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라면에 국수 넣어먹는거요

조회수 : 6,172
작성일 : 2022-04-27 20:29:14
전 그냥 기다렸어요
누군가는 물어보고
누군가는 답 해주실것 같아서요

그런데 아무도 답을 안해주셔서
기다리다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국수 넣을 때
라면처럼 바로 넣나요?
물에다 헹궈넣는게 아니고요?

바로 넣으면
국물이 탁해져 걸쭉해지지 않을까요?
아님 칼국수치럼 그런 맛으로 먹는건가요?

궁금해요 ^^

IP : 223.39.xxx.13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요?
    '22.4.27 8:29 PM (112.166.xxx.65)

    왜 그런 짓을?
    양 늘리려구여?
    그냥 2개 끓이지..

  • 2.
    '22.4.27 8:30 PM (223.39.xxx.137) - 삭제된댓글

    한 번도 안먹어봐서 궁금해서요 ^^

  • 3.
    '22.4.27 8:31 PM (223.39.xxx.137) - 삭제된댓글

    면 좋아하는데
    한 번도 안먹어봐서 궁금해서요 ^^

  • 4. 그동안
    '22.4.27 8:33 PM (175.210.xxx.71)

    새글이 하나도 안올라온줄 알았네요,,
    웬일이야 했어요

  • 5. 그거
    '22.4.27 8:34 PM (116.120.xxx.27)

    그냥 넣을거에요

    전 매운탕이나 김치찌개에
    넣어봤는데
    그냥 넣어요

  • 6.
    '22.4.27 8:34 PM (223.39.xxx.137)

    면 좋아하는데
    한 번도 안먹어봐서 궁금해서요 ^^

    칼제비 잘하는 집 가면
    칼제비 먹거든요
    그것처럼 독특하게 맛있을것 같아서요
    국수 덕후이기도 하고요ㅎ

  • 7. ㅇㅇ
    '22.4.27 8:35 PM (121.190.xxx.178)

    거의 초등저학년때여서 엄마가 끓여준거라 어떻게 끓였는지는 모르겠고 국물이 걸죽했어요
    면은 중면정도였는데 동네에 국수 만들어파는 곳 있었서 사러 다녀오곤 했네요

  • 8. 어죽도
    '22.4.27 8:35 PM (211.245.xxx.178)

    국수 그냥 넣거든요.
    걸쭉한맛에 먹는거지요.ㅎㅎ
    어죽 먹고싶네요..

  • 9. 귀찮
    '22.4.27 8:35 PM (210.94.xxx.89)

    면을 따로 삶을 정성이면 국수를 해먹지
    뭐하러 귀찮게 ;;
    - 라면은 간단히 먹는 게 핵심이잖아요 -

    그냥 라면 넣을 때 같이 한 줌 넣는거죠,
    국물이 좀 걸쭉해지겠죠 아무래도.

  • 10. ~~
    '22.4.27 8:35 PM (58.231.xxx.152) - 삭제된댓글

    하지마세요ㅎㅎ
    국수면 삶아서 물빼놨다 라면에 넣어먹는거 아니면요.
    그냥 라면끓이다가 국수넣으면 국물이 스프처럼 끈적이고 맛도 없어요.밀가루 풀 맛나요.
    몇년전 엄마가 라면끓이다가 국수남은거 아깝다고 중간에 넣었다가 완젼 밀가루 텁텁한맛 나고 국물이 끈적여서 먹지도 못하고 버렸어요.점심식사였는데 그날 점심 걸렀어요.

  • 11. ....
    '22.4.27 8:35 PM (222.234.xxx.41)

    그거좋아하는 어른들있어요

  • 12. ...
    '22.4.27 8:36 PM (124.5.xxx.184)

    안 먹어봤지만 맛 없을거 같은데 뭐하러?

    물어보나마나
    소면 삶아놨다가 넣지 않았을까요?

    옛날분들이라도
    국수는 삶아서 찬물에 씻고나서 먹는거 다 아실텐데요

    국수를 안 삶고 생으로 넣으면
    녹말때문에 라면국물 다 퍼지죠...

  • 13.
    '22.4.27 8:36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국수를 물에 한 번 살짝 스치듯이 헹구어 넣고
    국수에 약간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라면스프양을 좀 적게
    넣어요
    국수 넣고 끓이면 좀 담백해요
    저는 주로 국수 먹고 싶을 때 과정이 귀찮아서 간단버전으로
    국수라면 끓여먹어요

  • 14. ㅇㅇ
    '22.4.27 8:37 PM (223.38.xxx.138) - 삭제된댓글

    김치 좀 썰어넣고 물끊으면 신라면1개에 국수1인분 같이 넣어서 끊여 아이랑 먹어요
    고등 까탈스런 남자아이가 먼저 찾을때도 있어요

  • 15. ...
    '22.4.27 8:37 PM (125.176.xxx.76)

    그냥 국수건면 넣어요.
    울집 중,고딩은 너무 좋아해요.
    채소도 다양하게 그때그때 있는 거 넣어요.
    버섯, 콩나물, 삼잎국화, 파드득, 부지깽이,
    해물 있음 해물 넣고, 수제비 반죽 넣을 땐 국수는 안 넣고,
    떡살도 넣고 만두 넣을 때도 있고,
    라면만 가볍게 끓여주면 애들이 이젠 서운해해요.

  • 16. ..
    '22.4.27 8:38 PM (39.116.xxx.154)

    예전에 라면 귀할 때 양 늘리려고 많이 넣어먹지 않았나요?

    라면에다 국수 조금 넣어서 먹어요.
    주가 라면이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넣지는 않지요.

  • 17.
    '22.4.27 8:40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처음 끓이는 거면 국수 먼저 넣고 좀 익으면 라면 넣으세요

  • 18.
    '22.4.27 8:44 PM (223.39.xxx.153)

    소중한 팁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려용 ^^
    모두 복 받으실거에요^^!

  • 19. 45~50년 전
    '22.4.27 8:59 PM (211.36.xxx.159) - 삭제된댓글

    우리도 라면에 국수 넣었었었죠.
    식구는 많고 라면은 귀하고

  • 20. 날팔이
    '22.4.27 9:00 PM (121.166.xxx.88)

    그냥 넣어요 그래서 맛이 더 없어요 ㅠㅠ

  • 21. 오늘
    '22.4.27 9:55 PM (175.192.xxx.252)

    오랫만에 들어왔다가 깜놀했네요, 저희 엄마 아빠가 가끔 드시던거라..

    저 75년생이고 목동에서 어렵지 않게 자랐는데 그거 먹었어요.
    엄마 아빠가 저희 형제들 어릴때 드셨는데 돈이 없어서라기보다 아빠가 라면이 느끼하다고 생각하셔서 엄마가 그리 해주신걸로 알아요. 저도 종종 먹고 자라서 결혼하고 남편에게 해줬는데 잘 먹더라고요.

    제가 끓이는 방법은요.
    라면1개(보통 신라면) + 소면 1인분
    물은 800ml 정도 잡고 물이 끓으면 라면 먼저 넣고 1분 후에 소면 넣어요. (익는 시간이 달라요. )
    라면스프 1개 건더기 스프 1개 넣고, 채썬 애호박, 청양고추, 파 넣어 먹으면 개운해요.

    원글님 궁금하시면 호기심에 한번은 해드셔 보세요.

  • 22. 다양한 면범벅
    '22.4.27 10:15 PM (118.235.xxx.81)

    차라리 수제비를 넣는게 맞지 않을까요?

  • 23. ...
    '22.4.27 10:16 PM (119.197.xxx.25)

    칼국수는 별로더라고요.
    저는 양파,청양고추 넣고 물이 끓으면 스프 넣고
    소면 조금 넣고 라면 넣어요. 물양은 좀더 잡아야하고요.
    3분 30초 남짓 끓인 후 소면 먼저 건저 먹고 그 다음 라면 건져 먹어요.
    소면 식감이 부드러워서 호로록 먹혀요.

  • 24. 갈망하다
    '22.4.27 10:41 PM (125.184.xxx.137)

    저 어릴때 아버지가 해주신던 방식이네요 저도 꽤 해먹었죠 건면 그대로 넣어요 대신 국물이 걸쭉해져요. 집에선 김치랑 파를 꼭 넣어서 해주셨어요 아 소면 먼저 넣어야 합니다

  • 25. 국수에
    '22.4.27 11:50 PM (211.213.xxx.201)

    짠기가 있어서 많이 넣으면 국물이 짜요

  • 26. 엄청 좋아해요.
    '22.4.27 11:53 PM (122.34.xxx.96)

    저희 친정이 그렇게 해서 먹어요.
    라면 국수 비율 1대 1로 해서 넣고
    물 끓으면 같이 넣어서 그냥 끓어요.
    저희 친정아버지가 엄청 좋아하셔서
    저 어렸을때 친정엄마는 주말 별식을 2가지로 하셔야만 했어요.
    아버지용 라면 국수,
    저희 아이들용 라면만.
    저 어렸을때는 너무 싫었는데 40중반 넘어가니 이렇게 먹게되요.
    라면 스프 하나만 넣어도 국수에서 나오는 짠기때문에 간을 따로 안해도 되더라고요.
    저는 라면 넣은 것보다 먹고나서 속이 더 편해서 이것만 찾게 되는것 같아요.

  • 27. ..
    '22.4.28 2:50 AM (92.238.xxx.227)

    저 68년생인데 10살정도때 겨울에 엄마가 자주 해줬어요. 라면에 국수넣어서요. 저는 소면을 안좋아해서 너무 싫었고 그냥 라면만 달라고도 많이 했었거든요 한 5년전인가 엄마가 그때 우리집이 형편이 안좋아서 라면에 국수 삶아서 먹었다고 해서 놀랐어요. 그렇게 어려운 형편인줄은 몰랐거든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3839 린넨바지 못입겠네요 13 쇼윈도 2022/04/28 8,173
1333838 요즘은 로에베 해먹백 잘 안들죠? 1 ㄱㄴㄷ 2022/04/28 1,552
1333837 그린마더스클럽 반전이네요 1 ... 2022/04/28 4,071
1333836 구씨한테 심쿵해요 ㅜㅜ 13 해방일지 2022/04/28 2,877
1333835 서울에서 심장관련 최고 전문의나 병원은 어디인가요? 8 질문 2022/04/28 1,241
1333834 마스크 벗어도 된다고 해도 쓸거라는 친구들 30 얼굴 2022/04/28 6,939
1333833 항상 욱하는 친정엄마 18 에휴 2022/04/28 3,311
1333832 가히 "조선 총독부의 부활"이네요 펌 10 일제순사 2022/04/28 1,188
1333831 보쌈 맛집도 있을까요 5 파릇파릇 2022/04/28 1,074
1333830 운동안하고 소식만으로 살뺀 빼서 성공한 사람도 있을까요..?? 17 ... 2022/04/28 3,696
1333829 스탠바이미 어떤가요? 5 콩순이 2022/04/28 1,671
1333828 제주도 보궐 ..김한규비서관 나왔으면 좋겠네요 11 바램 2022/04/28 1,313
1333827 지독한 뿌리파리 놈들.. 어떻게 박멸하나요 ㅜ.ㅜ 11 와우 2022/04/28 2,217
1333826 왜 굥이 그리도 싫은가 생각해보니 15 외모 2022/04/28 1,936
1333825 초고도 난시 좀나아질까요? 3 난시 2022/04/28 1,017
1333824 아들이 군대 가기 싫다는데 22 .. 2022/04/28 3,405
1333823 한국의 의료와 빠른 시스템을 포기하고 외국에 사는 이유... 12 이유 2022/04/28 2,296
1333822 탤런트 김지석 완전 독립운동 찐 명문가 자제였네요??!!!!!!.. 15 세상에 2022/04/28 4,732
1333821 인서울 고민 .. 44 .. 2022/04/28 4,067
1333820 국에 넣는 새우젓은 어떤걸 사야 할까요? 5 ㅇㅇㅇ 2022/04/28 1,049
1333819 80대 이상 건강하신 부모님들 성격 26 2022/04/28 4,286
1333818 7기 여자 출연자들이 아깝단 생각이.... 11 나는솔로 2022/04/28 2,804
1333817 아침 마당에서 1 또나 2022/04/28 1,073
1333816 크로스백 좀 큰 거 크로스로 매면 너무 이상한데 저만 그런가요?.. 6 가방 2022/04/28 1,686
1333815 상철이 얘기보니 우리남편 생각나요 4 남편 토나옴.. 2022/04/28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