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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구운 생선을 보낼까 하는데

.. 조회수 : 4,413
작성일 : 2022-04-28 23:10:45
아이들이 생선을 먹는게 마땅하지 않아 렌지나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을 걸 보낼까 하는데 어떤가요? 혹 추천해 주실 브랜드 있나요? 보내 보신 분이 계신지 모르겠어요. 가는 편에 보내려고 해요. 
IP : 125.186.xxx.18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으세요
    '22.4.28 11:14 PM (14.32.xxx.215)

    쩐내나고 쉬거나 말라비틀어져요
    미국내 일본마트에 구운 생선 천지에요

  • 2. ..
    '22.4.28 11:29 PM (218.39.xxx.153)

    참으세요
    이건 아닙니다

  • 3. ......
    '22.4.28 11:37 PM (180.224.xxx.208)

    저 캐나다 살 때 마트 가면(한인 마트 아니고 거기 현지 대형 마트요) 훈제 고등어라면서 마트에서 직접 조리한 걸 팔았는데 말이 훈제지 그냥 후추랑 허브 종류 몇가지 뿌려서 구운 거였어요. 먹어보니 비리지도 않고 맛있어서 자주 사먹던 기억이 있는데 애들한테 마트가서 잘 찾아보라고 하세요.

  • 4.
    '22.4.28 11:40 PM (14.138.xxx.214)

    그렇게 보내면 안되죠.. 애들 생선요리 먹고 싶다면 동네 일식집가서 먹으라고 돈 부쳐주세요. 요즘 다 구워서 냉동으로 파는 제품ㅇ 있긴하던데 반입이 될지도 미지수

  • 5. 비비고
    '22.4.28 11:42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비비고에 구운생선 진공포장 냉동된거 팔아요
    미국 한인 마트에 없을까요?

  • 6. 비비고
    '22.4.28 11:43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비비고 생선구이로 검색해보세요

  • 7. ???
    '22.4.28 11:45 PM (223.39.xxx.197) - 삭제된댓글

    미국은 생선필렛 많이 팔아요
    그거 구워주는게 뭐 어렵다고 일본마트에 가나요
    방사능 천지 생선일텐데

  • 8. 일제
    '22.4.28 11:55 PM (211.36.xxx.93)

    생선구이는 일본산이 아니라 다 중국산인게 함정이죠
    좋은건지 나쁜건지 몰라도...
    우리가 이자카야에서 막는 식품들이 다 그런거에요
    중국에서 제조 가공한 알본식품

  • 9. 가족이
    '22.4.28 11:59 PM (118.235.xxx.87) - 삭제된댓글

    미국에 사는데 나갈때마다 생선 어마무시하게 들고가요
    사돈에 팔촌까지 나눠주려고

    냉동해서 가지고가요
    그틀에게 고향 앞바다 생선은 최고의 선물이죠

  • 10. 미국 한인식당
    '22.4.29 12:00 AM (1.238.xxx.39)

    은대구조림이 별미죠.
    이면수, 조기, 고등어 구이 정도는 여러곳서 팔아요.
    가끔 사 먹음 되는거죠.
    고양이도 아니고 맬 생선만 먹겠어요?
    학생인가본데 마트서 사다 간단히 구워도 먹고요.

  • 11. ..
    '22.4.29 12:00 AM (58.234.xxx.130)

    여름방학에 캐나다에 혼자살고 있는 아이보러가는데 비비고 생선구이 갖고 가려구요.

  • 12. ..
    '22.4.29 12:02 AM (115.140.xxx.57)

    비비고 생선구이 맛있나요?

  • 13. 지역이
    '22.4.29 12:09 AM (74.75.xxx.126)

    어디길래 생선까지 한국에서부터 공수를? 비행기 10시간 이상 가는 거면 인편에 보내도 안전하지 않지 않나요? 애들이 그런 거 반가워 할것 같지도 않고요. 더군다나 미국에서 비린내 나는 생선 잘 안 먹고 냄새 덜 나는 연어나 대구 위주로 포떠서 살만 구워먹는데 그런 거 보내시면 애들도 싫을 것 같은데요.

    저 예전에 미국에서 처음 기숙사 생활할때 생일이라고 셀프 미역국 한 번 끓였는데 국간장 냄새 애들이 식겁했어요. 도대체 뭐냐고 냄비 열어보고는 한번 더 기절초풍. 바다에서 수영할 때 발에 채이는 이런 해초를 냄새나는 소스랑 끓인게 특별한 생일 음식이냐고 묻는데. 니들이 뭘 알아 하고 쿨하게 돌아섰지만 다시는 이런 거 해먹지 말아야지 했거든요. 한국 사람만 같이 사는 주거환경 아니면 생선은 특히 조심하는 게 좋을 텐데요.

  • 14. 참으세요
    '22.4.29 12:22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왠만한 동네마트 아무데나 가도 틸라피아등 필레종류 많은데
    소금후추뿌려 구워도 맛있고 fishfrying seasoning 뿌려 구워먹음 비린내도 안나고 맛있어요.

  • 15. //
    '22.4.29 12:24 AM (218.149.xxx.92)

    하여간 미국애들은 음식문화를 몰라 그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애기들이 낯선 식재료보면 별별거 핑계 대며
    질겨 이상해 맛없을것같아 하면서 못먹고
    맛만 알면 환장하죠
    새까만쏠티해초페이퍼 김 아직도 전화해서 나 오늘도 사먹었다 하고 자랑하는 미국친구도 있어요.
    제가 어릴때 대게쪄먹을때 녹장 황장 비벼주면
    웩웩 거리고 입막고 안먹는다고 울고 그랬다는데
    아이고...지금 돌아가면 제가 다 먹을겁니다. 아까워 죽겠어요.

    윗님은 미역국이 원래 엄마들의 산후보양식이다.
    피를 맑게 해주고 젖이 잘 나오게 한다.
    고려시대때 어떤 어부가 아내가 아기를 낳았는데 마땅히 뭐 좋은걸 먹게 해줘야할지 몰라서
    고기잡으면서 생각중인데
    새끼낳는 고래를 봤고
    잡을까 하다가 집에 아기낳은 아내도 있는데 방금 새끼낳은 고래를 어떻게 잡아 싶어서
    그냥 보기만 했더니
    새끼를 낳은 고래가 미역을 뜯어먹고 가더래요
    그래서 아 동물들이 자기 몸에 좋은건 아는데 그럼 이것도 아내에게 좋겠구나 하고 가서 끓여먹였더니
    젖도 잘 나고 기운을 빨리 차리더라
    그래서 그게 퍼져서 미역국을 먹게 됐다 그런 이야기를 해주면 좋았겠다 싶어요.

  • 16. 참으세요
    '22.4.29 12:25 AM (39.117.xxx.106)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왠만한 동네마트 아무데나 가도 틸라피아등 필레종류 많은데
    소금후추뿌려 구워도 맛있고 fishfrying seasoning 뿌려 구워먹음 비린내도 안나고 맛있어요.
    그리고 방사능천지 일본마트를 뭐하러 가나요

  • 17. 반입
    '22.4.29 12:46 AM (97.126.xxx.14)

    미국에고기는어떤 종류도 반입 불가지만 생선은 특이한 멸종위기 종 이런거 아니면 반입은 가능한데 윗분들처럼 비추천이요. 가다가 상할 수도 았고 미국생선도 맛있는거 많아요.

  • 18. 하늘바라기
    '22.4.29 1:04 AM (73.225.xxx.49)

    저 미국인데,
    생선 맛있는거 넘쳐납니다.
    생각도 마세요!

  • 19. ...
    '22.4.29 1:38 AM (221.138.xxx.139)

    미국에서도 구운 냉동 생선 팔 것 같은데요.
    비비고나 다른 곳에서도 많이 나옴.

  • 20. 흠.
    '22.4.29 1:48 AM (72.42.xxx.171)

    미국에 H Mart 가면 냉동된 고등어나 갈치 다 팔아요. 그리고 코스코가면 알래스카산이나 호주에서 온 자연산 대구 (Cod), 도미 (Snapper), 농어 (Sea Bass) 등 뼈 없는 살 생선들 냉동해서 팔아요. 아주 맛있어요.

    하루전에 꺼내 해동시켜놓고 기본 양념에 버터만 가미해서 구워도 아주 맛있는 생선되거든요. 굳이 안보내셔도 될 거에요.

    그리고 한국음식 냄새 관련해서 저기 위엣님 안좋은 경험하셨군요. 저는 회사에서 백인 여성들이 저한테 미역국 진짜 많이 물어봐 왔어요. 미국음식에 아이다인 (요오드) 섭취할 수 있는게 없어요. 미역이나 김이 유일한데 그걸 어떻게 알고 저한테 물어와서 제가 미역국 해준적도 있어요.

  • 21. 아이고
    '22.4.29 5:10 AM (220.117.xxx.61)

    엄마 사랑이 이렇게 크

  • 22. 가는편?
    '22.4.29 5:48 AM (97.113.xxx.166)

    가는편이라고 하면 왔다 가는 길에 싸준다는 거죠?
    그럼, 생물도 괜찬아요
    냉동하고 아이스크림케익 넣어주는 그런 보온 박스? 하얀거 있자나요
    거기다 넣어서 보내면 아무렇지 않아요

    엄마가 오실 때마다 별거 다 가져오시는데...
    단, 세관에 걸릴만한 건 잘 보고 넣지 마세요 뺏기고 나믄 아까워서...ㅠ.ㅠ

  • 23. 가는편?
    '22.4.29 5:50 AM (97.113.xxx.166)

    국물 내는 멸치가 정말 신선한거 사기 어려워요
    가격도 비싼데 쩐내나고 곰팡이 핀거 만나기도 하고...
    멸치 다듬으려고 꺼냈는데 곰팡이가 퐣....
    그거 하나 땜에 차를 몰고 40분을 갈 수도 없고...ㅠ.ㅠ

  • 24. 윗분
    '22.4.29 8:49 AM (175.223.xxx.174)

    멸치 대신 참치액젓이나 다시다 추천해요 한국사람들도 멸치 다시 안내는 사람 많아요

  • 25. ㅎㅎ
    '22.4.29 8:56 AM (211.200.xxx.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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