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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유기견 입양

... 조회수 : 1,918
작성일 : 2022-05-06 13:16:36
2008년에 3살짜리 요키를 분양받아서 14년을 키우고 작년 가을에 암으로 보냈네요.
녀석 딱 일주일 앓다가 갔어요.
모든 물품을 정리하고 당분간 강아지는 안키우려고했는데..
어느새 또 유기견 센터를 기웃거리게 되더라고요.(온라인상)
결국 어린이날 가서 분양받아왔어요.
좀 더 어리고 좀더 예쁜애를 데리고 오고싶었는데..
역시 쭈그리고,,삐쭉비쭉대고 쫄아있는 믹스견을 데리고 왔네요. 나이도 7살!
성격은 뭐..완전 소심 그 자체예요.
지금도 쭈그리고 지 집에서 안나와요. 밥 먹을 때 빼고..ㅎ
동물 보호사가 이틀정도 그럴거라고 하네요.
두번째 입양하면서..느낀건데..유기견 센터가 아주 많이 좋아졌어요!
경기도 도우미 센터라는 도립 기관에서 분양받았는데요. (뭐 광고 아님)
생각보다 깨끗하고..자원봉사도 많이들 오더라고요.
강아지 마다 동물 보호사 담당 이있고..
예방접종, 질병관리,배변 훈련등..케어 받더라고요.
심사도 나름 까다롭게해서 분양보내요.
분양보낼때는 사료도 주고 패드도 주고..그러네요.
또 시에서 6개월정도 50~60퍼센트 미용이나 질병 관리 지원해주네요. (15만원정도)
강아지들 성격도 정말 제각각이라서..
성격을 미리 파악하고 데려올수있는게 유기견 분양의 또 다른 장점같아요.
저는 유기견 분양 추천드려요.
사랑받으면 점점 예뻐지는 감동도 느낄수있지요~~



IP : 61.74.xxx.21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2.5.6 1:18 PM (112.165.xxx.246)

    우리 쭈구리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구나
    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원글님♡♡♡
    저도 우리멍이 가면
    다신 키울생각 없지만
    혹시나 인연이 닿는다면
    나이 많은 유기견 데리고 오고 싶어요.
    남은 생이라도 행복하도록.

  • 2. ㄷㄷ
    '22.5.6 1:19 PM (59.17.xxx.152)

    저는 고양이 키우면서 길고양이들에게 마음이 가서 한마리 더 데려오고 싶은데 기존의 애가 스트레스 받을까 걱정이 되서 주저하고 있네요.

  • 3. 방울엄마
    '22.5.6 1:19 PM (1.245.xxx.212)

    아 원글님 복받으실거예요~

    저도 강아지 세마리 키우는데 그 중 두마리는 길에 돌아다니던 믹스 발바리예요
    그 강아지가 복이 많으네요. 원글님 같은 분을 만나다니~~
    그 강아지와 많이 행복하시길 기원해요~!!

  • 4. 엄지척
    '22.5.6 1:22 PM (175.124.xxx.116)

    와~~정말 멋지고 훌륭하세요.
    이쁘고 어린아이 데리고 오고 싶은게 인지상정인데 7살의 소심 믹스견이라니..
    정말 멋지세요!!

  • 5. 복받으세요~
    '22.5.6 1:22 PM (61.254.xxx.115)

    저도 불쌍한 아이들 맨날 눈에 밟힙니다 내가 다 데려와서 기를수가 없는 현실이 눈물나도록 슬퍼요 정말 순수한 존재들이잖아요.우리에게 사랑만 주고가지요 응원드립니다~~~

  • 6. 저도
    '22.5.6 1:24 PM (106.102.xxx.199)

    몇달전에 떠나고내고
    유기견 입양 생각중인데 아직 못 데려오고 있는데
    원글님 존경스럽네요

  • 7. 그러게요
    '22.5.6 1:24 PM (125.178.xxx.135)

    고맙다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건강하시고 그 녀석과 행복하세요~

    녀석, 사랑받고 살면 얼마나 예뻐질까요.

  • 8.
    '22.5.6 1:25 PM (175.223.xxx.138)

    삐죽대는 쭈구리 나이도 7살 아이 글에 원글님이 애정ㅈ이 듬뿍 묻어있네요

  • 9.
    '22.5.6 1:26 PM (118.32.xxx.104)

    그곳은 상위 몇프로 지원받는 운좋은 곳인가봐요
    다 그렇게 되어야하는데.
    원글님 사랑 나눠주셔서 감사!

  • 10. 감사합니다.
    '22.5.6 1:26 PM (223.62.xxx.139) - 삭제된댓글

    우리 집에도 지금은 어디가서나 귀족견 모드, 그러나 과거 쭈구리버전 보호소 출신 믹스견 두마리 있어요. 보호소 아이들이 집밥 먹기 시작하면 완전 변신하는 신기한 아이들이죠. 앞으로도 그 아이와 함께 쭉 행복하세요.

  • 11. 꼬마버스타요
    '22.5.6 1:28 PM (180.70.xxx.65)

    원글님 정말 복 받으세요.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저도 우리 집 강아지 보내고 나서 다시는 못 키울 것 같았는데 날마다 유기견 센터 들여다봐요. 지금은 사정상 키울 여건이 어려워서 눈 감고 있지만...
    때가 되면 저는 정말 노견만 입양해서 편안하게 보내 주고 싶어요. 그리고 또 노견을 입양하고, 노견을 입양하고, 그렇게 같이 늙고 싶습니다.

  • 12. 원글
    '22.5.6 1:29 PM (61.74.xxx.212)

    응원의 댓글 감사해요~~~
    미용비도 일부 제공된다니..
    미용가서 귀하게 자란 티나게 미용해달라고 해야겠어요..ㅎㅎㅎ

  • 13. ..
    '22.5.6 1:32 PM (106.101.xxx.102)

    복받으세요♡♡♡

  • 14. 원글님감사해요♡
    '22.5.6 1:33 PM (106.101.xxx.178)

    새 식구와 원글님 가족모두 더욱더 행복하시고 복받으시기를^^

  • 15. ..
    '22.5.6 1:33 PM (121.136.xxx.186)

    원글님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쭈구리 복덩이가 행복한 새 삶을 살게 되서 너무 기뻐요~
    행복하세요~~

  • 16.
    '22.5.6 1:35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한 생명을 이렇게 구하셨네요
    쉽지 않은 일인데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시설은 강아지 입양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참고하셨으면 좋겠네요
    줌인방에 예쁜 아이 소식도 종종 올려주세요

  • 17. 11122
    '22.5.6 1:37 PM (106.101.xxx.92) - 삭제된댓글

    울집 이쁜이 데려왔을때 생각나네요
    이틀을 안자고 예민해있다가 3일째 뻗어서 20시간은 자더라고요
    어디 아픈줄 알고 놀랐던 기억이 나요
    원글님네 강아지 잘 적응해서 가족분들과 행복하길 바랍니다

  • 18. happy
    '22.5.6 1:44 PM (175.223.xxx.176)

    복받으세요.
    쭈그리 이름은 지었나요?
    우야든동 꽃길만 걷길...

  • 19. 원글님 최고!
    '22.5.6 1:56 PM (121.166.xxx.158)

    멋진 분이십니다. 가족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도할게요 ^^

  • 20. 원글
    '22.5.6 2:03 PM (118.235.xxx.91)

    푸들과 요키의 믹스라서 털이 오묘해요.
    딸이 털 색이 떡시루같다고해서 '시루'라고 졌어요.
    친구들에게 의견을 물어서 최종 낙찰되었어요

  • 21. ..
    '22.5.6 2:59 PM (106.101.xxx.102)

    원글님처럼 강아지 입양하시면서 한 목숨을 살려주시는 큰복을 지으실 분들은 이 글 한번 봐주세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444896

  • 22. ^^
    '22.5.6 3:06 PM (113.61.xxx.84)

    원글님 정말 좋은일 하셨어요! 버려진 한 아이에게 평생가족이 되어주셨으니 이젠 그 아이가 또다른 행복을 돌려줄거에요! 복 듬뿍 받으시고 애기와 함께 행복하세요! 사지말고 입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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