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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남편 보기 싫으네요

쓰니 조회수 : 5,001
작성일 : 2022-05-07 12:51:04
휴일에도 남편의 아빠노릇에 대한 기대가 전혀 없기에
저는 8시부터 일어난 아이 밥먹이고 내내 놀아주고
바닥에서 블럭놀이 한 시간 넘게 역할놀이 하고
이제 문제집 몇 장 풀리고 점심 먹이고 아이 친구랑 2시 약속된 놀이터 나가면 되겠다고 소소하다못하 초라한 나름의 계획을 갖고 아이랑 공부중이었어요.

2학년 남자아이 집중력 뻔한데 기가막히게 12시에 일어나서
말시키고 노래부르고 장난치고, 이제는 아이 옆에 밥 가져와서 옆에 앉아 게걸스럽게 먹네요. 이 넓은 집에서 굳이..
딱 한 시간하는 공부시간 아빠 나오는 순간부터 아빠 쳐다보느라 못하고 있어요.

산만한 본인성격 물려주고 싶어서 안달난 이기적인인간..
다른 아빠처럼 놀아주거나 아빠가 공부도와주거나 아무것도 바라지도 않으니
눈에 띄지나 말았으면 좋겠네요



IP : 211.36.xxx.7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재
    '22.5.7 12:55 PM (211.205.xxx.107)

    그냥 남편 이라는 존재가 꼴뵈기 싫으신 가 본 데
    (그 동안 쌓이고 쌓인)
    어쩌겠어요
    그렇게 라도 옆 에 있어주는 아빠가
    아이에겐 전부 이고 하늘 일 수 있어요

  • 2. 후아
    '22.5.7 12:57 PM (49.1.xxx.76) - 삭제된댓글

    문제집이 뭐라고..ㅠ

  • 3. 쓰니
    '22.5.7 12:59 PM (211.36.xxx.77)

    존재/ 그냥은 아니고 너무 이기적이라서요.. 보세요 오늘도 12시에 일어나고. 아이도 아빠가 놀아주는거 싫어해요 척만하고 도망치는거 알아서 아빠 부르지 말자고하고.. 물론 아빠라는 존재가 없으면 슬퍼할테니 빼앗을 순 없지만

  • 4. ..
    '22.5.7 1:00 PM (218.144.xxx.185) - 삭제된댓글

    아이델꼬 밖에 나가세요

  • 5. 쓰니
    '22.5.7 1:03 PM (211.36.xxx.77)

    후아/ 뭐랄가 우리에게도 일상이라는게 있는데 존중하지 않는다는거죠. 본인 아무렇게나 일어나고 아무때나 먹고 그런 타이밍에 우리를 맞추려고 하는게 스트레스라는 얘기예요

  • 6. 이해해요
    '22.5.7 1:05 PM (118.235.xxx.118)

    아빠라는 사람은 이런 질서적인 걸 이해 못하니 그냥 노는날이다. 이러면서 랄랄라
    같이 공부하라고 해보셨나요?
    아마 '공부하긴 뭘 해 그냥 놀라고 해.' 이럴 걸 요
    주변에 이런 사람 있어서 원글님 글 이해해요. 공부 방해되니 식탁 가서 밥 먹으라 하면 또 그냥 그것도 안 할 사람.
    누굴 탓하겠어요. 남편 고른 원글님 탓이죠. 지금 물릴 수도 없잖아요.
    혹시 궁여지책이지만 산만하면 칼슘을 좀 먹어보게 하면 어떨까요?

  • 7. 쓰니
    '22.5.7 1:05 PM (211.36.xxx.77)

    ../ 본문에 있지만 안그래도 데리고 나갈꺼예요.
    단지 아빠노릇 안하고 하숙생처럼 행동하면서 방해하는게 짜증날 뿐이죠. 아이 어릴 때도 그랬어요. 육아 백프로 제가 하지만 옆에서 방해를해요. 제가 재우고 있으면 밖에서 시끄럽게해서 아이를 깨운다거나
    문을 벌컥벌컥 열어서 깨운다거나. 자기는 몰랐다네요 매번

  • 8. 원글님이
    '22.5.7 1:06 PM (119.71.xxx.160)

    너무 독단적인 것 같은데

    원글님 방식이 옳다고 누가 그래요? 그건 원글님 생각이잖아요.

  • 9.
    '22.5.7 1:14 PM (223.39.xxx.111) - 삭제된댓글

    그렇게 보기 싫어 험담할거면 같이 살지 마세요
    아이들도 부모 사이 안좋은거 싫어해요
    클수록요

    아님 하숙생 할 정도로 돈벌이가 힘든것 같은더
    원글님이 돈 벌테니 살림하고 애 보라고 하세요
    그럼 간단해질 일입니다

  • 10.
    '22.5.7 1:15 PM (223.39.xxx.72) - 삭제된댓글

    그렇게 보기 싫어 험담할거면 같이 살지 마세요
    아이들도 부모 사이 안좋은거 싫어해요
    클수록요

    아님 하숙생 할 정도로 돈벌이가 힘든것 같은데
    원글님이 돈 벌테니 살림하고 애 보라고 하세요
    그럼 간단해질 일입니다

  • 11. ㅇㅇ
    '22.5.7 2:10 PM (122.35.xxx.2)

    엄마가 이렇게 싫어하는데
    애가 엄청 눈치보겠네요.
    아빠 싫은척 하랴 엄마 비위 맞추랴
    그냥 빨리 이혼하세요.

  • 12. 쓰니
    '22.5.7 2:17 PM (211.36.xxx.77)

    이해해요/ 네 저런 남편 고른 탓에 육아도움 기대도 안하는데 방해만 안해주기를 바라는 것도 사치인 인생 살고있어요.
    캄슘제로 될지.. 시댁 전체가 산만하더라구요. 상대방 얘기 한 문장을 듣고 앉아있지 못하는게 충격이었죠.
    아이랑 본격정인 놀이는 절대로 안하면서 애가 뭐만하면 쿡쿡 찌르고 짜증나게하는게 놀아준다고 생각하는건지 휴

  • 13. 남편오기전에
    '22.5.7 2:35 PM (220.80.xxx.68) - 삭제된댓글

    오전에 한시간 둘이 공부하시지
    그때가 집중도 더 잘 될텐데요.
    그리고 둘이 놀게하면 편했을거에요.
    아빠가 눈에 띄지 않으면 좋겠다니 아이 생각은 안중에도 없으신듯 합니다.
    아이한테는 부모가 다 필요해요.

  • 14. ㅁㅁ
    '22.5.7 3:23 PM (1.126.xxx.193)

    해악적인 성인은 없어도 되요

  • 15. ㅇㅇ
    '22.5.7 4:42 PM (2.35.xxx.58)

    그런 남자랑 결혼한 것도 원글
    그런 남자랑 아이를 낳은 것도 원글
    그렇게 싫은데 싫은 티를 아이 앞에서는 안 내는 거 같이 하시겠지만
    다 아이 눈에는 보일 거구요
    왜 그러고 사나요
    아이는 뭔 죄인지….
    싫은 사람하고 사는 인내심을 가르쳐주고 싶은가…

  • 16. 돈브라
    '22.5.7 4:43 PM (61.98.xxx.135)

    아빠 늦잠자는 패턴. 오전에 한시간 조용히 공부하면 집중잘되고. 깨서 놀아주면 되는데.
    그냥 싫은거네요.

  • 17. 그래도
    '22.5.7 5:41 PM (114.203.xxx.133)

    그 아빠는 아이 옆에서 있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그렇게 애 앞에서 아빠 무시하면
    은연중에 아이는
    엄마 아빠 둘 다 무시해도 되는 존재로 인식하게 돼서
    나중에 사춘기때 님 혼자 큰 벽에 부딪혀요..

    남자아이는 엇나가면 엄마랑 물리적으로도 부딪히는데
    그나마 힘센 아빠가 있어야 표면적으로라도 잡아요.

    지금이야 귀여운 내 아들이 그럴 리가 없다고 하시겠지만
    사춘기 남아들한테 맞고 사는 엄마들도 많아요.
    익명방 같은 데에 고민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 18. 휴일에
    '22.5.7 8:07 PM (58.229.xxx.214)

    무슨 공부?

    남편도 푹자고
    님도 애놔두고 푹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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