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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아이(중1) 정말 신경을 끄는게 답일까요?

해품달 조회수 : 4,064
작성일 : 2022-05-01 20:57:27
정말 저희집 애는 안오고 지나갈것만 같았던 사춘기
저희집에도 왔습니다

애 눈빛이 달라요
매사에 짜증이 나 있고 신경질적입니다

그래도 애한테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할것같아서
오늘학교생활은 어땠냐
친구랑놀았다고 하면 친구이름이뭐냐
이런거물어보면
왜 엄마는 말해도 누군지 모르잖아
이런 식으로 대답이 돌아와요

뭐 좋게 대답하는경우가 한번을 없구요
말거는거 자체를 귀찮아하고 싫어하는것 같아서
일절 관심과 신경을 꺼볼까 하는데
그러면 무관심속에 애가 비뚤어질까 걱정이구요

그리고
저희애만 그런가요?

왜이렇게 방을 안치우나요?
옷을입으면 왜 옷걸이에 안걸고 의자에 차곡차곡 걸쳐두나요?

이것도 방이 쓰레기장이 되던말던 냅둬보자 하다가
방 치워라 옷걸어라 이야기하면
또 그게 잔소리로 들리는지 자기방은 냅두라며 짜증을 내고


뭐 공부해라 이런쪽잔소리는 꺼내보지도 못하고있어요
핸드폰만 하고 있고
(정말 핸드폰을 반으로 쪼개버리고 싶다 생각한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때려서라도 어찌 잡아보아야할지
정말 그냥 지켜봐야할지
아니면 심리상담센터같은곳을 다녀봐야할지
고민입니다

앞으로 이보다 더 심해질까 두렵기도하고
가슴이 답답하네요

선배맘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211.206.xxx.10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심은
    '22.5.1 9:02 PM (106.101.xxx.136)

    가지시되 말을 줄이세요. 그리고 사춘기아이 때리면 어긋나요.
    절대 때리면 안돼요.

  • 2. ..
    '22.5.1 9:10 PM (114.207.xxx.109)

    방쓰레기장은.진짜 무슴.국룰인가요 아오 끈적에.난리부르스 머 없아지면 다 엄마탓 걍 질문안해요 ㅎ

  • 3. 중2맘
    '22.5.1 9:11 PM (1.126.xxx.169)

    뭐 물어봐도 몰라, 기억이 안나, 웅.. 그런 대답이 올때도 있지만요.
    종종 진지한 이야기는 합니다. 외국이라 대학 얘기는 많이 안해도 진학여부 의사 정도는 알고 있구요
    사회 나가서 어떻게 자립해야 할지, 운전면허 준비해야 하고 첫차도 모아서 사야하고 몇년내에 생길일을 제가 툭툭 꺼내면서 가끔 의논해요. 엄마는 바쁘다, 알아서 해야 한다가 결론이지만요. 친구 딸 아이는 동갑인데 벌써 패스트푸드 매장 일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아들이 방은 잘 치웁니다. 제가 못 치우는 편이고요

  • 4.
    '22.5.1 9:12 PM (114.222.xxx.212)

    사춘기되면 눈빛부터 다르더군요,
    방치우는거나 학교생활도 가볍게만 말하고
    늘 너편이다 도움이 필요하면 말해라만 짧게 말하고
    응원해주세요,

  • 5. dd
    '22.5.1 9:14 PM (121.136.xxx.216)

    방치우는거나 학교생활도 가볍게만 말하고
    늘 너편이다 도움이 필요하면 말해라만 짧게 말하고
    응원해주세요, 2222222
    일일이 얘기안해도되지만 학교생활 힘든거 있고 너혼자 햬결하기 힘들면 꼭 얘기하라고
    그렇게 하면 돼요 항상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는 것만 알게하면 돼요..

  • 6. 사춘기학생방마다
    '22.5.1 9:14 PM (211.254.xxx.116)

    옷무덤 하나씩 있죠!
    당분간 고생하시겠어요 끝이 있긴 있으니 낙담 마세요
    유튜브에 사춘기 검색하면 좋은 영상 도움되요
    아이마다 강도가 다르니 좋은 책과 영상 도움 받으세요

  • 7. ....
    '22.5.1 9:16 PM (121.162.xxx.93)

    엄마가 관심있는 일에 빠져서 몇 년 재미있게 사세요.
    아이가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주고 기본 케어는 해 주시고요.

    아이한테 꽂은 관심의 침은 좀 빼고
    차라리 생산적이고 성실하게 그리고 즐겁게 엄마 인생 사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 8. 주변엄마들 만나니
    '22.5.1 9:18 PM (175.209.xxx.111)

    애들 다 그러고 있더만요.
    돌무렵에 걷고 두돌무렵에 말하듯이
    그 또래 아이들 죄다 그러고 있으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선배맘들 얘기로는
    고등학교 때 제 정신 돌아온답니다.
    오히려 중학교때 멀쩡하면
    고등학교때 사춘기 와서
    입시 망친다고...
    관심끄고 기다리면 된다네요

  • 9. 해품달
    '22.5.1 9:19 PM (211.206.xxx.102)

    엄마아빠 따라다니지 않으려고 하는것도 국룰인가요??
    일절 어디를 같이 가지않으려고 하고 방에서 나오지도 않고
    신경질만 부리네요
    진짜 착했던아이인데 ㅠㅠ
    그래서 제가 자꾸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
    곱씹게 되고(흘러흘러 태교를 잘못했을까 까지 생각하게됩니다)지금이 마지막마지노선이다 지금 잡아야 한다
    라는 생각도 하고
    외동이라서 그런건가도 싶고
    별의별생각을 다하며
    자꾸 제탓을 하게되니 마음이 정말 괴롭습니다

    어디 절이라도 들어가야하나싶고 그래요

  • 10. ...
    '22.5.1 9:20 PM (119.71.xxx.110) - 삭제된댓글

    그 정도는 평균아닌가요?
    우리애들은 초고부터 그러네요.

  • 11. ㅇㅇ
    '22.5.1 9:22 PM (121.136.xxx.216) - 삭제된댓글

    엄마아빠안따라다니려고하는게 정상적인 사춘기 증세(?)에요..그나이 돼서 엄마아빠 찾고 엄마아빠랑 같이 다니는거 좋아하는게 비정상이고..ㅇ친구랑 못어울리고 그런것보다는 백배나아요..육아는 아이를 독립시키는 과정이라고 하잖아요 잘 크고있는거에요 밖에서 사고만 안치고 다니면되는 겁니다...그런건 고민거리도 아니에요..학교생활 교우관계만 문제없다면 아무 문제없는겁니다.

  • 12. ㅇㅇ
    '22.5.1 9:23 PM (121.136.xxx.216)

    엄마아빠안따라다니려고하는게 정상적인 사춘기 증세(?)에요..그나이 돼서 엄마아빠 찾고 엄마아빠랑 같이 다니는거 좋아하는게 약간 비정상이고..친구랑도 잘어울리고 엄마아빠랑도 잘지내면 가장 바람직하겠지만...친구랑 못어울리고 엄마아빠의지하고 그런것보다는 백배나아요..육아는 아이를 독립시키는 과정이라고 하잖아요 잘 크고있는거에요 밖에서 사고만 안치고 다니면되는 겁니다...그런건 고민거리도 아니에요..학교생활 교우관계만 문제없다면 아무 문제없는겁니다.

  • 13. ..
    '22.5.1 9:24 PM (114.207.xxx.109)

    부모없어야 야동도보고 그러죠 ㅎㅎ
    분리불안은 부모만 심하게 느껴요 ㅠㅠ
    오늘 나들이도 남편이랑만 다녀와썽요 우리만 아쉬워 ㅠ

  • 14. 0O
    '22.5.1 9:31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친구이름은 안 묻고 스스로 얘기하면 들어주긴 해요
    고3인데 아직도 옷무덤이예요
    군대가면 잘 할꺼니까 걱정 말래요
    엄마가 내 방을 안 보면 되는 걸 왜 보면서 스트레스냐고 되려 물어요
    가끔 제가 기분 좋으면 치워놓고
    다시 옷무덤 반복
    그냥 서로 잘 지내요
    아이도 엄마가 잔소리하는거 그러려니
    저도 아이가 늘어 놓는거 그러려니
    폰 보는거 컴 하는거 잔소리 거의 안하고
    고3왔는데 가끔 그래요
    엄마가 잔소리 했으면 나 삐뚤어졌을꺼라고..
    서로 그런 시절인거 인정하고 농담하고
    그냥 살아갑니다.

  • 15. 남편의 조언
    '22.5.1 9:37 PM (175.209.xxx.111)

    관심을 끄고
    먼저 말걸지 말고
    말을 걸어오면 대답하기

    그리고 방청소나 숙제나 꼭 해야 하는 것들 얘기할 때는
    멀리서 큰소리로 말하지 말고
    가까이 다가가 얼굴 보면서 조근조근 얘기하라네요.

    엄마가 큰소리로 말하면 자기한테 화낸다고 생각한대요.
    그리고 남자애들은 청각이 둔하고 시각적인 것에 강해서
    꼭 얼굴 보고 얘기해야 한답니다.

    엄마노릇 힘들어요 ㅠㅠ

  • 16. 저는
    '22.5.1 9:48 PM (99.228.xxx.15)

    중1 아들 있어요. 당연히 학교얘길안하고 종일 말 아붙이면 한마디도 안하는날 있어요.
    그냥 받아들이고 저도 필요한말만 하고 핸드폰 게임 많이해도 내버려둡니다. 대신 요즘 농구에 빠져서 그거 얘기 많이하구요. 필요하다는 신발 사주고 뭐 그래요. 그래도 아직 100프로 반항 모드는 아니라 청소도 시키면 하고 학교숙제도 잘 해가서 그것만해도 고맙더라구요.
    돌이켜보면 저 딱 중학생때 부모님이 저녁에 제 방문 열어보시는것조차 싫었을때 있었어요. 얘도 그렇겠지 싶어 그냥 집에 하숙생 하나 있는셈 칩니다. 남편은 주식하느라 바쁘고 저도 안방에서 제할일 하니 셋이 각각 딴방에서 저녁을 보낸지 한참 되었어요. 어른이되어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저도 독립적으로 살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사춘기 아니었음 저 귀한아이 어찌 떠나보내겠어요. 요즘은 사춘기가 아이본인보다 부모에게 떠날 마음의 준비를 시키는과정이라 생각해요.

  • 17. ...
    '22.5.1 9:53 PM (211.234.xxx.11)

    사춘기는 뇌가 다르다잖아요.
    일부러 그러는거 아니에요.
    옆집애 대하듯 해주세요
    다 지나갑니다.

  • 18. ..
    '22.5.1 10:54 PM (180.69.xxx.74)

    대화 안하고 가급적 피했어요
    그게 젤 편해요
    화나면 나가서 산책 운동 쇼핑하고요
    방 치우는건 대학가고 나니 갑자기 좋아지대요

  • 19. ..
    '22.5.2 6:05 AM (211.46.xxx.194)

    아이랑 대화하고 싶으시면 아이 관심사에 ‘진심으로’ 관심 가지고 물어봐 주세요. 저희아이도 중1인데(여아) 방탄 팬이어서 방탄 대화를 엄청 자주 해요. 노래 나오면 같이 뮤비 보고 음악 듣고, 멤버 얘기 같이 하고요. 또 젤다의 전설이라는 게임 좋아하는데 그 게임 얘기도 같이 해요. 저희남편이 공략법 찾아서 알려주기도 하구요. 그냥, 취미에 관심을 가져줍니다. 그리고 고등 큰아이는 야구를 좋아하거든요. 같이 야구 하이라이트 자주 보고 새로 나온 기사 있으면 공유하구요. 그러면 대화가 정말 무궁무진해져요. 아이들 방은 엄청 더럽죠~ 전 그냥 치워줍니다. 별말 안하구요.. 공부하느라 바쁘겠지, 하면서요.

  • 20.
    '22.5.2 9:21 AM (61.80.xxx.232)

    사춘기때 말많이하고 물어보는거 싫어해요 내려놓고 잔소리도 안하는게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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