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품가격에대해

조회수 : 2,671
작성일 : 2022-05-08 11:25:04

우리 가끔 좋은 거 구경하러 가죠. 그러나 미친 짓도 가끔 하죠. 

충. 동. 구. 매 

저도 마찬가지..

뭐 암튼 그런 맛도 있었는데요..


그런데 요즘 명품 매장.. 가방도 그렇고, 의류도 그렇고.. 꼭 패션 관련 아니더라도, 가구류까지...

해도 해도 가격이 너무 하는 것 같아요.

뭐 하는 시추에이션이랍니까?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는 말.. 정말 명언이죠?


그래도 몇 년 전까진  이지경은 아니었어요,,


고객들이 들어가려면 대기 명단을 쓰라고 하질 않나.. 별꼴,,,


대기 명단 쓰려니 무슨 명품에 미친 사람 된 것 같고,, 왠지 모르게 존심도 상하고..

맛집에 줄 서서 기다리는 것도 아니고 이건 무슨 명품숍에 구경 한번 해보겠다고 혹은 돈 쓰겠다고 줄까지 서게하나 싶고,,, 


전 미국에서 오래 살다 왔는데, 그때 마련한 명품이 거의 전부인 것 같아요.

그때도 가격은 비싸긴 했지만 요즘같이 미친? 가격은 아니었어요.


아무리 물가가 올라도 그렇지,  명품가격은 올라도 너무 오르고 있어요.


어느 브랜드가 가격을 인상하면 신나서 너도 나도 경쟁하듯 마구 올리는 느낌?

더 이상 명품이 명품이 아니라 뭐랄까,,,

아무리 가격이 올라도 점점 더 가치가 없어지고 격이 떨어지고 있는 느낌?


명품이 명품으로써의 가치보다는 오히려 좀 더 너무 보이기 식이 되어버린 느낌?


몇 년 전부터 줄 서서 매장 들어가게 하는 것도 너무 웃기고 기가 차서

줄 서라고 한 다음부터 매장 안 들어가게 되더라고요.

줄 아나서는 곳만 가끔 들어가보게 되네요.


대체 이게 무슨 경우랍니까?

요즘 해외에서도 줄 세워 들여보내요?

저 있을 땐 안 그랬거든요? 설마 우리나라에서만 줄 세운는것은 아니길,,, 


참 보기 좋지 않더라고요 줄 서있는 것도.. 줄 세우는 것도...

사람 많이 몰리는 주말엔 직원을 더 고용해서 응대를 하든지 해야지

맛집도 아니고 대기 명단을 받아 고객들을 몇 시간씩 대기시키는지 ..

모르긴 몰라도 주말에 기분좋게 가족혹은 연인끼리 쇼핑갔다가, 대기하려는자, 못마땅한자 간에 다툼도 많을것 같다는...


어차피 매장 안에 따로 룸 잡아 쇼핑하는 vvip 세상은 어느 나라던 딴 세상 이야기라 치더라도..


일반 고객들을 뭔가 개미 취급한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전엔 주말에 사람 많으면 명품 매장도 북적북적했고 했는데

이젠 그런 모습이 없네요. 

대기하는 자들만  매장밖에서 북적북적. 


어제 봄옷 좀 사려고 쇼핑하다 정말 기절각.

난방셔츠 한 개에 100만 원 훌쩍 넘더라고요.

에르샤같은 탑 명품도 아닌데 말이죠.

이러니 점점 직구들 하거나 중고거래하니 직구나

중고거래가 점점 큰 시장이 되는 것 같아요.



젊은 세대들은 명품 갖고싶죠.. 한참 그럴 나이니까  

특히 요즘 집도 못사고 하니..  명품이라고 가져볼란다 하며 더 뛰어 드는 느낌? 

이때다 싶어 브랜드들이 마구 가격 올리는 .. 악순환.


암튼 넋두리 한번 해봅니다.


IP : 122.36.xxx.23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8 11:28 AM (70.191.xxx.221)

    어차피 사치품 돈 쓰는 이유로 판매전략일 뿐.
    촌스런 디자인이 대다수

  • 2. ...
    '22.5.8 11:37 AM (1.235.xxx.154)

    유행 대세
    이 말 외엔 할 말이 없지않겠어요

  • 3. ...
    '22.5.8 11:42 AM (14.35.xxx.21)

    그런 이유로 안 가요.
    웃겨, 정말

  • 4. ㅇㅇ
    '22.5.8 11:44 AM (175.124.xxx.116)

    그런 이유로 안 가요.
    웃겨, 정말 22222222222

  • 5. 저도...
    '22.5.8 11:45 AM (223.38.xxx.1)

    자존심 상해요.
    왠지..물건이 상전이고 내가 시녀가된 기분.
    내돈내산 하면서 이게 뭔 짓인지....하며
    정신이 번쩍 들 때가 있어요.
    게다가...일단 내 손에 들어온 물건은
    애지중지 ...가 아니라 험하게 쓰는편이라.....

    고객들이 들어가려면 대기 명단을 쓰라고 하질 않나..

    ....이 퍼포먼스가 요즘 유행인가봐요.
    줄 서는거 부터... ㅎㅎ

  • 6. 새로운 종교가
    '22.5.8 12:05 PM (223.39.xxx.7)

    탄생한 기분이랄까요?
    마치 명품 걸치면 왕족이고 못 걸치면 평민?
    돈으로 계급을 나누기 가장 좋은 게 몸에 지닌 명품 가격 인가 봅니다
    어딜 가도 느끼긴 해요
    내가 걸친 명품으로 날 평가하는 듯 한 착각이요
    물론 동네 패션은 구별이 안가지만 요즘 옷 품질이 떨어지는 것과 동시에 명품은 돋보이는 효과를 누려요
    돋보이고 싶어하는 심리가 명품 쇼핑
    그래도 괜찮아요 ㅎ
    서류 조작하고 없던 학력 부풀리고 가짜 수상 조작해서 돋보이려고 하는 사기꾼은 아니니깐요 ㅋ

  • 7. ~~
    '22.5.8 12:12 PM (223.62.xxx.96) - 삭제된댓글

    애플 ㄱㄹㅅㄱ매장 갔는데 예약하고 줄서고 전담 판매원있구 그러던데요.그럴만하니 그러겠죠.
    그렇게 산 애플이 벌써 천만원치 살짝 못되는데요.
    줄서기 힘들면 인터넷 사면 되는거 아닌가요.

  • 8. ..
    '22.5.8 12:14 PM (180.69.xxx.74)

    원하면 사는거고 아니면 안사고죠
    형편 안되며 골프 치고 명품 사는건 한심해요

  • 9. 그래도
    '22.5.8 12:16 PM (180.70.xxx.42)

    집은 최소 몇억은 있어야 살수있지만 명품은 최소 한달치 월급만있어도 살수있으니 집은 포기하더라도 사람들 눈에 적어도 가난하게 보이지않을것이다는 믿음으로 더더욱 명품에 목매는 사람들이 많아지는것같아요.

  • 10. 명품도
    '22.5.8 12:31 PM (110.70.xxx.237)

    옛날처럼 라이프 스타일도 맞춰줘야는데
    가방만 명품든다고 한심하던데요
    옷은 후질근 가방악세사리 보여지는것만
    따지더라구요..몇년전 집값올라 대출 받아
    생활비들 쓰고 다니는 사람을 알기에~

  • 11.
    '22.5.8 12:42 PM (175.118.xxx.62)

    이해안되는 오픈런 노숙....ㅠㅠ
    몇백만원짜리 물건 사면서 대접받으며 사는것까지 안바래요 굳이 저렇게까지하나~ 싶죠
    까르띠에 살거 있었서 금요일에 들렀는데 ㅎㅎㅎ 무슨 저녁 늦게나 입장 가능할지 아닐지 모르겠다고 기다리라는데 웃기더라고요..
    당장 내일 월욜부터 가격 오른다하니 토.일 불보듯 뻔해서 줄안서는 쇼메로 할려고 마음 먹었어요..
    예전처럼 여기저기 비교하고 구경하며 할 수 있는게 아니네요 ㅡ.ㅡ
    매장에 응대 직원 없어도 구경도 못하는지... 입장 자체를 불허하니 들어가면 사야하는건가요???ㅎㅎㅎㅎㅎㅎ 여기저기 구경하고 살려면 하루 한매장 겨우 보고.. 며칠 줄서서 사야하는건지...
    무슨 이런 판매법이 다 있나 싶어요

  • 12. 기분
    '22.5.8 1:07 PM (182.209.xxx.172)

    에르메스 대기명단 남기는데도 줄서야 하더라고요
    친구가 같이 서 있다가 잠깐 화장실에 갔는데 저희 차례가 됐어요.
    두명 입장 대기하려면 두 명 다 있어야 한대요.
    아니, 입장하는 것도 아니고 입장 대기명단에 인원수 입력하는 거고, 방금 전까지 같이 있다가 잠깐 화장실 간 건데도 안 된다며 다시 뒤로 가서 줄 서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애초에 그런 안내가 있었음 화장실 갔겠냐고 불쾌해하는 중에 친구가 와서 명단 남기긴 했는데
    기분 나빠서 입장하기 싫더라고요.
    그냥 볼일만 보고 에르메스 안 기다리고 집에 왔어요.

    반전은 대기 60번대였는데 그날 끝까지 입장 순서가 안 왔습니다.

  • 13. 마케팅
    '22.5.8 1:16 PM (121.133.xxx.125)

    마케팅 전략이에요.

    르상티망이라고 부자가 갖은 자에 대한 시기심을 말하는건데
    요즘 명품 마케팅에도 많이 이용됩니다.
    1.거부 ㅡ 난 명품따위 돈지랄이야.
    천번째 댓글 같아요. 사실 촌스러울수도 없고, 돈 있는 사
    람은 유니클로에서 사듯 사는게 럭셔리 굿즈죠.
    2,수용 ㅡ 그 상품을 소유함으로써 자신도 그 일원이 된듯한

    예르메스는 워낙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서
    수년전 파리 본점도 개점전부터 줄을 스거나 샘플 세일은 텐트. 의자갖고 밤샘도 했어요.

    그런데 요즘 강남 신세계는 직원 한명당 고객 한명보다 적은 수만
    입장시키죠. 다른 매장도 다요. 갤러리아만 가도 루이비통은 그런 절차 없이 그냥 입장해요. 현대 무역도요.

    그 줄세우는 매당도 직원 명함 있음 그냥 입장도 해요.

  • 14. 홍콩
    '22.5.8 1:18 PM (121.133.xxx.125)

    3-4년전에도
    샤넬 매장 줄 어마어마 했어요.

    미국도 에르메스 마찬가지고

    영국도 에르메스.샤넬. 디올 줄 서 있어요. ㅠ

  • 15. 줄은
    '22.5.8 1:41 PM (121.133.xxx.125)

    사려는 사람이 많음 줄슬수 있어요.

    문제는 신세계 강남 몽클레어..예전부터 여기 유명했어요.
    예전 1층있을때 매장도 좀 좁지만 그땐 직원 3 명쯤인데
    무조건 3 명 이상 들여보내질 않거든요. 그러니 늘 가도 줄이고 한 손님이 1시간을 구경해도 다음 손님 들여보내질 않아요. ㅠ
    코로나 이전요.

    그러더니 코로나로 거리두기 하다 이렇게 되어 버렸어요.

    한달전 루이비통 남성용ㅈ매장에 번호표 세번 뽑고 들어간적 있는데

    세상에..매장에 손님이 아무도 없더군요. 거기가 두 개로 되어있는데

    아무도 없어요. 저 혼자 소파에 앉아 이것 저것 구경하고 ㅠ

    매장이 좁아 없는 물건도 많고

    그날 현대무역 갔더니 와~~ 그냥 예전처렴 막 들어가서 구경할 사람 편히 구경하고..직원 필요한 사람 부르고 그러더군요.

    솔직히 대기줄 번호표 뽑고 기다리면

    어짜피 다른 매장가서 구경하던지 백화점 내에 있어야 되니까

    이것도 백화점 마케팅 전략 인거 같아요.

  • 16. ㅎㅎㅎㅎ
    '22.5.8 2:10 PM (121.162.xxx.174)

    명품 자체가
    비싸다 가 상품인데 ㅎㅎ
    여기서도 그러잖아요
    내 나이에 이건 없어보일까요
    명품 하나 없는 거 봐선
    혹은 걸친 거 다 명품이던데 등등
    그 소비력이 디자인이고 코디인데 비싸다 하시는 건
    가방보고 너 왜 가방이니 하는 것과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7945 노총각이 베트남 여자랑 결혼해서 7살 딸이 있는데.. 16 노총각아저씨.. 2022/05/10 9,093
1337944 33억짜리 행사 cg 수준ㅋㅋ. Jpg /펌 28 2022/05/10 5,467
1337943 과외샘들께 여쭤요. 2 엄마 2022/05/10 1,424
1337942 방앗간 왜 이런거죠 20 방앗간 2022/05/10 3,558
1337941 과천 맛집 좀 알려주세용 6 ㅇㅇ 2022/05/10 1,393
1337940 종교에 대한 질문요...기독교 13 como 2022/05/10 1,184
1337939 딴건 모르겠고 오늘 짜근엄마가 65 꼬숩다 ㅋ 2022/05/10 7,761
1337938 수다 떨고 싶은데 마땅한 사람이 없어요 9 ... 2022/05/10 2,852
1337937 대통령 하나 바뀌었는데….아직 하루도 안됐는데… 18 hafoom.. 2022/05/10 3,674
1337936 해독주스 계속 먹어도 될까요? 4 바닐라향 2022/05/10 2,266
1337935 사주보고 왔어요..(싫으신분 패스~) 13 456 2022/05/10 4,519
1337934 윤석열의 자유.시장경제란 8 ㅇㅇㅇ 2022/05/10 1,098
1337933 김성회 비서관, 위안부 배상금을 '화대'로 표현 14 종교다문화 2022/05/10 2,453
1337932 취임식 CG 14 .. 2022/05/10 2,911
1337931 해방일지~무슨이런 뜬금없는 드라마가??? 16 ㅇㅇ 2022/05/10 6,016
1337930 Estp 인분들 4 .... 2022/05/10 1,571
1337929 마루 철거비 1 나마야 2022/05/10 1,068
1337928 INFP는 무슨 일을 하고 살아야 행복할까요? 11 2022/05/10 5,019
1337927 예전에 박근혜가 취임식할때 말이 씨가 된 게 떠오르는 윤석열의 .. 12 ㅇㅇ 2022/05/10 4,659
1337926 대통령 부부 진짜 개어색하네요. 51 82가좋아 2022/05/10 23,743
1337925 한약 택배로 받았는데 뜨끈한 채로 왔어요 그런데 7 한약 2022/05/10 2,567
1337924 야외에서 더 집중이 잘되네요 ㅇㅇ 2022/05/10 745
1337923 나이를 먹는 다는 것... 20 ... 2022/05/10 5,709
1337922 뮨파가 일베충들이 쓰는 말인가요? 13 ... 2022/05/10 978
1337921 남편의 음주운전... 17 ... 2022/05/10 3,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