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신축 이사오니 달라진 것

조회수 : 5,905
작성일 : 2022-04-28 07:31:13
예전엔 여행가면
호텔이나 펜션이 좋아서 집에 가는 게 싫었죠
집이라는 게 그래도
어수선해도 내 집이니 가는 거지만
집에 딱 들어가면 비교되는 건 어쩔 수 없었죠

그런데 새 아파트 이사..가구 가전 다 새 거로 갖추고 살아보니
요샌 웬만하면 내 집이 더 새 거고 시설도 좋아서
놀러가서도
집에 가고 싶네요ㅎ
IP : 218.155.xxx.18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4.28 7:32 AM (58.231.xxx.119)

    그래서 요즘은 신축을 선호하고
    신축이 오르는것 같아요

  • 2. 또 이상한 것이
    '22.4.28 7:34 AM (218.155.xxx.188)

    식구들 그대로고 어지르는 것도 그대로일텐데
    예전 집보다
    덜 더러워보여요ㅋ
    치우면 또 금방 깔끔해지고~

  • 3. 신축
    '22.4.28 7:36 AM (102.91.xxx.192)

    너무 잘 짓죠
    생활질도 갈라지고 …
    만인이 원하는대 왜 재건축 리모델링 막는지
    그 덕에 신축 가격이 엄청 뛴거죠
    도시 계획도 하고 깨끗이 갈아 바꾸는갓도 나쁘지 않고 건설 호재로 경기 붐도 날텐데… 바보짓 함.

  • 4. 새집이
    '22.4.28 7:36 AM (203.128.xxx.21)

    그래서 좋죠뭐
    예전에 친구 신혼집을 갔을때 그때 어렸을 때 인데도
    집이 구옥이니 신혼살림도 표가 안나는구나 싶었어요

  • 5. 근데..
    '22.4.28 7:55 AM (223.39.xxx.175) - 삭제된댓글

    느므 좁아요 .확장안하면..ㅠ

  • 6. 맞아요
    '22.4.28 8:17 AM (211.58.xxx.161)

    호텔을가도 내집보다별로에요

  • 7. 저도
    '22.4.28 8:55 AM (223.39.xxx.147)

    휴양지 숙박보다 제집이 좋더라고요
    신축이라서인지

  • 8. ㅡㅡ
    '22.4.28 9:01 AM (112.159.xxx.61)

    지상정원인데 어지간한 공원들이 눈에 안차요.
    그냥 1층 정원 산책하는게 더 좋네요.

  • 9. 그런데
    '22.4.28 9:02 AM (211.212.xxx.185)

    앞으로 분양가상향제 적용받아 지은 새아파트들은 수익감소를 감내하고 건설사들이 지금 수준으로 결코 건축하진 않을테니 질이 떨어질겁니다.
    분양가상향제 적용받지 않는 마지막 아파트 그리고 광폭베란다와 전실이 있던 2000년대 중반 아파트가 최고일겁니다.

  • 10. 저희는
    '22.4.28 9:12 AM (124.49.xxx.138)

    신축아니고 리모델링도 안했는데 호텔보다는 제 집이 더 좋아요
    호텔은 로비나 좋져...
    아 집도 로비가 좋으면 비슷한걸로...

  • 11. ...
    '22.4.28 9:35 AM (58.141.xxx.174)

    격하게 공감합니다.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1층만 나가도 공원이 잘 되어 있어서 산책할기분이 나고
    새집에 새가구 놓으니 너무 좋으네요.

  • 12. 콘크리트
    '22.4.28 9:52 AM (116.34.xxx.24)

    냄새는 괜찮으세요?
    마르는데 3년 걸린다는데
    인테리어 수리만해도 몇달간은 머리가 아프던데
    수납장 자재 및 타일 마감재등등 올수리 냄새 플러스 콘크리트ㅠ
    저는 그래서 3년후에 들어가요

  • 13.
    '22.4.28 9:59 AM (58.231.xxx.5)

    102.91님.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은 단순히 낡은집을 허물고 좋은 집을 짓는다는 측면에선 접근할 수 없는 부분이 분명 존재합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삶의 터전을 잃고 외곽으로 밀려나는 인원이 분명 발생하기 때문이죠. 박정희 전두환 그 무지막지하던 시절엔 도시 재개발 하느라고 달동네 판자촌 사람들은 한밤에 짐짝 싣듯 트럭에 실어 다른 지역으로 단체 강제 이주 시킨 일도 여러번 있었고요. 물론 무허가 판자촌이었고 시유지 또는 국유지였다 해도 국가가 국민에게 그런 짓을 하면 안되죠. 박정희 전두환이 너무 멀다면… 우리 서울시가 인정한 주거 난민 1호는 성동구 행당동에서 나왔어요. 그분을 주거 난민으로 만들고 들어선 아파트는 2018년에 입주했어요. 그 바로 옆에선 2024년 입주를 목표로 공사중이고, 그 공사하는 옆에서 또 재개발 조합이 구성되니 영세 입주자나 상인들은 재개발하면 다죽는다는 플랜카드를 내걸죠.
    실제 연구 결과 재개발 지역 원주민 입주율은 20%미만이고요.

    쉽지 않아요.

  • 14. 콘크리트
    '22.4.28 10:00 AM (116.34.xxx.24)

    183님 전실에 광폭베란다가 2000년 중반 아파트군요
    제가 지금 그런 아파트 3층 전세인데요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그런지 저층이 살아보니 너무 좋고
    창밖 단지내 나무들이 개인정원같이 사계절 다 즐기기 좋고

    광폭베란다ㅠ
    이게 서비스 면적이라니!!!
    여름엔 물놀이하고 겨울엔 따뜻하고

    집 사고 팔기가 넘 부담이라 저도 제집 들어가겠지만
    광폭베란다 전실 2000년 중반집 다시 사고싶네요

    저 처럼 새집냄새 싫고 건강 신경 많이 쓰시거나 아이 어린집은 신축이 안맞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4027 원룸 창문용 방충망 정보 부탁드립니다 1 벌레싫어요 2022/04/28 489
1334026 우리들교회(김양재목사)교단이 어딘가요? 2 기독교인들만.. 2022/04/28 2,863
1334025 지난 20년간 서울 강남권 집 사고 팔면서 느낀점. 85 집값? 2022/04/28 16,723
1334024 해방일지 구씨 술잔이요 7 . . 2022/04/28 3,388
1334023 (주식)미국이 심상치 않은거지요? 7 ... 2022/04/28 4,000
1334022 결혼부심 생길만해요. 12 나는 솔로 2022/04/28 5,258
1334021 얼마전 다이어트 때매 글올렸는데요 4 접때그사람 2022/04/28 1,850
1334020 너무 외롭다는 엄마...요양원은 독이기만 할까요.. 36 힘들어요.... 2022/04/28 7,411
1334019 간호단독법이 뭐길래 5 궁금궁금 2022/04/28 1,957
1334018 '정인이 학대 살해' 양모 징역 35년 확정…양부는 징역 5년.. 14 약하다약해 2022/04/28 3,683
1334017 돌아가신 분 추모할 때 외우면 특별히 좋은 불교 경전이 있나요,.. 11 불교 2022/04/28 2,824
1334016 공무원 시험 준비하고 있는데..길냥이 50마리 잔혹하게 살해한 .. 4 ... 2022/04/28 1,994
1334015 유재석 욕하지 말고 비비고 만두 불매 운동이나 합시다. 15 CJ에불똥날.. 2022/04/28 2,908
1334014 패티김 유혜영 머리색 9 ... 2022/04/28 3,186
1334013 파사디골프웨어 70%되기전에 품절되기도 하나요? 2 골프 2022/04/28 927
1334012 나는솔로 광수씨 정말 최악이에요 14 ... 2022/04/28 4,798
1334011 혼자 있으면서 잘 챙겨드시는 분? 16 .. 2022/04/28 2,253
1334010 백화점 직원도 야근을 할까요? 5 백화점 2022/04/28 1,635
1334009 많이 늦더라도 결혼을 해야할 것 같네요. 8 Bb 2022/04/28 3,500
1334008 유퀴즈 마지막 자막 어이없네요 24 Qowo 2022/04/28 4,411
1334007 저랑 대화할때 항상 늘 남 흉만 보는 사람 심리 좀알려주세요 2 ... 2022/04/28 1,463
1334006 우와..왜 초저때 예체능 미리 시키라는 줄 알겠어요.ㅠㅠ 19 ㅜㅜ 2022/04/28 4,615
1334005 지인은 대화해보면 학력이 짐작된다고 35 ㅇㅇ 2022/04/28 6,785
1334004 물없이 담는 오이지 4 *** 2022/04/28 1,398
1334003 초등학교 전교회장..스승의날 뭐 준비해야하나요?? 4 초등맘 2022/04/28 1,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