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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쯤 있었던 당황스러웠던 기억 한조각~~ (지저분함 주의)

해외여행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22-05-06 11:25:51
지역은 기억 절대 안나고 나라는 스페인이였어요..

스페인에 처음 도착하고 음식 적응이 안된건지..

가끔 집에서도 뭘 잘못 먹었는지 배가 뒤틀릴때가 있는데

하필 여행지에서 아침부터 살살~~ 조짐이 심상치 않더니..

남편하고 둘이 버스에 탔는데

남편은 길찾느라 눈을 휘번덕 긴장한 눈치고..

저는 뱃속이 점점 전쟁터고..

딱 화장실에 편안히 앉아있었으면 좋겠는데

부글부글~~

진짜 상황이 여유가 없었어요.. 

그런데 버스는 점점 사람이 차기 시작하는거에요..

사람들의 이색적인 냄새가 더 저를 자극하는것 같았어요..

자제력이 점점..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조심히 가스라도 배출을 했는데..

와~~

정말 냄새가 지독한거에요..

정말 당황.. 미치도록..  환장~~

남편 성격에 보통때 같았으면 날 짝 째려봤을텐데..

남편은 딴데 정신이 팔려서 별 반응이 없었어요..

그런데 오히려 내 주변 승객들은 별 반응은 없었지만 

몇몇은 코를 찡긋거리며 코를 만지작 했던것 같은데

저랑 꽤 멀리 떨어져 있던 세련된 젊은 여자가

제 남편을 짝 째려보면서 확신한다는 듯이 싫은 티를 내더라구요..

남편은 그 상황을 전혀 모르고 

뭐야~~  하면서 쳐다보는것 같고..

아무튼 그러고 버스에서 내렸는데

죄 없는 남편에게 살짝 미안은 했는데 설명은 안했고요..

그 여자는 왜 그렇게 무섭게 남편을 째려보면서 확신할수 있었을까요?

허 참~~!  

갑자기 여행지에서 있었던 생각이 떠올라서 써봤어요..



IP : 114.206.xxx.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장에
    '22.5.6 11:46 AM (223.38.xxx.105)

    답이 있네요.
    냄새가 지독헌거에요

  • 2. ㅇ ㅇ
    '22.5.6 4:18 PM (223.62.xxx.139)

    ㅍㅎㅎㅎ넘 우끼네요
    남편 너무 안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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