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동훈 딸 보면서 국내수시제도가 잘 돼있나봐요
수시에 빈틈, 돈으로 안되니 그랬나봐요
국내 입시에서는 돈으로 들어가는게 힘든거 같았어요
4년전이긴하지만 수시 준비하는거 보니
논문도 학교에서 쓰게 하고 주제정하는것부터 첨삭도 학교에서 지원해준 선생님이 해줘서 학교내에서 다 이뤄졌구요
실기도 수업시간에만 하게 해서 평가하고
상도 학교에서 수여하거나 교육청이나 학교가 권장하는 대회에서 수상한것만 쓸수 있고..
암튼 뭐하나 엄마가 개입할게 없더라구요
이러니 해외로 나가 돈으로 쳐발쳐발하며 대학가나 봐요
1. 어제
'22.5.10 11:20 AM (210.178.xxx.52)네 이제 부모가 어떻게 해서 수시에 영향을 미치기 어려워졌어요.
그래서 저런 사람들이 국제학교나 해외로 돌리는 겁니다.2. ...
'22.5.10 11:20 AM (211.246.xxx.23) - 삭제된댓글여기 글 보면 예전에는 봉사활동 서류같은 거 가짜로 만들어 내는 게 일반적이었던 것 같던데요.
3. 하하
'22.5.10 11:21 AM (211.228.xxx.147)어느 지역이길래 엄마가 개입을 안해요
4. S대
'22.5.10 11:21 AM (112.150.xxx.31)이름난 사람들 자식들중 제대로 스카이간 경우 드물죠.
왜일까요?
전엔 안간거라고 착각했지만
이제보니 못갔거네요5. 궁금
'22.5.10 11:21 AM (58.120.xxx.107)일반고세요? 우린 일도 안해주던데요.
논문도 학교에서 쓰게 하고 주제정하는것부터 첨삭도 학교에서 지원해준 선생님이 해줘서 학교내에서 다 이뤄졌구요6. 미국에서도
'22.5.10 11:22 AM (211.201.xxx.144) - 삭제된댓글미국에서도 진짜 뛰어난 아이들은 학교 교내에서 수상실적, 내신, 추천서 등으로 대학 잘가요. 미국 전역에서 1년에 몇천명만 수상하는 올림피아드 같은 것도 스펙이 되구요. 논문쓰는것도 공부잘하는 아이들만 뽑히는 대학 캠프같은게 있어요. 무료이고 거기에 뽑히는것만으로도 엄청난 스펙이 되는 그런 캠프에서 리서치하고 논문쓰는게 훨씬 더 좋은 스펙이예요. 알렉스처럼 돈들여서 논문쓰고 표절하고 대필하는건 그런데 못가는 아이들이 하는거죠. 진짜 공부잘하고 매력적인 atrravtive한 아이들은 돈 안들이고도 대학 잘갑니다.
7. 지금
'22.5.10 11:23 AM (14.52.xxx.80) - 삭제된댓글수시는
교과, 학종, 논술인데
학종이 교과같아지고 있죠. 많이 간소화되고.
아마도 한동훈 딸 한지윤은 초중때 공부 좀 하긴 했는데
엄마아빠만큼 날릴 정도는 안되니 채드윅 가서 미국 대학을 노리는 것 같아요.
만일 진짜 잘했으면 유명자사고 가서 서울대 노렸겠죠.
그리고 서울대 가족이다, 자랑스러워했겠죠.8. ...
'22.5.10 11:23 AM (112.214.xxx.184)학종도 이제 비교과 거의 안 들어가요 그래서 국내 입시에서 수시로 뭘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영역이 거의 없습니다 내신 학원이나 과외나 알아 봐주는 거 정도?
9. ㅎㅎ
'22.5.10 11:25 AM (180.65.xxx.224) - 삭제된댓글물론 예전 소논문 봉사는 없어졌지만
그많은 수행을 애들이 어찌하고 있겠어요 ㅎㅎ
전교권 엄마한테 들은 얘기니 아니라고 우리애는 혼자다하는 자제분 있는경우는 얘기하지마세요
주제가 엄빠영향력을 미칠수있느냐아니냐이니10. 다음
'22.5.10 11:28 AM (211.201.xxx.144) - 삭제된댓글미국 엄마들이 지금 분노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10개월씩 준비하고 실제로 연구실가서 실험도 하고 지도교수님의 멘토링을 거쳐서 힘겹게 완성한 진짜 리서치페이퍼들이 한동훈 딸같은 표절의심 논문, 대필의심 논문과 같은 취급을 받는 거예요. 고등학생의 10개 가까이 되는 논문? (논문이 아니라 에세이라고 주장하지만 그건 거짓말이구요) 그거 왜 그렇게 많이 했는지 저는 짐작이 가네요. 전부다 원서에 쓰려고 하는건 아니고 그중 자기소개서 취지에 제일 잘맞는거, 혹은 지원하는 학교에 가장 잘맞는거 취사선택해서 원서에 녹일려고 했을꺼예요.
자기 아이들은 힘겹게 한두편 쓰는 논문을 돈들여서 여러편 써놓고 취향대로 고르려고 하는 그런게 너무 괘씸한거예요. 그외에도 분노할껀 많지만 일단 논문만 봤을때에는요.11. .....
'22.5.10 11:30 AM (98.31.xxx.183) - 삭제된댓글님이 재정적 능력되면 우리나라 입시 겪게 하고 싶으신가요? ㅋㅋㅋ
12. ..
'22.5.10 11:34 AM (218.39.xxx.153)서울 일반고구요
봉사는 학교에서하는 것만해도 기본은 채우는거 같더군요
제가 해준거는 봉사사이트가서 봉사 예약해주게 다였어요13. 미국대학
'22.5.10 11:34 AM (103.252.xxx.218)미국 엄빠들이 우리나라 엄빠들보다 교육열 덜 하지 않아요. 미국대학 입시에 legacy 엄청 작용됩니다. 작년에 입시 치뤄보니 아이 실력이 중요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에요. 세상은 공평하지 않더라고요 -.-
14. 수행을 해준다구요?
'22.5.10 11:38 AM (211.212.xxx.141)무슨 부모가 수행을 해줘요? 헛소리하지 마세요.
과제형 수행없어지고 현장에서 뭐 나올지 모르고 시험스타일인 수행이 대부분이예요.15. 수행
'22.5.10 11:40 AM (112.154.xxx.39)어느학교가 수행을 부모영향력 넣어서 해줘요?
수행도 고등가니 거의 시험처럼 보고 미리 준비해서 학교서 다하던데요 예전에는 집에서 잨문이나 보고서 작성해 제출하던거 요즘은 전부 다 학교서만 쓸수 있고 두시간에 걸져하는건 한시간하고 걷어간후 다시 나눠줘서 마무리하던데요
그런건 극히 일부 점수도 비중적고 영어는 단어시험
앞에서 작문쓴거 시간안에 말하기
수학은 그냥 쪽지시험
과학도 거의 시험 위주던데요
지금 대학생 아이 고등때까지만 해도 수행 집에서 보고서 만들어제출 작문도 집에서 만들어 작성 이랬는데
둘째 고등인 지금은 집에서 해오는거 없어요
틀은 짜고 미리 구상정도는 해가고 요약정리는 해도
그리준비한거 용지에 적어 보는것도 안되고
외워서 써야한대요
그전에는 미리 준비한 자료 볼수 있었는데 지금은 안된다고 합니다 학교공문으로도 수행평가 어찌하는지 상세히 보내줘요
아무리 엄마가 자료 준비해주고 학원 과외샘들이 미리 준비시켜줘도 본인이 소화해서 얻어내지 않음 못 얻어먹어요
또 그런거 준비해주는것도 개입이라고 하겠지만 이런부분은 어쩔수 없죠 과외 학원 등등 사교육 금지는 아니니까요
사교육 받는다고 공부 다 잘하고 성적 좋은건 아니잖아요16. ㅎㅎ
'22.5.10 11:42 AM (180.65.xxx.224) - 삭제된댓글그 자료 준비를 미리미리 해주죠 알차게
애들은 똑똑하니 잘 흡수하고요
숙제를 대신 해준다가 아니고17. ㅎㅎ
'22.5.10 11:46 AM (180.65.xxx.224) - 삭제된댓글그 자료 준비를 미리미리 해주죠 알차게
애들은 똑똑하니 잘 흡수하고요
숙제를 대신 해준다가 아니고
국어나 수학도 독서 과제 나오면 책선정도 관여하고 아이도 대충 읽지만 중요부분 체크 해주고요
사회는 미리 사회문제 주제 정해가야하는데 그것도 마찬가지고 주제찾는데 시간 걸리잖아요 그런 시간 다 줄여주는거죠18. 15학번
'22.5.10 11:52 AM (211.246.xxx.173)우리 애가 재수해서 15학번인데 걔 고등시절에도 수행평가과제는 학교에서 다 끝내는 것으로 했었어요. 하두 수행평가로 말도 많도 탈도 많아서요.
19. 수시제도는 이미
'22.5.10 1:06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기득권들의 대입통로가 된지 옛날이예요
20. 지금은
'22.5.10 1:24 PM (106.102.xxx.215) - 삭제된댓글부모가 손댈수 있는게 거의 없어요
한동훈 딸도 탈탈 털어도 법에 어긋나는거 없을것 같아요.
봉사시간 이만시간이라고 그리도 82쿡 게시판 글 쓰던분 보면서 애 공부 못하는 애거나 자녀 없는 사람인가 싶어요.
몇년전부터 교외 봉사활동들 얼마나 엄격하게 체크했는데요? 공공기관도 정확하게 체크하지만 단체 만들어서 하는봉사 활동은 특히나 더 깐깐했어요.사진.레포트.시간 진짜 깐깐한 세상된지 오년도 넘은거 같은데...
편법으로 봉사활동이나 인턴 만들수 있는 세상 아닌지 꽤 됐습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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