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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뭐 해주셨나요

어린이날 조회수 : 2,234
작성일 : 2022-05-06 03:33:09
올해도 어린이날 챙기셨나요? 초6 남자아이인데 뭐 해 줄까요? 주말에 외식? 용돈? 직장이 넘 바빠서 벌써 어린이날인지도 모르고 넘어갈뻔 했네요.

전 클때 어린이날이 제일 싫었어요. 매년 엄마가 새벽 여섯시에 깨우셨어요. 어린이 대공원에 간다고요. 좋은 자리 맡으려면 일찍 나가야 한다고.
새벽부터 나가서 놀이동산이 훤히 잘 보이는 명당에 돗자리를 펴고 자리 잡은 다음 놀이기구를 하나도 못 타게 하셨어요. 위험하다고. 
정말 하루종일 땡볕에 앉아서 다른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이기구 타는 것만 구경했어요. 
그러다 어느해 엄마가 까먹으셨던 것 같아요. 아무데도 안가고 집에서 티비만 보고 보낸 생애 최고의 어린이날이었어요.

늦었지만 뭐라도 해 줘야 할 것 같은데, 엄마가 만족할만한 거 말고 아이가 좋아할 거요. 비슷한 연령대 아이두신 부모님들 뭐 해주셨나요?
IP : 74.75.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아야
    '22.5.6 5:03 AM (175.121.xxx.86)

    어릴때 챙겨 줬는데 불편하신경우가 있네요
    저는 어릴때 어린이날이 따로 없었는데...
    상품권이 좋지 않을까요 돈을 줘도 불편하다면야 학생들한테 그게 제일 같은데요

    근데 요세 애들 돈보다 시간을 같이 하는게 좋을텐데...님 자녀랑 관계는 모르겠네요

  • 2. ...
    '22.5.6 7:18 AM (110.70.xxx.145)

    많이 바쁘셨나봐요
    늦었지만 외식 선물 꼭 해주세요
    저희집 같으면 있을수없는 일이네요
    아이가 평소 조르는 성정은 아닌가보네요

    원글님의 어린시절도 위로드려요
    아마도 워낙 귀하디귀하게 크셔서 그런거겠죠
    놀이기구를 구경만하게 하다니
    그럴꺼면 동물원이 데려가시지 싶네요

  • 3. ㅁㅇㅇ
    '22.5.6 7:23 AM (125.178.xxx.53)

    와 싫으셨을만 해요
    놀이동산에 가서 기구를 못타게 하다니
    희한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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