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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아버님 보니 술 잘 끊으시던데요.

....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22-05-03 17:05:13
해방일지 글 찾아보니 알콜중독은
페트병으로 사다먹고
절대 못 끊는다고 하는 글 봤거든요.
우리 시아버님 저 결혼하고 보니
매끼를 소주 한 병씩 드시는데
맥주잔으로 두어잔으로 드셔서
내가 알콜중독자 집안에 시집왔구란
생각에 좀 기분이 별로였는데
근데 시아버님만 그렇게 드시고 다른 식구들은
거의 안마셧어요.
몇 년을 뵐때마다 그렇게 드시더니
어느날 내려갔더니 술 안드시는거예요.
왜 안드시냐고 물으니 요새 술마시면
속쓰리다고 바로 끊으셨대요.
그리고 몇 년뒤 돌아가실때까지 술 안드셨어요.
알콜분해능력이 남다른 분들이 있는것 같아요.
IP : 118.235.xxx.3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3 5:08 PM (125.190.xxx.212)

    모든 사람의 의지력이 다 같지는 않으니까요...

  • 2. 몸이
    '22.5.3 5:10 PM (14.32.xxx.215)

    아프면 끊어요
    담배도 아프니까 끊더라구요

  • 3. 중독
    '22.5.3 5:14 PM (125.190.xxx.212) - 삭제된댓글

    의지력도 맞지만 그걸로도 안되면
    금연 금주 상담받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병이에요.
    친구 아버지 젊은시절부터 술 담배 엄청 하셨는데
    한 10년전 폐암 걸려서 수술하고 내내 이병원 저병원
    전전하면서도 술 담배 못 끊고 계속 하다가
    얼마전에 돌아가셨어요. 70도 안됐는데.

  • 4. 중독
    '22.5.3 5:15 PM (223.39.xxx.71)

    의지력도 맞지만 그걸로도 안되면
    금연 금주 상담받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병이에요.
    친구 아버지 젊은시절부터 술 담배 엄청 하셨는데
    한 10년전 폐암 걸려서 수술하고 내내 이병원 저병원
    전전하면서도 술 담배 못 끊고 계속 하다가
    얼마전에 돌아가셨어요. 70도 안됐는데.

  • 5. ....
    '22.5.3 5:18 PM (211.206.xxx.204)

    빵, 과자 끊기도 힘든데
    술, 담배는 끊기가 얼마나 어려울까요?

  • 6. ㅇㅇ
    '22.5.3 5:25 PM (92.38.xxx.61) - 삭제된댓글

    진짜 아프면 끊는 사람이 더 많더군요.
    이거 마시고 죽을 거야,,, 됐어 난 죽음따윈 두렵지 않아
    이러면서 온갖 민폐끼치고 술퍼마시다가 정작 진짜 몸에 무리 오잖아요?
    그럼 그제서야 이기적인 이유로 안마셔요.
    아마 끝까지 몸이 망가져도 죽을 때까지 마시는 사람보다
    정말 죽을 거 같거든 끊는 사람이 더 많을 거에요.

  • 7. ...
    '22.5.3 5:47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누구는 한번에 끊더라 할 일이 아니라
    담배도 그렇고 술도 그렇고
    중독에 취약한 체질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은 아예 시작을 말아야 해요.

  • 8. 저희아빠도
    '22.5.3 5:57 PM (180.252.xxx.251)

    술은 가끔 드시는데
    정말 헤비스모커셨거든요. 하루 두갑 피우는
    나이들고 힘드니까 끊으셨어요. 40대때는 금연 실패했는데 진짜로 몸이 힘들다 싶으시니 끊으시더라구요.

  • 9. ..
    '22.5.3 6:39 PM (122.151.xxx.128)

    같은 사람인데도 어느 시점에선 생각보다 훨씬 쉽게 끊었는데
    다른 시점엔 엄청 힘들어 도저히 못 끊는 경우도 있어요.
    중독은 정신적인 면이 강하게 작용해서 사람마다 다르고, 또 같은 사람이라도 환경이나 현재 상태에 따라
    다 다른듯요.

  • 10. ㅇㅇ
    '22.5.3 6:57 PM (49.175.xxx.63)

    저도 중독인줄알았는데,,,나이드니 술마신 다음날 온몸이 아파서 그 괴로움을 몸이 기억하니 술이 저절로 끊어지더라구요 이제 마시고싶지도 않아요,,,일단 몸이 아프면 끊어져요

  • 11. ..
    '22.5.3 8:43 PM (106.102.xxx.212)

    의지력 차이죠
    저도 그 글 봤는데 쓰신분이 알콜중독은 이렇게 끊을수 없는거다 알중 끝은 객사라고 정신과의사가 말했다 이러면서 술 못끊는 자신을 합리화하는것 같았어요
    끊어져요 의지력이 중요하지만
    몸 안아파도 나를 바꾸겠다고 맘먹으니 끊어졌어요

  • 12. 저도
    '22.5.3 8:45 PM (118.235.xxx.195)

    배만 고프다 싶음 술을 마시고 중독인가 싶던차에 병원에 간병때문에 장기입원한적 있었거든요? 강제금주 하는데도 술생각이 별로
    안나서 중독인 아닌갑다 했어요. 지금도 가끔 마시긴 하지만요.

  • 13. 제가
    '22.5.3 10:22 PM (74.75.xxx.126)

    그 글 썼는데요. 전 약 처방 받고 금주했어요. 사람이 다 같진 않겠지요 중독의 정도도 다르고요. 전 그냥 하면 금단현상 때문에 너무 힘들고 쓰러지는 증상 때문에 위험하기도 하고 의사도 실패확률 백퍼라고 해서요. 그리고 일지도 썼어요. 금주일기. 쓴지 2년 넘었네요 이제. 제 치료를 위해서 썼는데 도움되는 분들이 있다고 해서 돌려보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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