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스럽게 비틀즈 노래에 꽂혔어요

[비틀즈]

그 분들 세대(?)가 아니라 노래는 일부러 듣지는 않았는데 우연히 hey jude 라이브 보고

음마... 넘 좋아요

폴 매카트니 몇 년 전에 라이브로 부른 것도 넘 좋아요... 

고전이 괜히 고전이 아니군요~~

[흠]

10대 때부터 비틀즈 음악 많이 좋아했어요 비정규 앨범도 소장했던 적이 있었는데 50인 지금도 비틀즈는 제겐 최고 음악이네요 아름답지요

[흠]

미쉘. 블랙버드. 걸. 등등 넘 좋은 노래 많답니다 헤이주드를 좋아하신다면 이 곡들도 들어보세요 좋아하실 듯요

[ㅇㅇ]

존레논과 사이가 그렇게 나빠도 그 아들내미 출산 했다고 노래 지어준거 보면 보통사람은 아니지요
저는 폴메카토니가 세기의 천재라 생각합니다

[저두요~~]

특히 let it be요..하도 듣고 불러댔더니더 초딩아들이 흥얼흥얼 따라부르네요..가사도 넘 좋아요~~

[ᆢ]

가사는 시같기도 산문같기도 하고요.
보컬도 화음도 밴드도 말해뭐하며
a long and winding road 같은 곡은 오케스트라 연주와 클래식 그 자체.
초창기 음악들은 얼마나 밴드적이게요.
비틀즈 음악은 클래식의 모든 요소가 들어있으면서 팝의 기준이자 모든 것이에요. 다 들어있더라구요.
천재넷이 리버풀 동네 친구로 만난 것이 기적이에요

[저도]

30대인데 몇년전에 빠져서 앨범 다 사고 책사고ㅎㅎ
몇몇 대표적 노래는 옛날부터 알았지만
그냥 인기많았던 말랑말랑 팝밴드라고 생각했지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락적인 비틀즈음악들은 하나도 몰랐거든요.
렛잇비 헤이주드 등도 옛날에 생각없이 들을때와 깊이 알고 들을때가 또 다르고 새로운...

아티스트에게 대중성과 예술성은 시소와 같다 생각했는데
둘다 최고일수도있구나.. 본문대로 그래서 비틀즈는 비틀즈구나.. 저도 그생각ㅎ

[조지 해리슨]

추모공연에서 폴이 피아노 다다라랑 치는 영상이랑
프린스가 기타치는 영상 보세요
정말 프린스 천재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