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요한목사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

벌써지치면안됨 조회수 : 1,978
작성일 : 2022-05-07 12:04:49
저는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면 어떤 세상이 올지 충분히 예견되었습니다.
그가 대통령의 자리에서 만들어갈 세상이 얼마나 끔찍할지,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예상할 수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지난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을 막아보려고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했다는 표현이 결코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때 한 걸음 떨어져서 선거판을 관전하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놈이 그놈이다라며 양쪽을 비판하는 즐거움에 도취된 사람들이 있엇습니다.
마음에 드는 인물이 없다, 찍을 사람이 없다, 어쩌다 나라가 이 모양이 되었냐며 혼자만 도덕적인 양 구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선거 후에 '어떻게 윤석열 같은 이를 대통령으로 뽑을 수 있냐?" "나라가 어떻게 될지 걱정이 되서 잠이 안 온다"며 입에 거품을 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도대체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몹시 슬펐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서운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실제 선거 때 조금씩만 도와줬어도 윤석열 따위에게 정권을 넘겨주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미 선거가 끝난 후니 어찌 보면 부질없는 생각일뿐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아직 윤석열의 세상은 시작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5월 10일 이후가 진짜입니다.
21세기 한국판 지옥문이 열리리라 봅니다.

이제부터가 진짜 싸움입니다.
불의한 권력 앞에 굽실거리지 않고,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눈을 부릅뜨고 저항하는 시민들이 더 많아져야 합니다.
개인의 힘으로는 역부족이니 강철같은 대오로 연대해야 합니다.
우리 안의 작은 차이는 이해와 관용으로 넘어서고 거대한 구조 악과 싸우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진지한 엄숙주의로 일관하면 금세 지치니, 발랄하고 재기 넘치는 상상력과 유머로 맞서야 합니다.
필요할 때는 불에 1천 번을 벼린 칼처럼 날카롭게 비판해야 합니다.
일상의 진보와 민주주의를 실천하면서 동지와 우군을 계속 모아야 합니다.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벌써부터 낙심하거나 지치지 맙시다.
제 곁에 당신이 있고,
당신 곁에 제가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하면 버틸 수 있습니다.
우리가 연대하면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같은 꿈을 꾸면 한국의 민주주의를 다시 찾아올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https://www.facebook.com/100002512424962/posts/5123987327694964/
IP : 223.38.xxx.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레기아웃
    '22.5.7 12:12 PM (220.71.xxx.186)

    용자 목사님들 우리 함께 힘내서 잘 버티고 민주주의 다시 찾아옵시다

  • 2. ...
    '22.5.7 12:19 PM (218.237.xxx.60)

    그렇게 나라걱정하는 사람이
    어떻게 이재명은 대선후보 경선 때는 참고 있었대요?
    대장동을 모르는 시사에 무지한 목사인가요?

  • 3.
    '22.5.7 12:43 PM (125.181.xxx.213)

    오~
    개독 싫어했는데 이런분도 계셨군요

    기독교 다시 보게 됩니다

  • 4. 그래서
    '22.5.7 12:54 PM (223.38.xxx.148)

    ...
    '22.5.7 12:19 PM (218.237.xxx.60)
    그렇게 나라걱정하는 사람이
    어떻게 이재명은 대선후보 경선 때는 참고 있었대요?
    대장동을 모르는 시사에 무지한 목사인가요?

    궁금하신거 찾아보세요 지난글에 많으십니다
    님은 대장동은 잘아시는분인가봐요

  • 5.
    '22.5.7 1:10 PM (116.122.xxx.232)

    눈치도 안보는 집단이에요.
    정말 촌스럽게 노골적이죠.
    정신 차려야 합니다.

  • 6. 맞아요
    '22.5.7 3:08 PM (125.137.xxx.77)

    아직 시작도 안했어요 ㅠ

  • 7. 공감합니다!
    '22.5.7 4:58 PM (211.59.xxx.132)

    원글님! 감사합니다!

    김요한 목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한국교회에 김요한 목사님 같은 분이 계셔서 정말 든든합니다!

    행동하는 양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1104 민예총 후원할 수 있을까요? 1 ******.. 2022/06/05 493
1341103 유럽·키신저 휴전협상 요구하는데 우크라 지원? 美압력 벗어나야 13 !!! 2022/06/05 1,156
1341102 남편이 자기한테 말시키지 말랬으니 안시켜도 되는거죠? 17 하참 2022/06/05 4,827
1341101 이 아이디어 어때요? 3 이런 2022/06/05 1,288
1341100 구입전))레이 운전자님~경사로 주행느낌 듣고싶어요 7 ㅇㅇ 2022/06/05 1,895
1341099 미모를 유지한다는건 피곤함 21 나말고 2022/06/05 7,779
1341098 오은영 토크콘서트 가볼만한가요? 15 중고등맘 2022/06/05 3,799
1341097 바지락 냉동 보관법 알려드려요. 33 ... 2022/06/05 5,459
1341096 방탄 백악관 내 영상 11 바이드니올림.. 2022/06/05 1,599
1341095 대통령실 "안보실장 주재 NSC 상임위 개최..필요시.. 23 ... 2022/06/05 3,154
1341094 40대 중후반 갱년기 근력운동 추천 부탁드려요 13 도와주세요 2022/06/05 5,103
1341093 기자 조롱 작품에 기자협회·서울민예총 충돌 20 기레기아웃 2022/06/05 1,806
1341092 백악관 유투브에 바이든과 방탄 영상 또 올라왔습니다 6 ㅁㅁ 2022/06/05 1,150
1341091 오늘날씨 동남아느낌 3 2022/06/05 2,926
1341090 바이킹 후손이 게르만족.(?) 6 ... 2022/06/05 1,702
1341089 조금전 전철안에서의 모습중... 54 우와 2022/06/05 18,963
1341088 급질: 고터에 어린이 정장 파는 곳 있을까요? 7 서초동 2022/06/05 1,031
1341087 로또 2번된 사람도 있겠어요 1 ㅁㅇㅁㅇ 2022/06/05 1,393
1341086 이낙연의 패착은...... 69 ******.. 2022/06/05 3,594
1341085 지금 동물농장에 나오는 아파트요 3 ........ 2022/06/05 2,101
1341084 약사님 계신가요 5 도와좀.. 2022/06/05 1,501
1341083 무선청소기 고민 도와주세요 12 청소기 2022/06/05 2,204
1341082 딸들은 효도도 서로 경쟁해서 한다는 얘기 있잖아요 21 2022/06/05 5,201
1341081 굥매국놈 결국 방사능오염수에 한마디도 못하고 허용하네 9 친일파처형 2022/06/05 1,152
1341080 내용펑 합니다 43 .. 2022/06/05 3,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