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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에서 구씨가 동거녀에게 상담 받으라고

... 조회수 : 5,869
작성일 : 2022-05-09 17:25:41
한게 동거녀에게 죽으라는 소리였다는건
위태한 사람을 돌봐주지 않고 고작 상담이나 받으라고 했다는 것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첨엔 상담 받으라는게 뭐가 문제지?했는데 죽음을 고민할 만큼 마음의 병이 깊은 사람에게 상담 받으면 괜찮아진다고 얘기한게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할 소린가 싶기도 하고요.
정확히 이해되신 분 있으세요??
IP : 123.254.xxx.13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뇌피셜
    '22.5.9 5:30 PM (112.154.xxx.91)

    언뜻 듣기에는 그만큼 너의 고민이 심각한게 아니다..로 들릴수 있지만

    뒤집어보면 니가 그 고통에서 헤어나는 길은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것이라는 말도 되는거죠.

    잊혀질만큼 별거 아니라는 말이
    뛰어내려야 잊혀진다는 말로 들린거죠

  • 2. 동거녀
    '22.5.9 5:37 PM (180.70.xxx.49)

    구씨 사랑하고 의심해서 힘든데,
    상담받아보라고 별거아니라 하니
    정신병자 취급받는거 같고,
    자기한테 애정이 없어보여 죽은건가?

  • 3.
    '22.5.9 5:37 PM (121.139.xxx.104)

    알아들을 사람한테 그런 얘기도 해야하는데
    안타깝죠
    그여자는 어느때고 자살을 시도했을거예요

  • 4. ...
    '22.5.9 5:39 PM (106.102.xxx.58)

    상담 받으라고 한 건데 결국 본인의 선택이었던 거죠. 그 이후의 일은 본인의 죄책감인 거구요. 그 오빠는 개인적 욕심으로 구씨를 탓한 거고.

  • 5. 저도
    '22.5.9 5:42 PM (175.223.xxx.166)

    이부분 잘 이해가 안됐어요. 상담 받아보면 나아질 거라는 의미로 방법을 제안해준게 왜 구씨가 죽게 만든게 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 6. 2/3
    '22.5.9 5:46 PM (223.52.xxx.250)

    추락 후 도착지점까지 2/3이 지나면 과거가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고,,
    그 말 때문 아닌가요?

  • 7. 미적미적
    '22.5.9 5:46 PM (110.70.xxx.132)

    아들네가 살다가 아들이 죽어도 며느리 사주 운운하듯이 같이 살고 있던 사람에게 원밍할수있죠

  • 8. 구씨가
    '22.5.9 5:52 PM (49.143.xxx.33)

    응. 죽으라고 한소리야. 이건 구씨본인 당연한 죄책감같구요.
    매일 매일이 사는게 지겹다고 하는 전여친 구씨도 많이 버거웠겠죠.

    우울증이 주변 사람이 도와준다고 낫는병인가 싶어요.
    저도 우울한데 진짜 힘들면 약물복용 및 상담해야되는게 맞구요. 근데 진짜 근본적 해결및 치유는 본인 자신이 노력해야돼요

  • 9. ㅁㅇㅇ
    '22.5.9 5:53 PM (125.178.xxx.53)

    우울증있는 사람이 엉뚱한데에 촛점을 맞춰 들은거죠..

  • 10. ///
    '22.5.9 5:58 PM (58.234.xxx.21)

    그 추락에 관한 이야기는 일반인이 듣기에
    아 그렇구나 그럴수 있구나 할수 있지만
    정신적으로 힘들고 약해져 있는 사람은
    왜곡해서 받아들일수 있을거 같아요
    이사람은 나한테 애정이 없구나 뭐 그런식으로요
    구씨는 당시에 그런 의미로 한 이야기가 아니었더라도
    자기가 한 말에 죄책감이 들겠죠

  • 11. ......
    '22.5.9 6:04 PM (125.136.xxx.121)

    죄책감을 가진거 아닌가요? 그 여자가 죽게된게

  • 12. ㅇㅇ
    '22.5.9 6:14 PM (218.235.xxx.245)

    제생각엔 그 동거녀는 정말로
    삶의 의지가 없었던거죠
    구씨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요
    3분의 2지점에서 다 후회한다는 뉘앙스
    내 문제가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상담은 3분의 2까지 뛰어내리는것과
    같다..는 말에서 상담을 받고
    삶의 의지가 다시 생길까봐
    그냥 실패없는 죽음을 택한게 아니가
    생각했어요


    그리고 구씨의 말은 은연중
    니 고민은 실제 아무것도 아니다
    진짜 뛰어내리고나면 바로 후회한다는 의미니
    그 말에 상처, 분노를 느꼈을거고
    보란듯이 실행에 옮긴게 아닐ㅈㆍ

  • 13. 집에 가면...
    '22.5.9 6:32 PM (14.32.xxx.215)

    이라고 넌더리를 낸거보면
    단순 우울도 아니고 집착 증오 뭐 그런것도 있었을것 같아요
    죄책감인지 사랑인지는 몰라도 피곤한 인생 살았으니 씩씩한 저집 식구들하고 잘 살아야죠

  • 14. ...
    '22.5.9 6:34 PM (123.254.xxx.136)

    말씀들을 들으니 알듯 모를듯 그런데 동거녀에게 감정이입을 해봐도 조금 아리송하네요.
    죽을 각오로 살면 살아진다는 조언 같았는데 동거녀가 구씨에게 듣고싶은 말은 아니었을지도요.

  • 15. ...
    '22.5.9 7:00 PM (49.172.xxx.146)

    그 자살절벽 얘기하면서 거기서 살아남은 사람 떨이지다가 2/3 지점에 올때쯤 아픔이 아무것도 아니란걸 알게된다고 한다 상담받으면 2/3지점쯤에 올거다 이렇게 치료받으란 얘기에서, 동거녀는 상담에 포인트가 아니라 죽으면 괜찮겠구나 그렇게 생각한거겠죠. 마음이 많이 힘든 상태이니ㅠㅠ

  • 16. ...
    '22.5.9 7:04 PM (1.235.xxx.154)

    일하러나가도 집에 와도 너무 피곤했겠어요

  • 17. misa54
    '22.5.9 7:12 PM (211.236.xxx.64)

    오랜시간 동거녀에게 시달리고 시달리다 저 말을 한 것이라 단순하게 구씨 책임이라 할 수는 없고 죄책감은 맞는 듯 하네요

  • 18.
    '22.5.9 7:31 PM (180.68.xxx.248)

    전 .. 3분의 2지점에 가면 내 고통이 아무것도 아니게 된단 말이지...그래 그렇다면 ...이 떨쳐지지 않는 우울감이 사라진다면. 그렇다면 떨어지자. 이랬을 수도 있어요. 죽음 보다 고통의 사라짐에 포커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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