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기 감정을 전가하는 사람은 왜 그런걸까요?

.. 조회수 : 1,939
작성일 : 2022-05-03 21:23:58
자기 감정을 꼭 행동이나 말로 알리고 타인에게 공감을 받아야만 하는 사람이요. 아플때 슬플때 화날때.. 주로 부정적인 경우에요.

예를들면 아프다고해서 약주고 병원알아봐주고 그정도는 하는데 계속 아픈티를 내려고 애쓴다든가..

그렇게 애쓰는게 더 아프겠다싶을 정도로요.

초6 큰아이 경우 뭐 아이라 미숙하기도 하겠지만 야구 응원팀이 지고 있을때 혼자 속상하고 말아도 될것같은데 아빠한테도 전화를 하고..방에서 보다가나와서는 굳~~~~이 동생하고 제가 공부하고 있는 방앞에서 울고불고 난리를 치거든요.
니 감정은 니꺼라고 항상 얘기를 하고 받아주지않는데도 6학년인데 여전히 그럽니다.
저는 아파도 혼자 아프고 말고 내 감정의 원인제공자나 당사자가 아니면 굳이 말도 하고싶지않은데 따라다니며 저래요.

근데 저희 아이뿐만아니라 친척이나 주위 사람들중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는데 왜 그런가 문득 궁금하네요.



IP : 112.152.xxx.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이죠
    '22.5.3 9:26 PM (211.206.xxx.180)

    감정적인 사람들 있잖아요.

  • 2. ///
    '22.5.3 9:29 PM (125.178.xxx.184)

    그걸 안받아주면 되죠

  • 3. ..
    '22.5.3 9:32 PM (112.152.xxx.2)

    당연히 안받아줍니다ㅜ
    그걸 받아줄수가 없어요 제가 피곤해서.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받아주든 아니든 계속 그러더라구요.
    물론 안봐도 될 사이면 안보면 그뿐이긴하구요.
    그냥 뭔가 해결하고싶다거나 도움을 바라서 글을 쓴게 아니라 왜 그러나 호기심에 물어봤어요.

  • 4. ㅁㅇㅇ
    '22.5.3 9:32 PM (125.178.xxx.53)

    전 엄마요.. 진짜 힘들어요
    도대체 몇명한테 말해야하는지
    몇명한테 공감받아야 하는지
    지긋지긋

  • 5. ..
    '22.5.3 9:33 PM (112.152.xxx.2)

    제 기준에는 남에게 표현하는게 더 피곤한 일이거든요.
    그런다고 아플게 안아파지는것도 아닌데 표현해야하니까 더 아프고 힘들잖아요ㅜ

  • 6. ..
    '22.5.3 9:36 PM (112.152.xxx.2)

    그리고 또 궁금한게 제가 오늘 2명한테 감정전가를 당했는데 그러고보니 유독 저한테 사람들이 감정전가를 하는것같다는 생각이 드는거죠. 그렇다고 제가 받아주는 타입도 전~~~혀 아닌데?? 오히려 지나치게 이성적이라 결국 자기도 기분나빠지는데 말이에요. 그런 사람들은 어떤 사람에게 감정전가가 하고싶어지는건가 궁금해지네요;;;

  • 7. 흔들리는 사람
    '22.5.3 9:44 PM (123.199.xxx.114)

    씨알도 안먹히는 사람들이 차단을 잘하더군요.
    돗자리를 펼치지 않아요.

    짤없다고 해야되나
    여튼 공감능력 좋은것도 좋은건 아니에요.
    먹이사슬 하위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 8. ..
    '22.5.4 12:10 AM (14.138.xxx.214)

    미성숙하고 이기적인사람이어서죠

  • 9. ...
    '23.6.30 3:27 PM (222.107.xxx.129) - 삭제된댓글

    공감능력 좋은것도 좋은건 아니에요.
    먹이사슬 하위의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222
    와 이거 맞는거 같아요.
    귀신같이 받아줄 사람 찾아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6075 청담교 근처 30분째 막았다는데 왜그럴까요? 8 ㅇㅎ 2022/05/04 2,927
1336074 네이버는 뉴스 밑에 이모티콘 3 .. 2022/05/04 733
1336073 저녁 뭐 만드셨어요 12 ... 2022/05/04 2,583
1336072 삼성휴대폰 새것일때부터 배터리가 부풀어오른걸 받았어요. 1 뽑기운꽝 2022/05/04 1,060
1336071 용산 군인아파트에 대통령실 일부 들어간다…“관사 맞바꿈” 9 여유11 2022/05/04 1,882
1336070 공동명의 주택 소유중에 상속 받으면... 3 ... 2022/05/04 1,140
1336069 해죽순 여드름에 좋나요? 2 2022/05/04 535
1336068 그랜드 하얏트 호텔 숙박 문의드립니다. 5 ㅇㅇ 2022/05/04 1,914
1336067 이런 사주 뭘까요. 11 사주오행 2022/05/04 3,736
1336066 결사곡 이가령 실제나이 80년생 19 2022/05/04 5,315
1336065 [펌]"어렵게 예약했는데.." 靑 관람 예정자.. 10 zzz 2022/05/04 3,887
1336064 뒷구멍 입시 합격생들이 혐오스러워요 16 쓰레기들 2022/05/04 3,213
1336063 소심한 아줌마 글 써놓고 튀었네요 17 정신나간 글.. 2022/05/04 5,366
1336062 한동훈 딸 영어이름이 알렉스 한이군요 13 .... 2022/05/04 5,625
1336061 성시경 먹을텐데 너튜브보고 흑흑ㅜㅜ 28 ... 2022/05/04 5,032
1336060 한동훈 딸 NGO가 인천시, 서울시, 푸르덴셜에서 표창받은 거 .. 11 표창장 2022/05/04 3,708
1336059 막나가는 일본 6 ㅇㅇㅇ 2022/05/04 1,985
1336058 친구아버님 장례식 이후 45 논란 2022/05/04 8,112
1336057 더워지면 이제 다들 이렇게 입고 다닐까요? 21 그래그 2022/05/04 6,455
1336056 왕짜증 보안문자 4 영이네 2022/05/04 875
1336055 한동훈도 딸이있으면서 40 ㄱㅂㅅ 2022/05/04 4,602
1336054 일본은 언제 부터 유럽처럼 왕족이 드레스 입었나요? 19 .. 2022/05/04 3,057
1336053 나무 도마 추천해주세요^^ 5 나무 도마 2022/05/04 2,371
1336052 재작년에 담근 오이지 맛있네요. 14 .. 2022/05/04 2,986
1336051 친정아버지 장례식을 치루고 8 맏이 2022/05/04 4,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