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도 고양이 얘기

겸둥이들 조회수 : 1,801
작성일 : 2022-04-28 18:43:35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는데요 
얘들은 저를 엄마로 알아요 
항상 제가 아침 저녁 캔을 줬는데 
제가 아침잠이 많아서 
어느날부터 아침은 남편이 주기로했어요 

아침에 둘이 일어나는게 좀 늦으면 
둘이 와서 막때리고 야옹야옹 우는데 
이제 아침을 남편이 줘도  저를 꼭 깨워요 

왜냐면 얘네들 머리는  아침먹는 메카니즘이 
엄마가 아빠를 깨우면 아빠가 부스스 일어나서 캔을 따준다 
이렇게 입력되있기때문에 
아침에 아빠를 깨우는게 아니라 
저를 막 때리면서 
'니 남편을 빨리 깨우라옹!!!배고프다옹!!!'하고 
제 뺨을 때리고 깨물고 
난리가나요 
그럼 제가 남편을 손으로 치면서 빨리 일어나서 고양이 밥주라고..ㅎ
이런시스템이에요

그냥 남편을 깨우면될텐데
절대 남편은 안깨우고 절깨움 ㅠㅠ
IP : 115.139.xxx.1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4.28 6:46 PM (39.112.xxx.169)

    아우 이렇게 사랑스러울수가!
    저는 키우지는 않지만 길고양이만 봐도 예쁘던데
    이렇게 이쁜짓 하니 어찌 안일어나시겠어요! ㅎㅎ

  • 2.
    '22.4.28 6:48 PM (211.57.xxx.44)

    이런 글 안된다고용 ㅜㅠㅠㅠㅠㅠ

    아 부러워서 미쳐요 ㅠㅠㅠㅠㅠ

  • 3. ........
    '22.4.28 6:53 PM (222.234.xxx.41)

    시스템 완벽하네요 ㅋㅋㅋ

  • 4. 고양이는
    '22.4.28 6:54 PM (121.137.xxx.231)

    정말 사랑이지요.
    한때 저희 고양이는 길냥이 출신이라 식탐을 부려서 너무 급하게 먹는게 문제였는데
    그거 고친다고 사료 부어줘도 기다리게 교육했더니 그걸 했었어요.
    기다려~ 하면 얌전히 사료 그릇 앞에 앉아서 기다렸다가
    먹으라고 하면 그때 아그작 아그작 사료를 깨물어 먹었죠.

    정말 뭔짓을 해도 용서가 되는 너무 사랑스러운 존재에요 고양이는...

  • 5.
    '22.4.28 7:11 PM (14.138.xxx.214)

    ㅋㅋㅋ 엄마를 깨워야 밥이 나온다고 입력이 되어버렸네요 아우 귀여워 아빠가 먼저 일어나 밥상을 차려놔야겠어요

  • 6. 아ㅋ예뻐라
    '22.4.28 8:27 PM (119.70.xxx.97)

    저는 작년여름 성묘 두마리 입양했어요 여기다 글도 올렸는데
    울애기들은 제가 아침과 퇴근후 캔이나 동태 닭가슴살 주거든요
    아침에 제가 늦잠이라도 자면 침대옆에와서 울어요ㅎ저는 고기주는 사람이고 얘들은 제딸만 좋아해요ㅎ퇴근 가까워지면 누나하고 놀다가도 귀신같이 현관앞에 앉는다고 하더라구요
    직장가서도 보고싶고 사진보고 그러고있어요 짝사랑입니다

  • 7.
    '22.4.28 8:38 PM (125.143.xxx.120)

    애들이 융통성이 없네ㅎㅎ

  • 8. 레이나
    '22.4.29 1:51 AM (110.12.xxx.40)

    아~~!!
    귀여워
    제 고양이 지금 자는데 괜히 깨워서 괴롭히고 싶네요

  • 9. ..
    '22.4.29 7:03 AM (121.136.xxx.186)

    ㅋㅋㅋ
    이런 비슷한 내용 82에서 읽은 적 있어요
    그 땐 아빠와 딸이었는데 딸이 님이고 아빠가 남편역할이었어요. 꼭 딸이 아빠한테 가야 밥이 온다는 루틴이라 힘들다는 내용이었죠 ㅋㅋ
    그 때도 진짜 웃으면서 봤는데 그런 경우가 많나봐요 ㅋㅋ
    우리 냥이들은 남편이 밥 간식 담당이라 밥시간 되면 무조건 남편에게 가요. 저는 쳐다도 안 봄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2460 우리들의 블루스 이병헌같은 남자 10 .. 2022/04/29 5,802
1332459 크라운.인레이 직접 안붙이는 의사들은 왜그런건가요? 19 00 2022/04/29 4,394
1332458 개야할 빨래 2바구니가 있어요 17 .. 2022/04/29 3,061
1332457 요즘 여중생 렌즈 많이 끼나요? 17 ..... 2022/04/29 2,181
1332456 저희 강아지.. 좋은얘기 해주세요 13 ㄹㅇ 2022/04/29 2,646
1332455 전기 민영화도 쉴드를치네요 21 2022/04/29 2,253
1332454 확실히 머리숱 많아 졌네요 25 2022/04/29 18,241
1332453 몇번 글 올렸었어요 7 ㅇㅇ 2022/04/29 1,771
1332452 다음주 꼬꼬무 예고 대구 지하철 화재사건 8 .... 2022/04/29 2,590
1332451 연애할때 명품백 선물 받는 분들은 41 ㅁㅁㅁ 2022/04/29 19,747
1332450 정유라 출산때 쳐들어간 검사는 수원지검 소속이군요 9 .... 2022/04/28 3,007
1332449 코로나 잠복이 3주 이럴수도 있을까요. 3 ..... 2022/04/28 2,733
1332448 욕하는 장단 맞춰주니 상대를 이해한대요. 이럴때 뭐라해요? 3 ㅎㅎ 2022/04/28 1,055
1332447 천공 대국민 메시지: 1년동안 청와대 가지마라 16 천공이 2022/04/28 5,110
1332446 기도 드립니다 2 기도 드립니.. 2022/04/28 722
1332445 비 오는 날 부침개가 먹고 싶은 세가지 이유 3 ㅇㅇ 2022/04/28 2,638
1332444 어프로치 왼손장갑 정면보게해서 헤드 열어서 백스윙 임팩트후 헤드.. 4 두프로님 티.. 2022/04/28 1,060
1332443 그린마더스클럽이요 13 어후 2022/04/28 6,562
1332442 어릴때 봤던 영화 7 영화 2022/04/28 1,692
1332441 이재명 게임 '사라진초밥10인분' 압수수색에 이준석 ".. 9 .... 2022/04/28 2,650
1332440 첫사랑이 그리운건 아니고 첫사랑을 만나던 당시의 내가 그리워요 13 .... 2022/04/28 4,859
1332439 너무나 깔끔하네요 4 깔끔 2022/04/28 2,724
1332438 살인자의 쇼핑목록 장소요. 5 궁금.. 2022/04/28 3,901
1332437 시간 자꾸 미루는 학생은 2 ㅇㅇ 2022/04/28 1,842
1332436 주위에 대화할 사람이 없네요 27 ㅇㅇ 2022/04/28 7,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