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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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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게 보낸 세월.이제 이혼 결심 합니다

조회수 : 4,997
작성일 : 2022-05-02 14:13:23
2016년에 우연히 남편 폰에서 여자가 있음을
발견했어요.
그 발견을 딸이 먼저 보고
제게 알려주었습니다.

이후 증거확보한다고 폰 캡처등
나름 증거확보하고, 남편에게 다 알고있다고
얘기를 했구요

뻔뻔하게 대처하는 그의 모습에 놀랐습니다.

이혼을 화두에 올리고 그사이 겹치는 대소사 처리하며
지금껏 이런상태로 있었어요.

50이 넘고
비겁한 엄마모습을 더이상 보이면
안된다는 결심을하고


남편과 정식이혼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왜 가만있다 이제사 이혼이냐며
미쳐날뛰는 남편.

지금껏 어리석게 밍기적거리며
갈등하고 괴로워했던 시간들을 쌓고쌓다가
종지부를 찍으려 합니다.

이시기가 지나면
맘이 안정될까요?

좀 편하고 안정된기분으로
살고 싶은데 하루하루
넘 괴롭습니다~


IP : 211.36.xxx.9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2.5.2 2:14 PM (211.36.xxx.91)

    딸애에게 너무나 미안합니다
    늦었지만 용기내어 행동합니다

  • 2. 주제에
    '22.5.2 2:15 PM (14.32.xxx.215)

    뭘 미쳐날뛴대요
    늙어서 밥 차려먹으려니 암담했나 보네요
    내다 버리세요

  • 3. ㅋ. 헤어졌나봄
    '22.5.2 2:30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왜 지가 날뛰냐고..

  • 4. . .
    '22.5.2 2:30 PM (49.142.xxx.184)

    늦게 결심해서 미안하다고 해주세요^^
    서류 주시면서

  • 5. ㅠㅜ
    '22.5.2 2:32 PM (211.58.xxx.161)

    그많은대소사 처리한게 아깝네요

  • 6. ..
    '22.5.2 2:50 PM (211.55.xxx.57)

    미쳐날뛴다니 우습기그지없네요.
    꼭 이혼성공하세요
    화이팅!

  • 7. ㅎㅎ히
    '22.5.2 2:56 PM (223.38.xxx.215)

    힘내세요 딸이 몇살인가요ㅠㅠ
    참 남자가 뻔뻔하네요

  • 8. 미친 ㄴ
    '22.5.2 2:58 PM (39.7.xxx.42)

    저도 이혼 불사로
    집나온지 일주일째.
    별거라도 해달라고 버티는 중.
    자기가 왜 이혼 당해야하냐는데…
    하하하 웃고 말지요.

  • 9. ㅎㅎ
    '22.5.2 3:12 PM (218.148.xxx.195)

    진짜 볼일 다보고 이젠 병간호할사람 필요한걸까요
    화를 왜 내는지..

    원글님 응원합니다

  • 10. 유책배우자가
    '22.5.2 3:16 PM (58.148.xxx.110)

    왜 미쳐 날뛰나요?
    이혼하고 싶으면 하는거죠
    힘내세요

  • 11. wii
    '22.5.2 3:59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마음의 준비가 되었고. 아이가 많이 컸고. 경제적으로 준비되었다면 이혼하는 거지만. 걸리는 게 있다면 준비를 제대로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12. 그런일이 있어도
    '22.5.2 5:27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5년이나 한집에 있었는데..

    비겁한 엄마모습을 더이상 보이기 싫어서라고 하면
    본인보다는 따님의 아빠에 대한 거부감 때문?

    정식이혼 절차에 들어갔다니 알아서 하시겠지만
    따님에게 부담도 주지말고 너무 의지하지도 않는게 ..

  • 13. 에고
    '22.5.2 7:08 P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

    '50이 넘고
    비겁한 엄마모습을 더이상 보이면
    안된다는 결심을하고,,'

    이혼 할 준비를 그동안 하신거에요?
    비겁에 앞서 삶은 현실이니까요
    경제상황, 이혼후 자녀문제, 외로움 문제, 재산분할 문제 등등
    독립적인 성향이면 모를까 이혼은 또 다른 부담을 자녀에게 주는 결정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위에 저 말은 어떻게 보면 딸에게 상당히 부담되는 말이기도 하네요

    변호사 와 신중에 신중,,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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