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생일이 어버이날 전날이예요
.. 조회수 : 1,633
작성일 : 2022-05-09 13:55:34
부모님이 생일 챙겨주신적 한번도 없어요
돌잔치는 해줬는지도 모르겠네요
동생 돌 사진은 있는데
제 돌 사진은 있었는지 저는 본 기억이 없어요
아무튼 밖에서 배워온게 있으니까
부모님 각각 생신 어버이날 결혼기념일까지 제 나름 챙겼었거든요 근데 돌아온건 타박이었죠 잡스러운거 사왔다고
아니 애가 모을래봤자 부모가 준 용돈이 다인데 뭐 어떻게 쓸만한걸 사오라는건지? 아님 두부 콩나물이라도 사와야 쓰임새가 있었을런지 ㅋㅋㅋ
아무튼 독립했고 거의 교류 없어요
그런데 어제 하루종일 연락 기다렸다고 하시네요
바로 전 날이 제 생일이었던거는 남의 얘기인가봐요
IP : 115.94.xxx.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ㅡㅡ
'22.5.9 1:57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헐
웬일이래요ㅠㅠ
어버이날 챙길 비용으로
본인을 위해 한껏 쓰세요.
이틀 지났지만,
생일축하합니다♡2. 해방
'22.5.9 1:58 PM (112.154.xxx.91)그런 사람들(부모도 아니라고 생각함)로부터 해방되시길.온전히 영혼까지요.
3. 에휴
'22.5.9 2:12 PM (119.192.xxx.64)말을안하신건가요 부모가 너무뻔뻔하네요.. 자식생일왜 한번도 안챙겨줬냐며 뒤집어엎으셨어야죠ㅠ 진짜 호구가 진상을만든다는말이 원글님부모에게는 해당이되네요 부무에게돌아갈 돈한푼이라도 아껴서 님을위헤쓰시길 바래요
4. 미미
'22.5.9 2:15 PM (211.51.xxx.116)생일 연락없길래 전화기 고장났는줄 알았지
5. 생일인데
'22.5.9 2:29 PM (123.199.xxx.114)연락이 없길래
퉁친거 아니었나?6. 앞으로는
'22.5.9 3:02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챙기지마세요.
7. 아이고
'22.5.9 3:20 PM (122.254.xxx.249)진짜 이상한 엄마들 많네요ㆍ ㅠ
자주 놀래요 이런글보면8. 헐
'22.5.9 3:44 PM (210.179.xxx.245)딸 생일에 축하한마디가 없었다구요?
머리속에 어버이날만 입력이 돼있고 딸 생일은 삭제된건가 ㅠ9. ...
'22.5.9 4:54 PM (110.13.xxx.200)세상에 못된 부모들 너무 많아요.
어릴때라도 생일해주지 언제 해주는지.. 에휴
담에 또 그런말 하면
그래? 내생일은 기억이 안났나봐?
한마다하세요10. 앞으로는
'22.5.9 5:08 PM (175.119.xxx.110)챙기지마세요.
그리고 원글님, 지났지만 생일축하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