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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대통령님 배웅하고 왔습니다

서울시민 조회수 : 2,330
작성일 : 2022-05-10 15:37:58
시간이 촉박하여 야외무대쪽으로 나가지 않고
역사안에 줄서 있는 곳에서 기다렸어요
사실 무대인사가 꼭 보고 싶었답니다
그때 함께 큰소리로 응원하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안에 자리 잡았어요
그런데 운수대통하려나봐요
제 앞으로 지나가시는데 제가 손을 잡았어요
그리고 냅다 사랑합니다 라고 고백을 했네요
앞에 어느분이 우렁차게 고백하길래
원래 다 이렇게 하나부다 하고 저도 그만 ㅋㅋ
오늘 얼굴 좋아보이셨어요.
정말 기분 좋으신 것 같아요.
말씀처럼 자유롭게 사모님과
반려동물들과 동네주민들 속에 시골아저씨로 행복하게
사시길 바래요.
잊혀진 삶을 살고 싶다 하셨는데 그건 좀 힘드실것 같네요.
어찌 잊겠어요.
두분 든든한 전임대통령으로 남아주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IP : 211.195.xxx.1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10 3:38 PM (223.38.xxx.253)

    잘 하셨어요 부러워요 두분 얼굴 밝아보여서 좋았습니다

  • 2. ....
    '22.5.10 3:39 PM (118.129.xxx.106)

    대신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운수대통 하실 듯^^
    제 딸이 6세 때 대통령님이 손 잡아 주셨는데 그 뒤로 저희가 운이 대박 트였거든요

  • 3. 의지
    '22.5.10 3:41 PM (175.203.xxx.110)

    2017 후보시절때 대전 은행동 오셨을때 직접가서 사진 찍었던 사진을 지금 보고 있는데 울컥 하네요.건강하시고 편안한 여생을 즐기시길요..

  • 4. lllll
    '22.5.10 3:43 PM (121.174.xxx.114)

    제 딸이 6세 때 대통령님이 손 잡아 주셨는데 그 뒤로 저희가 운이 대박 트였거든요
    ------------------------
    부럽.
    대통령님 손잡으러 양산가야겠네요~~

  • 5. *******
    '22.5.10 3:49 PM (61.75.xxx.68)

    잘 하셨어요.
    저는 세월이 좀 흐르면 가서 뵙고 싶어요.

  • 6. 사랑합니다
    '22.5.10 3:57 PM (180.65.xxx.125)

    대통령님 여사님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7. ...
    '22.5.10 4:09 PM (211.225.xxx.222)

    예전에 친정어머니가 노대통령 봉하마을로 내려 가셨을때....
    "봉하마을 한번 꼭 가보고 싶구나" 하셨는데 너무나 멀어 엄두가 안나
    다음에 다음에 하다 노대통령님 돌아가시고 그렇게 후회가 많이 되더라구요.
    그래도 돌아오는 기일에 꼭 같이 가보자 했는데...이젠 친정어머니가 거동이
    어렵게 되셨네요.
    갈까 말까 망설여지면 꼭 가야된다는게 제 삶의 모토가 되어 버렸어요.
    양산에도 꼭 가보고 싶지만 이젠 평산마을까지는 안 가려구요.
    이제는 좀 조용히 쉬시게 해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그냥 양산 통도사까지만가서 무사와 안녕을 기원하는 초만 밝히고 오려합니다.
    원글님! 따뜻하게 배웅해주셔서...후기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 8. ㄷㄷㄷㄷ
    '22.5.10 4:16 PM (165.225.xxx.4)

    부럽네요 감사합니다~

  • 9. 원글이
    '22.5.10 4:21 PM (211.195.xxx.132)

    댓글로 축하해주시고 같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에 점세개님 후회하지 마시고 마음 먹으시면 다녀오세요
    저도 노통때 후회 스러워서 오늘 배웅해드렸습니다

  • 10. ㅇㅇ
    '22.5.10 4:21 PM (110.12.xxx.167)

    기분 진짜 좋으셨겠어요~

  • 11. 쓸개코
    '22.5.10 4:26 PM (121.163.xxx.93)

    와 원글님 정말 좋으셨겠어요.
    고척돔이나 광화문 대첩때 사람에 밀려 악수는 커녕 얼굴만 겨우 볼 수 있었거든요 저는.
    진짜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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