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면에 국수 넣어 먹는 얘기
울 애들은 라면 속의 국수가 맛있다고 꼭 넣어 달라고 해요.
가끔 수제비 반죽 남은 거 있음 라면 끓일 때 넣기도 해요.
국수도 넣고, 어느 땐 만두, 해물, 콩나물도 넣고, 부지깽이, 파드득도 넣고
얼마전엔 삼잎국화 한번 넣어줬더니 삼잎국화 향이 좋다며
한웅큼 넣어달래서 쑥갓 데쳐서 샤브샤브 먹듯 좋아하며 먹어요.
라면 속의 국수 맛있던데 가난한 시절의 기억때문일까요?
1. ㅁㅁ
'22.4.27 4:47 PM (23.106.xxx.54) - 삭제된댓글라면에 국수는 사실 처음 들어봐요
아니 라면 그거 얼마나 한다고요.
라면에 떡국떡이야 넣어먹기야 하지만요
라면은 대파 썰어넣고 계란 깨넣어서 끓이는 게 제일 맛난 것 같긴 해요2. ......
'22.4.27 4:49 PM (125.190.xxx.212)저 아는분이 라면 먹을때마다 옛날에 어려울때,
형제가 많아서 라면 끓이면 꼭 국수 잔뜩 넣어서 먹었다고.
하시더라고요.3. ...
'22.4.27 4:52 PM (211.208.xxx.176)윗님 맞아요.
라면 귀하던 시대에 양 많게하기위해 라면에 국수넣어 먹었어요.
없는 살림에 식구는 많지 라면이 귀하니 그리해먹었네요.
그래도 얼마나 맛있었는지...4. 저도
'22.4.27 4:54 PM (117.111.xxx.213)그렇게 먹고 자랐어요
국수속에 간간이 보이는 꼬불면이 어찌나 반갑고 맛있었는지...
겨울이면 시레기국 수제비 여름엔 잔치국수가 주메뉴였던
어린시절5. 저
'22.4.27 4:56 PM (1.228.xxx.58)사십 중반인데도 어렸을때 라면에 국수 넣어 끓여주셨어요
본인들 양 많게 드실려고 국수넣다가 별미가 되신것 같음
맛있다고 본인들 먹던 음식 자꾸 해주심
토끼고기나 개고기 같은 혐오음시까지 소고기라고 속여서 먹이심
이 나이가 되도 이해 안가는게 걍 안먹음 냅두지 왜 속여서 먹이나 싶어요6. 괜찮아
'22.4.27 4:57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국수넣고 물도좀더넣구요ㅎ
국물은 밥넣어먹구요
그때그시절이 그리워지네요 .지긋지긋한가난한시절
이였지만요7. ......
'22.4.27 5:00 PM (175.113.xxx.176)전 국수랑 라면이랑 한번도 같이 먹는다는건 상상조차도 해본적이 없어요.. 어릴때도 한번도 그렇게 먹어본적도없구요... 그냥 원글님 스타일이라고 생각하겠죠 ..가난은 그냥 내 어릴때 내환경 생각해보면 우리집이 그래도 먹고는 살만했다... 가난했다 알지않나요 . 단지 그거 하나 먹고 우리집이 가난했다고 생각하겠어요..???
8. 헐
'22.4.27 5:02 PM (218.48.xxx.98)저 지금 82에서 첨 듣네요..라면에 국수넣는거..저도 40대중반인디...
9. ㅇㅇ
'22.4.27 5:05 PM (23.106.xxx.251) - 삭제된댓글저도 40대중반인데 금시초문이네요
하긴 저는 곤로, 이런 거 소설에서만 읽었는데
친구한테 물어보니 자기 집에는 있었다네오
저는 어릴 때 외국 살아서 거기는 인덕션 비슷한 전기로 요리하는 거였는데
우리나라 인덕션이랑은 다르게 생기긴 했어요
그리고 귀국해서는 아파트에서 가스레인지 썼으니
곤로? 본적없는데 이런 반응이었죠10. 아마 50대 이상
'22.4.27 5:05 PM (221.139.xxx.89)된 분들이나 그렇게 먹었을 거에요.
70년대 이전 가난한 시절11. ...
'22.4.27 5:05 PM (60.72.xxx.9)저 40대.중반인데 저는 한번도 먹은적 없는데 올 해 70인 저희 친정엄마는 아빠랑 신혼때 그렇게 라면 끓여먹었다고 하더라구요 국수 넣었었다고ㅎ 가난한 신혼부부의 추억이라고 기억하고 있었어요 라면에 국수.
12. ..
'22.4.27 5:12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얼마전 아는집 가서 국수 넣어준거 처음 먹어보고 별미라고 생각해서 몇번 넣어 먹었는데 그게 가난의 상징이었군요 저는 맛있더라구요
13. 저희
'22.4.27 5:13 PM (175.199.xxx.119)아버지가 그렇게 드셨어 진짜 싫었어요
저 라면은 좋아 해도 국수는 싫어하거든요
그러고 보니 김치국밥에도 라면이나 국수 넣어 드셨던거 같아요14. ..
'22.4.27 5:13 PM (118.235.xxx.21)저 육십이고 어릴때 나름 어려웠던거같은데 라면에 국수는 안먹어봤어요
대신 김치국밥 많이 먹었고 수제비도 많이 먹었죠
아마 지역차인지, 만드는 엄마 취향이었든지...15. ㅁㅇㅇ
'22.4.27 5:14 PM (125.178.xxx.53)따로 삶아서 넣나요 그냥 바로 넣나요
16. ㅇㅇ
'22.4.27 5:21 PM (119.193.xxx.95)육십이지만 그렇게 먹는건 들어본 적도 없었는데 소설 엄마를 부탁해 에서 처음 알았어요.
17. 라면
'22.4.27 5:26 PM (163.116.xxx.115)저 오십대인데 라면에 국수 넣어서 먹어본적 없었는데 이거 이효리가 말한 유명한 에피소드에요.
이효리네 집이 어려워서 라면서 국수 넣어서 양 늘려서 먹었는데 라면만 골라 먹으면 혼났었다구요. 이효리 나보다 훨씬 어린데....심지어 서울살고요.18. ㅇㅇ
'22.4.27 5:32 PM (23.106.xxx.37) - 삭제된댓글이효리는 어릴 때 어렵게 자랐다고 듣긴 했어요
지금도 친정 다 먹여살린다고.19. ㅎㅎ
'22.4.27 6:17 PM (121.166.xxx.61) - 삭제된댓글먹어본적은 없는데 들어는 봤어요.
아들들에겐 추억의 음식 딸들에겐 애증의 음식이래요.
귀한 라면면발은 아들 주고 국수면발은 딸들 줬다고... ㅠㅠ20. ..
'22.4.27 6:28 PM (116.126.xxx.23)40후반인데 라면에 국수 넣어먹는거
옛날엔 라면이 귀해서 그랬다는 얘기도
먹두리 먹방에서 처음보고 들었어요21. ㅇㅇ
'22.4.27 6:44 PM (175.207.xxx.116)55세..
엄마가 라면 먹을 때 국수 넣었어요.
7명 식구였어요.
그때 국수는 너무 싫었고
라면은 어찌나 맛있던지..22. 라면
'22.4.27 7:56 PM (102.91.xxx.91)스프가 요물
다 잘 어울려요
떡볶이애 넣음 맛없던 떡볶이도 회생
누군 김치찌개에도 부대찌개에도 온데 넣어요23. 책에 나와요
'22.4.27 7:59 PM (121.167.xxx.7)아이들책 짱뚱이 시리즈에 나와요.
국수 넣어 먹는 것.
라면 하나가 저한테 좀 많은데 셋이서 라면 두 개에 국수 조금 넣어 먹어봐야겠어요24. 뭘그리놀랄일도
'22.4.27 8:12 PM (210.94.xxx.89)뭐 그리 화들짝들 하시는지가 더 신기하네요 ㅎㅎ
하나 끓이면 양 안 차는 사람들
반 개 잘라넣어서 남기기도 뭐하고 할 때
국수좀 넣을 수도 있는 거죠.
내 나이가 몇인데 처음 들었다느니 하는 말들이 더 싱기함.25. ..
'22.4.27 8:27 PM (125.186.xxx.181)저희 집에서는 합성탕면이라고.... ㅎㅎ
26. 원글
'22.4.27 8:34 PM (125.176.xxx.76)우리집 중,고딩 애들은 라면에 국수 좋아해요.^^
27. 살코
'22.4.27 8:40 PM (211.208.xxx.193)저 50대인데 이글 보고 처음 알았어요
전혀 생각 못해본 방법이네요
맛이 궁금해져서 나도 한번 해 먹어볼까 하며 읽었어요^^28. 원글
'22.4.27 8:55 PM (125.176.xxx.76)라면맛이 변하지 않아요.
라면 한개로는 부족하고, 라먼 두개는 많고
그래서 국수를 넣어줘봤는데 애들이 너무 좋아라해요.
한냄비에 2인분 끓일 땐 서로 국수를 더 달라고..^^
제가 51세인데 라면 속의 국수 좋아하거든요.29. 음
'22.4.28 8:52 AM (27.160.xxx.108)처음 듣긴 하는데 그럴 수 있겠다 싶네요.
놀랄 것까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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