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죄'가 아닌 '사람'을 목표삼는 수사

로버트잭슨 조회수 : 900
작성일 : 2022-05-02 12:46:31
"검사가 사건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곧 피고인을 고를수 있다는 것이고, 그것이 검사가 가진 위험한 권력"

어제 본 조국 영화 첫머리에 나왔던 구절입니다. 미국의 연방검찰 총장을 지냈던 로버트 잭슨의 연설에서 발췌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 연설을 다룬 기사가 있어서 공유하고 싶습니다.


 ‘죄’가 아닌 ‘사람’을 목표 삼는 수사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960671.html

“검사라는 직책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사건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검사가 사건을 고른다는 것은 곧 피고인을 고를 수 있다는 뜻이다. 바로 이것이 검사의 권한에 내포된 가장 큰 위험이다. 즉 처벌할 필요성이 있는 ‘사건’을 고르기보다 잡아넣고자 하는 ‘사람’을 고르게 된다는 점이다. 법전에는 수많은 범죄가 규정돼 있으니 검사는 거의 모든 사람에게서 작은 법 위반 행위라도 찾아낼 수 있다. 사람을 선택한 뒤 그에게 혐의를 적용하기 위해 법전을 뒤지거나 수사관에게 조사를 시키는 식이 된다. 검사가 싫어하거나 괴롭히고 싶은 사람 또는 사회적 혐오 대상을 선택하고 그들의 범죄 혐의를 찾는 방식이야말로 검찰권의 가장 큰 남용 위험이 도사린 지점이다. 여기에서 법 집행은 사적인 것으로 전락한다. 기득권·지배층이 싫어하는 사람, 잘못된 정치적 태도를 지지하는 사람, 검사에게 혐오스럽거나 방해가 되는 사람 들이 진짜 범죄자를 대체하는 것이다.”  (로버트 잭슨의 연설)   

IP : 211.201.xxx.14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합니다!
    '22.5.2 12:54 PM (211.59.xxx.132)

    검사가 사건을 선택 할 수 있다는 것은 피고인을 고를 수 있다는 것이고 그것이 검사가 가진 위험험한 권력!

    언론이 기사거리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곧 기사에 다뤄질 인물을 고를 수 있다는 것이고 그것이 언론이 가진
    위험한 권력이 될 수 있다!

    권력과 언론의 사유화가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 알게 되었습니다 ㅠ ㅠ

  • 2. ㅇㅇ
    '22.5.2 12:55 PM (59.18.xxx.92) - 삭제된댓글

    검찰이 권력을 이용하여 정치를 하고 부를 축척했어요.
    너무 오랜기간 정치놀음 했어요.
    그러면서 밥그릇 지키려 정의를 외치니 웃깁니다.

  • 3.
    '22.5.2 12:55 PM (112.153.xxx.218)

    정말 딱 맞는 말이네요.

  • 4.
    '22.5.2 12:57 PM (220.94.xxx.134)

    내 식구가 피의자인경우 피해자를 범인으로 만드는 검개들의 수사방법

  • 5.
    '22.5.2 1:01 PM (220.94.xxx.134)

    이준기 나오는 들마에서 딱 그짓거리들

  • 6. .....
    '22.5.2 1:04 PM (211.185.xxx.26)

    검사 사건 이력제 이런거 있나요?
    없다면 공공정보로 공개하도록 누구든 볼수있게 했으면 좋겠어요.
    일반인도 고정닉 쓰며 댓글 이력 나오는데
    공무원인 검사. 판사는 당연히 공개되어야죠

  • 7. 그나마
    '22.5.2 1:05 PM (116.123.xxx.207)

    기소권이 분리되어 있다는 미국 검사가 저럴진대
    검찰공화국인 나라에서야......

  • 8. 조국이
    '22.5.2 1:06 PM (223.38.xxx.104)

    철저하게 당했죠
    지금 장관후보자들 뭡니까

  • 9. 한동훈이
    '22.5.2 1:40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기레기에게 기삿거리 던져주면 기레기는 감읍해서 두손모아 그 기사 왜곡해서 써제끼는,,,,,검언유착비리.

  • 10. ㅇㅇ
    '22.5.2 2:40 PM (175.125.xxx.116)

    넘나리 공감합니다
    더 많은 국민들이 문제를 직시하고 실체를 바로 볼 수 있길

  • 11. ㅇㅇ
    '22.5.2 5:25 PM (119.193.xxx.243)

    검사 사건 이력제 이런거 있나요?
    없다면 공공정보로 공개하도록 누구든 볼수있게 했으면 좋겠어요.
    일반인도 고정닉 쓰며 댓글 이력 나오는데
    공무원인 검사. 판사는 당연히 공개되어야죠 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7461 해방일지 구씨 목숨 살린 미정이 얘기 요약 3 해장일지 2022/05/09 3,939
1337460 수성구 투기과열지구라 대출안나오나요? 2 2022/05/09 930
1337459 속상해 ㅠㅠ 1 ㅠㅠ 2022/05/09 1,041
1337458 뜨거운 싱어즈는 왜 자꾸만 눈물이... 3 이상해요 2022/05/09 1,818
1337457 한동훈 등 국힘당 쪽 장관들은 범법행위 비리에도 3 2022/05/09 965
1337456 미국처럼 재선 제도 있었다면 1 만약 2022/05/09 862
1337455 연애의온도 추천해요 7 후후훗 2022/05/09 1,400
1337454 너무 잘 어지러워요... 7 ... 2022/05/09 1,863
1337453 윤석렬 소통 잘하는데요 16 소통 2022/05/09 4,123
1337452 제가 연하의 남자를 만났는데요 109 .. 2022/05/09 25,065
1337451 내일 출근복은 전날 준비해 두는데 검은 옷 입으려구요 6 수원 2022/05/09 1,678
1337450 음식물쓰레기 적은 집, 처리기 추천 좀 해주세요 14 .. 2022/05/09 1,581
1337449 저희아들 청와대 다녀왔대요 10 ㅇㅇ 2022/05/09 5,830
1337448 언론 때문에 나라 망한다 6 ........ 2022/05/09 1,175
1337447 尹 취임식 테마는 `소통`...jpg 31 2022/05/09 2,570
1337446 지푸라기인형에 바늘로 꽂는 장면 실화인가요 12 사극에서 2022/05/09 4,023
1337445 50대 수려한 화장품 좋아요? ... 2022/05/09 980
1337444 실내수영장 수영복 어떤제품이 좋을까요 8 실내 2022/05/09 2,181
1337443 토요일에만 12시간 일하는 곳이면 2 휴게시간 2022/05/09 1,168
1337442 청와대 다녀왔어요 - 마지막 퇴근길 21 동작구민 2022/05/09 3,356
1337441 K본부 일일연속극 주인공 3 ... 2022/05/09 1,590
1337440 뇌출혈 전조증상이라면 두통약으로도 안잡힐정도의 두통인가요? 10 머리 2022/05/09 5,584
1337439 근대국 아욱국 둘중 어떤게 맛날까요? 7 쥬얼리 2022/05/09 1,500
1337438 간사한 혓바닥을 놀리는 한동훈 6 사필귀정 2022/05/09 1,804
1337437 한동훈 장녀 'IEEE 논문 공저자'는 '온라인 과외선생' 11 .... 2022/05/09 2,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