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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냉정하지못하고 단호하지못한데 아이도 똑같아요 아이는 못땠게 자랐음좋겠어요

단호하게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22-05-02 11:20:29
중딩입니다 성격도 유순하고 순둥순둥한 편이에요 유아때는 떼쓴적도 있지만 초등입학하고 중1될때까지 제게 짜증한번 낸적없어요

아직 사춘기는 안 왔어요

오늘 현장학습을 갔는데 10시까지 모이는데 제겐 같은곳으로 간다해서 아침일찍 만난다길래 보내줬어요

오늘 아침에도 3시간일찍 만나서 아이의 친구가 가는 현장학습장소로 간거에요 초등 절친이었고 같은 중학교에요

그친구의 현장학습장소로 따라간거에요

그리곤 9시쯤 지하철을 타고 우왕좌왕하고 지하철환승구간 물어보고 3번 환승해서 다행히 제시간에 도착하긴했어요

너무 열뻗쳐요ㅠㅠ

가는 목적지가 다르네요 근데 친구가 일찍 만나서 가서 맛있는 음식 사먹고 놀자한거죠

저희애는 처음 가본 동네인거에요

그아이는 본인 현장학습장소에 저희아이에게 같이 가자 했고 전화통화로

지하철환승하는곳을 전화통화로 알려주겠다한거에요

그리고 저희애는 혼자서 지하철타고 낯선곳에서 환승하고 우왕좌왕한건데 저는 짜증이 납니다ㅠㅠ

친구가 같이 가자고했을지언정 가는곳이 다른데 괜찮다 같이 안갈꺼야라고 거절했어야되는데 따라가서 낯선동네있고 왜 고생을 자초하는건지 화나요ㅠㅠ

제자신도 냉정하지못하고 단호하지못해요 사실은..그래서 인생이 고달파요

하지만 아이만큼은 좀 못땠게 자랐음좋겠어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사실은

가족 제친구들은 초등 담임선생님도 제게 당부하셨던건 아이에게 좀 단호하게 대하라고 당부하셨지만 불가에요

아이가 막무가내로 떼쓰진않이요

그래서 아이가 원하는건 가급적이면 들어주려고 해요

덜컥 걱정이 됩니다

저렇게 마냥 착하고 순둥순둥해서 이 험난한 세상 어떻게 당차게 살아갈지 걱정이에요

못땠게 자라길바래요ㅠㅠ방법을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IP : 223.39.xxx.13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5.2 11:21 AM (175.223.xxx.188)

    안고쳐져요 저도 50인데 여적 순둥이예요

  • 2. 대부분
    '22.5.2 11:23 AM (118.221.xxx.161)

    마냥 착하고 순둥순둥하게 나서 험한 세상에 적응해서 잘 살아가요, 걱정마요

  • 3. ㅇㅇ
    '22.5.2 11:23 AM (59.6.xxx.68)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요
    자신을 닮은 모습을 보고 화가 난다면 자신에게 화내세요
    엄한 아이에게 화내지 마시고요

  • 4. ..
    '22.5.2 11:23 AM (106.102.xxx.185) - 삭제된댓글

    저건 순둥이가 아니고 거절을 못 하는 거죠
    그건 심리적 문제라 제대로 가르쳐야 해요
    엄마가 심리학 공부 좀 하세요

  • 5. 원글
    '22.5.2 11:27 AM (223.39.xxx.132)

    저희아이가 이친구를 좋아해요 그아이도 소울메이트처럼 저희애를 좋아하구요
    주말에는 늘 저희집에서 지내요 외동이지만 저는 자매를 키우는것같아요

  • 6.
    '22.5.2 11:29 AM (39.7.xxx.30)

    순둥하고 착하면 결과적으로 주변에 좋은 사림이 많이 남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세요. 야무지고 내이득 우선하는것보다 전 좋을듯 제가 아이가 둘인데 그중하나가 그런데 주변 자기처럼 좋은 친구들이 있더라구요

  • 7. 달라져요
    '22.5.2 11:34 AM (211.61.xxx.145) - 삭제된댓글

    내성적이고 순둥하고 싫은소리 못하던 딸
    국내 대학 졸업하고 연고 없는 해외 좋은 직장취직해서 똑 소리나고
    당차게 잘 살아내고 있어요
    아이 성격을 바꾸고자 제가 뭘 어떻게 한 건 없어요
    꿈엔들 몰랐어요
    우리딸이 외국 동료들과도 원만한게 이렇게 잘 해내고 있을거라곤

  • 8. 저기
    '22.5.2 11:36 AM (61.255.xxx.179)

    단호한것과 순둥순둥한것과 무슨 상관일까요
    단호하면 못된 성격이라는 엄마의 선입견이 아이가 무의식적으로 배운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거절을 잘못하고 우유부단한 성격인거 같은데 가족이나 선생님들이 님 자녀교육에 같은 조언을 했다면 님 스스로 점검해보실 필요가 있을거 같아요

  • 9. ...
    '22.5.2 11:41 AM (106.102.xxx.185) - 삭제된댓글

    순둥한 것의 반대가 못된 건 아니죠
    엄마 개념부터가 이상

  • 10. 원글
    '22.5.2 11:47 AM (223.39.xxx.132)

    제가 지난주에 새벽에 도어락 띠띠띠 누른 어떤할머니때문에 너무너무 놀랬고 112신고했고 잘 귀가하셨단글 올렸는데 저도 제자신이 마음이 제발 당차고 강했음좋겠습니다ㅠㅠ

  • 11. T
    '22.5.2 11:49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단호하고 야무진 사람들을 못땠던가요?
    아이는 부모에게서 제일 많이 배워요.
    엄마가 단호한 모습 보여주셔야죠.

  • 12. 원글
    '22.5.2 12:11 PM (223.39.xxx.132)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따 삭제할게요 저도 선천적으로 성격이 강하지못하고 아이또한 선천적으로 성격이 당차거나 강하지못해요 그런데 제게 늘 아이가 하는말은 엄마,걱정 하지마에요
    에너지가 늘 업되어있고 성격이 늘 밝아서 아이에게 고마워요
    저부터 변할게요 감사합니다

  • 13.
    '22.5.2 12:38 PM (106.101.xxx.20)

    원글님 삭제하지 마세요~
    아이에겐 거절하는 법을 가르쳐주세요. 그리고 오늘 같은 경우에는 어떤 일이 우선인지도 가르쳐 주시고요.

  • 14. 저는
    '22.5.2 12:50 PM (112.164.xxx.79) - 삭제된댓글

    단호하게 가르칩니다,
    어려서 여기 서있어 하고 줄 서는곳에 세워놓고 잠깐 옆에 갔다 온사이
    아이는 사람들이 몰리니 주춤주춤 밀려서 결국은 버스를 놓쳤어요
    그래서 제가 그랬지요
    양보도 할때가 있고 아닌때가 있다고
    먹을게 하나밖에 없을때 나눠 먹는건 좋은일인데
    이렇게 선착순으로 뭘 해야 할때 양보한거는 바보라고
    그 일이 해도좋고 안해도 좋으면 하고싶은대로 해야하는데
    우리가 꼭 저 차를 타고 시골을 가야하는데
    니가 양보해서 2시간뒤 버스를 기다리니 얼마나 바보같은 짓이냐고
    제가 짐가지러 간사이에 벌어진 일때문에 한 여름에 둘이 엄청시리 고생했어요

    단호하게 거절도 하고 부탁도 들어주고 선택을 하게 골라주세요
    단호하다고 못된 사람이 되는건 아닙니다,
    거절한다고 못된 사람이 되는건 아닙니다,
    못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아닙니다,
    난 늘 기도할때 우리아이가 선한길에서 벗어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사람은 선해야 합니다,

  • 15. 제생각엔
    '22.5.2 1:23 PM (124.49.xxx.138)

    아무리 가르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런건 타고나는 성향이라고 봐요
    그냥 엄마가 아이의 존재감을 부정하지 마시고 어떤 모습이든지 인정하고 받아주고 지지해주는게 가장 바람직해보여요

  • 16. 원글
    '22.5.2 5:56 PM (223.39.xxx.142) - 삭제된댓글

    네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7. 원글
    '22.5.2 5:57 PM (223.39.xxx.142)

    네 감사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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