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대조해서 틀린 거 체크한다던지
순서대로 파일을 합치기한다던지
파일이 잘못된 거 있는지 확인한다던지
워드로 문장 입력한다던지
컴퓨터 화면을 보면서 작업하는 일을 신속. 정확하게 해야 할 때가 많은데 자꾸 실수를 해요. 다른 한참 어린 동료직원이 차분하게 잘해내는데 나이 많은 상사가 돼서 자꾸 이러니 와, 넘 창피하고 우울증까지 오려 해요.
40대 후반, 나이탓은 하고 싶지 않고 실수하지 말아야지 다짐하는데 마음이 급해져서 그러는 건지, 저 마음 밑바닥에 대충 하고 싶은 무의식이 깔려 있는 건지. 뭐에 홀린 듯이 잘못 보고, 착각해서 넘겨짚어서 실수하고요.
멘탈도 약해져서 다들 뒤에서 욕할 거같고, 자꾸 우울의 늪으로 빠지려 하네요. 비슷한 일 겪고 극복하신 경험담좀 나눠주세요.
자꾸 실수해요. 어떻게 고치죠?
ㅜㅜ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22-04-28 08:25:55
IP : 61.85.xxx.1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집중력이
'22.4.28 8:29 AM (39.7.xxx.180)떨어져서 그래요. 우울하고 하면 집중력 더 떨어져요
2. ..
'22.4.28 8:52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두번 세번 확인하는 수 밖에
3. ㅇㅇ
'22.4.28 8:53 AM (220.76.xxx.160)자주 틀리는 거 몇개 정해놓고 그 일을 하는 시간을 별도로 잡아두세요 급하게 멀티태스킹하지 마시고 체크하는 순서를 세부적으로 루틴을 잡아 두세요
심호흡을 하고 일단 불안함과 좌절이 올라오지 않게 다독이세요 잘 할 수 있어 괜찮아 라고
그런다음에 돋보기로 햇빛을 받아 종이를 태우듯 그 작업에만
쫘ㅡ악 집중을 합니다 아무소리도 안들리고 그 오타 검출할 텍스트만 보이도록
가능하면 컴퓨터 화면이든 인쇄종이든 손가락으로 하나하나 짚어서 하세요 그리고 꼭 세번씩 하세요
아마 외부 자극에 쉽게 산만해지시는 타입이거나 좀 번아웃이 와서 뇌가 약해지셨을 거에요
그 치 만 ..,
그만둘때 그만 두더라도 지금 할일은 해야먹고 사니까 원인을 찾는 건 일단 보류
무엇보다도 집중력은 감정을 많이 타니까 중요한 일을 할 때 미리 실수의 기억이 불러일으키는 슬픈 마음을 젤 조심하세요
후다닥 해치우려하지 마시고
꼭 별도의 시간을 잡아 두고 하세요4. o o
'22.4.28 12:05 PM (175.127.xxx.7)님 성의있는 댓글 제가 다 감사하네요
정말 도움되는 글입니다~5. 윗님
'22.4.28 1:48 PM (175.205.xxx.213)감사합니다. 써주신 글 꼼꼼히 읽고 극복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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