxx.121)

    복중에 최고가 부모복이쟎아요. 전생에 나라를 팔았나 부모복 하나도 없이 태어나서 제 앞길 혼자 처리해가며 사니 또 비슷한수준 남자 만나 살아요.결혼할때 예식장 잡아주고 이바지음식해준게 자기할일은 다했다고 하는 울엄마보면 답답해집니다......그나마 전 집근처에서 결혼해서 예식장이라도 예약해주었는데 울 동생들은 본인들이 다 알아서했어요. 그나마 도망치듯 결혼했지만 남편도 썩~~ 그냥 그래요.
    내자식들은 나를보고 어찌 생각할까?? 궁금해요. 능력있는 엄마도 아닌데..

  • 27. 짜증나
    '22.5.12 7:30 PM (175.124.xxx.116)

    탯줄이 진정한 스펙 3333333333

  • 28. 그럼요
    '22.5.13 3:18 AM (211.212.xxx.141)

    특히 자식스펙 어느정도되면 티도 안나게 비슷한 스펙인 애들 다 물리치죠.
    정호영자식만 해도 딸은 명색이 설대니까 다들 가만있고 아들은 좀 티가 많이 나서 뭐라 하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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