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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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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야할 이유를 모르겠어요.

늦가을 조회수 : 3,403
작성일 : 2022-05-12 13:42:10
죽고싶네요..그 이후의 세계가 어떻든간에..
혹시 몰라..늘 집안과 속옷등을 깔끔히하고있어요. 
20여년 싱글로 자식들 둘키우며 코에서 쉰내 나도록 열심히 살았고..이젠 독립들했어요.
그런데 아이들 독립후 더 힘든것 같아요.
왜이리 삶에 의욕이 없을까요..삶과 죽음의 차이를 모르겠어요.


IP : 24.85.xxx.19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자된지
    '22.5.12 1:46 PM (220.75.xxx.191)

    이십년 된 울 엄마가
    얼마전에 혼잣말처럼 그러시대요
    아 진짜 혼자사는거 지겹다....
    제 짧은 생각으로는
    이젠 익숙해지셨으리라 했는데-_-

  • 2. 애들
    '22.5.12 1:48 PM (49.161.xxx.218)

    독립했으면
    애들한테 신경 끊고
    원글님 인생사셔야죠
    살다보면 좋은일도생겨요
    저도 혼자인데
    나름 잘살려고 노력하고 살아요
    친구도만나고 운동도하고 맛집도다니고 ...티비도보고 인터넷도하고...
    그러면서 사는거죠

  • 3. 오늘
    '22.5.12 1:48 PM (116.45.xxx.4)

    날씨 좋아요.
    밖에 나가셔서 햇볕도 쬐고 맛있는 것도 드시고 걷기도 해보세요.
    생각 많이 하지마시고요.
    이제는 원글님이 좋아하는 취미 생활도 하시고 재밌게 사세요.
    너무 힘드시면 병원에 가서 도움도 받으세요.
    등산하면서 저는 삶이 재밌어졌네요.

  • 4. 날도
    '22.5.12 1:49 PM (121.133.xxx.237)

    좋은데
    맛난거 드시고
    공원벤치에라도 바람을 쐬보세요.

    저도 재미가 없는데
    원글님 나이는 모르지만 다 그래요.

    의욕이 막 충만하고 도전적이고 막 재밌을 때는 아닌거 같답니다

  • 5. ..
    '22.5.12 1:52 PM (222.104.xxx.175)

    힘내세요

  • 6. 반려견이나 반려묘
    '22.5.12 1:55 PM (121.133.xxx.237)

    키워보세요.
    새끼부터 키움 정이 또 남다르더군요.
    기왕이면 살가운 녀석으로요.

  • 7. 네네
    '22.5.12 1:55 PM (39.7.xxx.49)

    빈둥지증후군인가봐요
    이젠 진짜 즐기실 날만 남았는데요
    힘내세요~~~

  • 8. ...
    '22.5.12 2:00 PM (218.144.xxx.185) - 삭제된댓글

    몸아픈사람 입장에선 배부른소리로 보여요

  • 9. ㅇㅇ
    '22.5.12 2:03 PM (106.101.xxx.100)

    재미있을려면 엄청 재미난거 많은데 대부분 시간이없죠 시간이

  • 10. 안락사 허용되야
    '22.5.12 2:12 PM (112.167.xxx.92)

    출생은 내의지대로 안됐으나 죽는건 내 권리상 의지로서 선택해 안락사할 수 있는 선택의 길이 생겨야 한다고 봐요

    돈에 환장된 자본주의 세상에서 돈 없는 서민들이 사는 낙이 딱히 뭐가 있다고 꾸역꾸역 살아야하나 싶자나요 자는 듯히 곱게 죽을 수 있는 약물이 이미 있는데 이걸 사용할 권리 있지 않나요

    90넘어가 백세 바라보며 치매에 거동 못하고 시체처럼 누워있는 요양원들 노인들 봐봐요 죽지 못해 글케 있는거지 그러니 존엄하게 죽음 선택할 수 있는 한국도 안락사 존엄사 허용해야

  • 11. ...
    '22.5.12 2:19 PM (218.144.xxx.185)

    글보는 사람도 우울해지네요

  • 12. ....
    '22.5.12 2:33 PM (1.241.xxx.220)

    빈둥지 증후군있죠...
    저도 40넘어 아이 초4인데... 최근에야 부모님 마음 이해가더라구요.
    전 25 취업하며 독립할 때 룰루랄라였는데...ㅜㅜ
    이해해야죠모...

  • 13. ㅇㅇ
    '22.5.12 2:39 PM (182.216.xxx.211)

    저는 10~20대에도 우울한 생각이 많이 들고 죽음에 대한 생각도 많이 했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그 생각들이 거의 다 없어지고 행복하더라고요.
    저도 아이가 성인이 돼서 나에게 의지하지 않게 되면 다시 그런 생각이 많이 들 것 같아요…
    그런데 일단 몸이 건강하다면 뭐든 가능성이 있지 않나요? 건강한 것이 가장 큰 축복인 듯요. 그것만으로도 행복한 것이라고 봅니다. 제가 디스크 걸려서 좋아하던 산책을 쉬어보니 내 다리로 내가 걸을 수 있는 자체가 행복이라는 걸 더 느꼈어요.
    어차피 누구나 행복으로 충만하지 않을 듯요.

  • 14.
    '22.5.12 3:16 PM (211.36.xxx.68)

    TV도 재미있는 거 많고
    자연 보는 것도 좋고
    맛있는 것도 많고
    시간이 짧아 아쉬워요.
    모든건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봐요.

  • 15. 고냥이
    '22.5.12 3:22 PM (211.36.xxx.31)

    업어오세요
    전후 바뀌어요 보장해요
    강쥐는 사실 넘 에너지 써야하고
    조용한 조력자를 추천합니당

  • 16. 혹시
    '22.5.12 6:29 PM (118.129.xxx.34)

    슬프네요.
    저번에 자식이 대학졸업하면
    부모도 자연으로 돌아가는걸 선택할수 있음 좋겠다는 분일까요?

    저도 비슷한 나이라
    맘이 쓰이네요.

    전 잉여의 인간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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