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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짐을 들어주다 내 아끼는 그릇을 다 꺠버린 지인. 어떡하죠?

당황 조회수 : 7,567
작성일 : 2022-04-27 15:50:05
평소에 서로 사이는 괜찮은 편입니다.

제가 짐을 옮길일이 있는데, 도와주겠다고 해서 고맙다며

짐 다 옮기고 밥을 같이 먹기로 했는데,(레스토랑 제가 예약)

제 짐을 옮기다, 에르메스와 빌레로이 제일 비싼 그릇을 떨어뜨려서 다 꺠버렸어요..

이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무 남감하고 속상하네요.
IP : 220.119.xxx.54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나
    '22.4.27 3:51 PM (211.114.xxx.19)

    난감하긴 하네요
    뭐 그런사람이 있나요?
    먼저 보상 해준다 이야기 해야할 것 같은데요
    또 준다고 받기도 뭐하고
    참 난감하고 짜증나시겠어요

  • 2. 지인
    '22.4.27 3:51 PM (175.223.xxx.242)

    일상생활 배상 보험 있지 않을까요?
    저라면 그냥 넘길것 같지만요

  • 3. 아이구야
    '22.4.27 3:52 PM (121.168.xxx.174)

    제가 다 속상하네요 ㅠ
    어쩐대요..

  • 4. 난감
    '22.4.27 3:52 PM (121.179.xxx.235)

    너무 난감..
    에르메스 그릇이야 비싸지만 빌보는
    뭐 그렇게 비싸지는 않는데요
    물어달라고 하실래요?

  • 5. ㅇㅇ
    '22.4.27 3:52 PM (118.221.xxx.227)

    그 사람이 어떻게 하는지 두고 보시고.. 안 물어준다면 손절 ㄱㄱㄱ

  • 6.
    '22.4.27 3:52 PM (1.222.xxx.103)

    에르메스 그릇.

  • 7. ..
    '22.4.27 3:53 PM (223.62.xxx.109)

    고의로 깬 것도 아니고 도와주려다 그랬는데 ㅠ
    그걸 물어달라고 하기는 어렵죠..
    그분이 같은 것으로 보상해주시면 모를까 원글님이 보상해당라 요구 하는 순간 그 분과의 관계는 끝이라고 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 8. 저라면
    '22.4.27 3:54 PM (118.235.xxx.191)

    그냥 넘어가겠는데..이런거보면 남의일도 도와줄필요없는듯

  • 9. 할수없죠
    '22.4.27 3:55 PM (210.205.xxx.46)

    그냥 내가 실수한거라고 생각할래요
    어떻게 물어달라 하겠어요

  • 10. ...
    '22.4.27 3:55 PM (14.39.xxx.135) - 삭제된댓글

    깨진 순간에 그 분은 뭐라고 하던가요? 먼저 물어주겠다는 말은 없고 그냥 미안하다 하고 지나간 거예요?

  • 11. 에휴
    '22.4.27 3:56 PM (116.42.xxx.47)

    포장을 신경 좀 쓰시지
    우째요
    액땜했다 생각하시고
    그 그릇들과 인연이 여기까지구나
    더 예쁜 그릇 사버리자 하실수 밖에
    설마 일부러 그랬겠나요
    지인이 미안한 마음에 그릇 선물 어느 정도 해주면 좋겠네요

  • 12. 근데
    '22.4.27 3:56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그 지인과는 어떤 관계인가요
    시가쪽?

  • 13.
    '22.4.27 4:00 PM (125.178.xxx.232)

    지인이 뭐라 하던가요??
    어떻게 지인이 대처했는지에 따라 말할것 같아요.

  • 14. ㅇㅇ
    '22.4.27 4:01 PM (110.12.xxx.167)

    실수로 깬걸 보상해달라수는 없죠
    이삿짐 직원도 아닌데요
    재수 진짜 없었다 치고 넘어가야죠

  • 15. 음..
    '22.4.27 4:01 PM (121.137.xxx.231)

    정말 아끼고 중요한 거면 저는 제가 옮겨요
    다른 사람에게 부탁할만한 건 따로 부탁하고요

    이런 경우 난감하지만
    도와주겠다고 해서 한 일인데
    이걸 배상받는게 좀 그럴 거 같은데요.

    포장을 신경쓰시거나 아니면 중요한걸 원글님이 옮기시거나
    하셨으면 좋았을걸 싶네요.

  • 16. 딱 절반만
    '22.4.27 4:02 PM (112.161.xxx.191)

    받으세요. 안 주겠다고 하면 못 받겠지만 ㅜㅜ

  • 17. 그냥
    '22.4.27 4:02 PM (112.164.xxx.115) - 삭제된댓글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요
    예전 비젼냄비라고 아시는지,
    그거 세트를 사서 씻어서 몽땅 깨버렸는데
    어쩔수 없다고 그랬어요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그릇 비싼거 어쩔수 없지요,

  • 18. 근데
    '22.4.27 4:02 PM (116.42.xxx.47)

    고가 그릇인걸 지인은 알고 있었나요
    왜 떨어뜨렸을까요
    원글님이 들었다가 깨졌으면 덜 속상했을텐데...

  • 19. ㅇㅈㅇ
    '22.4.27 4:05 PM (122.35.xxx.11)

    그걸 어떻게 받나요?ㅜㅜ
    도와주다가 그런건데..
    설령 준다고 해도 못받을 것 같아요

  • 20. ㅇㅇ
    '22.4.27 4:09 PM (1.240.xxx.156)

    수백만원어치를 깨버린 건데 ㅜ 난감하시겠어요

  • 21. 엥?
    '22.4.27 4:10 PM (14.39.xxx.135) - 삭제된댓글

    아니 제가 지인이라면 미안해서라도 변상해주겠다고 먼저 이야기할거 같은데 그쪽에서는 아무 말도 안하던가요?

  • 22. 엥?
    '22.4.27 4:10 PM (14.39.xxx.135) - 삭제된댓글

    아니 제가 지인이라면 미안해서라도 변상해주겠다고 먼저 이야기할거 같은데 그쪽에서는 아무 말도 안하던가요? 그래서 레스토랑 예약한 곳에 가셔서 밥값도 원글님이 내신 거예요?

  • 23. 그건
    '22.4.27 4:10 PM (1.227.xxx.55)

    어쩔 수 없이 덮으셔야죠.
    설마 변상해 달라고 하실 건가요?
    그쪽에서 해준다고 해도 거절하시는 게 도리입니다.

  • 24. **
    '22.4.27 4:13 PM (39.123.xxx.94) - 삭제된댓글

    레스토랑에선 머라고 하나요?
    고객에게 보상을 요구하는 상황인가요?

  • 25.
    '22.4.27 4:13 PM (180.65.xxx.224) - 삭제된댓글

    종 자세히 써봐요 지인이 일부러 깼을수도 있는것같은데

  • 26. 할 수없는
    '22.4.27 4:16 PM (121.168.xxx.246) - 삭제된댓글

    넘어가야죠.
    이번에 하나 배우셨다 생각하세요.
    소중한 내물건은 내가 챙기는게 맞고.
    비싼 그릇들이면 잘 포장 해야한다.
    이분도 마음이 안좋고 그러겠다.
    저도 그릇 좋아해서 안타깝네요!

    그냥 넘어가세요. 마음 아프시겠지만~.

  • 27.
    '22.4.27 4:17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설마 물어달라고할 예정은 아니죠?

    물어달라고 하는순간 관계 끝!이지 않을까요?
    그게 다 깨지다니 믿어지지 않네요
    빌보그릇도진짜 아끼면서 쓰는데 ᆢ
    그걸 들어주다가 몽땅 깨먹었다는게 이해되지않아요

  • 28. ...
    '22.4.27 4:17 PM (112.220.xxx.98)

    느낌 쎄하네요
    저도 윗님이랑 같은생각...
    어떻게 했길래 그게 다 깨질까요
    확 집어던졌나....

  • 29. 에르메스
    '22.4.27 4:17 PM (223.39.xxx.93)

    머그하나가 30이고
    커피잔세트 하나가 5~60 훌쩍인데
    다 깨버렸다니 재앙이네요ㅜㅜ

  • 30. ㅇㅇ
    '22.4.27 4:18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음님 무서워요
    도와주려고 햇다가 실수겟죠
    포장에 신경 좀 쓰시지
    그냥 엑땜으로 잊으세요

  • 31. ..
    '22.4.27 4:18 PM (182.219.xxx.82)

    그릇보다 사람이 중하니.. 다시 안 볼 사람이라도 그냥 덮으세요~ 도와주려다 그런거니 어쩔 수 있나요

  • 32.
    '22.4.27 4:23 PM (180.65.xxx.224) - 삭제된댓글

    그게 저도 최근에 비싼그릇만 몇박스 옮겨봐서 알아요. 원글님이 하나하나 뽁뽁이로 감쌌다해도 박스자체를 떨어뜨리면 다 깨지거든요.
    근데 박스 자체를 확 떨어뜨리는 경우가 일어나기 쉬운 경우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자세한 내막을 알고싶다쓴거에요

  • 33. ㅇㅇㅇ
    '22.4.27 4:23 PM (211.186.xxx.247)

    그러게
    어떻게 하면 다 깨지죠?
    박스를 날랐나요?
    왜 비싼걸 지인을 시키나요
    내가 소중히 옮겼어야지;;;
    속상해도 도와주다 그런거니
    보상은 못받을듯
    원망도 마세요

  • 34. 전부
    '22.4.27 4:26 PM (106.101.xxx.68)

    가격이 얼마나 되나요?
    알아서 주면 반만 받겠다고 말이라도 해볼텐데
    그마저도 말안하면 다시 보기 불편할듯

  • 35. 인생 공부
    '22.4.27 4:27 PM (14.39.xxx.135) - 삭제된댓글

    댓글보고 인생 공부 다시 합니다. 저는 솔직히 제가 지인입장이었다면 당연히 전액은 힘들더라도 변상을 꼭 해줄거라고 생각했어요. 좋은 의도든 아니든 내 실수로 아끼던 그릇을 몇백만원어치가 날라갔는데 그냥 넘어간다는게... 그런데 여기 댓글들을 보니 대다수가 사람을 아끼는게 중요하다고 하셔서 제가 좀 야박한 스타일인가보다 싶어 반성하게 되네요

  • 36. 그 박스가
    '22.4.27 4:30 PM (59.6.xxx.68)

    수백만원하는 명품 그릇박스인걸 알고 옮긴건가요?
    제가 그릇 주인이라면 그렇게 귀한건 절대 남 손에 맡기지는 않는데..
    저는 남편 손에도 안 맡기고 제가 몇개씩이라도 둘둘 싸서 제가 나르거든요
    남 원망하기 싫어서요
    알고도 그런건지, 뭐에 걸리거나 넘어져서 그런건지,.. 상황을 알아야 그나마 판단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냥 이삿짐 중 하나라며 옮겨달라고 넘겨준거면 깨졌어도 할 말을 없을듯 해요
    안깨졌으면 도와준 것에 대해 오히려 감사표시 해야할 일인데 의도와 다르게 깨져버렸으니 난감하지만 보상 얘기는 꺼내기 어려운 상황이기는 해요
    친구가 먼저 보상한다고 하면 몰라도

  • 37. 실수가
    '22.4.27 4:46 PM (175.223.xxx.165)

    아닐거다 짐작하는 댓글 너무 소름입니다.
    저런 생각 하는 사람도 있군요
    원글님이 그런 뉘앙스 풍긴것도 아닌데
    남일에는 안나서는게 좋은듯

  • 38. 아이고야
    '22.4.27 4:50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접시 하나에 70만원....

    좀 이상스럽네요.
    밥 안사줄래요.
    속쓰리지만 그냥 덮겠고, 그 지인 안보고 싶어요.

    원글님
    대박 날거에요.
    접시가 한 두개도 아니고 폭삭 와장창이라니...대박 대에에에에박 날겁니다.
    늙어가는 기로에 서있는 인생 좀 살아봤을지도 모를 나이의 언니가 하는 소리 믿어보세요.

    혹시라도 그 지인이 나쁜맘으로 저질렀다해도 그 그릇들은 님의 것이니 님 복이 어디로가지 않을겁니다.
    거기다가 짊옮기기..왔다네요. 대박.
    나같음 앞에서는 울다가 돌아서서 씨익 웃을겁니다....좋아서. 앞으로 들어올 대박복이 눈 앞에 선해서 ㅋㅋ.

    밥은 사주지 마세요.
    님 . 그릇 값 생각치마시고, 님앞의 인생 액운을 와장창 다 깨버렸다고 생각하심이 맞을겁니다.

  • 39. 전 그래서
    '22.4.27 4:52 PM (117.111.xxx.155)

    남 안 믿어요.
    그런 경우 속 쓰린 건 나이기 때문에
    아예 남을 믿지 않고 내손으로 해요.
    그런 건 도움 필요없음

  • 40. 아이고
    '22.4.27 4:54 PM (39.120.xxx.191)

    그 비싼걸 남 손에 맡긴 원글님 잘못이라고 생각하세요
    물어달라 하기도 우습고...그 돈 아까워서 병 날 정도의 경제력은 아닌 것 같아서요
    그런 귀한건 이사할때도 따로 챙기더라구요

  • 41. 아이고야
    '22.4.27 4:57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나같아도 그런 비싼그릇이라면 절반가격이라도 낼거같아요.
    개당 백만원 못미치는 가격대의 그릇인데요.
    사람이라면 이래야죠.
    만일 그 지인이 돈 한 푼 안낸다면 그 심뽀....

  • 42. 그릇이
    '22.4.27 5:00 PM (218.48.xxx.92)

    무거워서 한번에 얼마 옮기기도 어렵고..
    그릇 아끼는 사람들은 남한테 그릇 잘 안 맡기기도 하고 특히 에르메스 같은건 자기가 옮길텐데..
    주작 같은 느낌이..

  • 43.
    '22.4.27 5:11 PM (211.245.xxx.178)

    에르메스 그릇이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저라면 비싸거나 중한건 남 손에 안 맡겼을거같아요,
    그리고 그 사람도 어떻게했길래 남의 짐을 다 깨버렸대요 그래..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레스토랑 취소하세요.
    그 사람은 그릇깨고 뭐라던가요? ㅠㅠ

  • 44. ㅡㅡ
    '22.4.27 5:20 PM (112.159.xxx.61)

    걍 사람쓰시지.
    도운 사람 뭐됨?

  • 45. 에르메스라니
    '22.4.27 5:22 PM (121.162.xxx.174)

    아이고 ㅜㅜ

    그걸 일부러라니
    에르메스 그릇인 거 알고 가격도 알고 깼다는 건가요
    무시무시한 사람들을 주변에 두신 분들 같네요

    근데 몇점씩 모은 추억도 날아간 것일텐 무진장 속은 상하시겠어요ㅜ
    하지만 저라면 속상하고 말겠어요
    그릇아 부디 좋은데로 가라( 저 그릇에 눈 먼 여자니 용서해주시구요)

  • 46. ...
    '22.4.27 5:37 PM (14.39.xxx.135)

    후기가 궁금해서 계속 들어와보고 있네요. 원글님 질문글 올려놓고 지금 그 지인분과 식사 중인가봐요.

  • 47. ...
    '22.4.27 5:38 PM (222.239.xxx.66)

    설거지하다가 깨먹은것도아니고 그릇인거 알고옮겼으면 의식적으로 조심조심하니까 깨뜨려먹기도 쉽지않을텐데 다 깨졌다니..
    박스채로 그냥 던지듯이 옮겼나봐요. 그릇인지 모르고?

  • 48. 비싼 그릇이면
    '22.4.27 5:48 PM (59.8.xxx.220)

    포장을 잘 했어야지..
    포장 잘 하면 어지간하면 깨지지 않아요
    포장 제대로 안한 본인 잘못이 커요
    그리고
    그렇게 비싼 그릇에 식사하는 수준이면 걍 넘어 가세요
    더 이쁘고 좋은거 사서 쓰세요

    전 솔직히 포장에 문제 있다고 봅니다

  • 49. 그런데
    '22.4.27 6:04 PM (59.6.xxx.68)

    오늘 짐 옮기다 그 비싼 그릇, 것도 에르메스 빌보라고 구체적으로 나오고 그릇 깨뜨리고 레스토랑 식사 약속까지 되어있는 사람은 흔하지 않을텐데 이렇게 글 올려도 되나요?

  • 50. ....
    '22.4.27 6:14 PM (61.102.xxx.78)

    너무 속쓰리실 것 같은데, 잘못 비율을 보자면 원글님 잘못인걸요.

    저 같으면 그렇게 고가의 그릇은 정말 오버스럽다 할만큼 에어캡으로 감싸고
    드는 것도 제가 전담해서 들것 같아요. 남을 어떻게 믿나요.

    사회경험 비싸게 했다고 생각하세요.

  • 51. ㅂㅅㅈ
    '22.4.27 6:22 PM (180.65.xxx.224)

    원글님 글만 올려놓고 안보시나봐요

  • 52. ㅜㅜ
    '22.4.27 6:23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우리가 지갑이나 금붙이를 남에게 안맡기고 자차를 안빌려주듯이..
    저는 내가 아끼는 고가의 물건은 남에게 웬만해선 빌려주지도 않고 안맡기는 편인데 그 이유가 정확하게 원글님과같은 상황이 생길까봐 그런답니다.ㅜㅜ
    저도 그릇 좋아해서 집에 별종류 다 있는데
    손님상에 낼 때는 쓰다가 손닝이 실수로 깨트려도 다 감수하겠다는생각으로 꺼내 써요.
    이사할 때도 귀중품 따로 챙길때 제 그릇은 제가 다 포장하고 옮겨요. 절대 주방팀에 안맡기고요..

    인생수업료 내셨다고 생각하시는게 나으실 듯 해요ㅜㅜ.

  • 53. ...
    '22.4.27 6:27 PM (223.38.xxx.16)

    고가인거 지인이 아는지?
    도와주다 실수라도 고가 물건 파손 제가 지인이면
    미안해서 일부 배상하겠는데요.

    일단 님 잘못도 있으니
    배상 요구말고 그 지인이 어찌 나오는지 지켜보세요
    아무말 없이 넘어가면 그냥 비싼값 치루고 손절이죠 뭐

    솔직히 저런거 깨먹고 모른척도 얌체짓인데요

  • 54. 비싼건
    '22.4.27 6:33 PM (58.229.xxx.214)

    애초에 맡긴게 잘못

    비싼거라고 얘기해야죠

    알아서 안물어주면 손절

  • 55. 원글
    '22.4.27 6:55 PM (220.119.xxx.54)

    아....뭐 이리저리 전화통화하고 좀 바빠서
    많은 댓글이 달렸네요...

    친한 동생이...실수로 깬거고,
    에르메스인거 알아요. 동생도.

    어떡하냐고만 하고
    저의 코멘트를 기다리는거 같은데, 저도 난감해서 어쩔줄 모르겠어요. 아직
    이걸 보상해달라고도 못하겠고
    몇백훌쩍 날라가는걸보니 가슴만 터지고. 미치겠어요

    현명하게 처리하는방법 없을까요

  • 56. 원글
    '22.4.27 6:56 PM (220.119.xxx.54)

    비싼거 알고있는 동생이예요.
    외국가서 사왔고,동생도 사다주고 해서. 정확히 아는데.
    도와주다 그런걸 보상을 바라는게 맘 안편하고

    남들은 이럴떄 어떻게들 하는지요.
    그냥 쿨하게 넘어가기엔...금액이 너무크네요. 엉엉

  • 57. 흠~
    '22.4.27 7:04 PM (14.55.xxx.141)

    물론 속 상하겠지만 도와주려다
    실수한거니 저같음 그냥 지나갈것 같아요
    그 동생한테도 괜찮다 할것이고요

    다른거에 액땜했다 치세요
    세상 별별일이 생기니..

  • 58. 일단
    '22.4.27 7:23 PM (118.235.xxx.37)

    위에 어느분말처럼 일상배상책임 보험이 그분한테 있는지 알아보세요 그집 누구라도 있으면 보상될거에요 물론 전부받으실수는 없겠지만ㅠ

  • 59. ..
    '22.4.27 8:01 PM (114.200.xxx.117) - 삭제된댓글

    쿨하게 어떻게 넘어가요 ?
    코렐인줄 아나 ..
    저분이 돈을 얼마간 줘도, ( 줬지만 원글님에겐 찜찜하겠죠)
    저분이 돈을 안줘도 ( 이번엔 원글님이 빡치죠..)
    결국 불편한 사이가 데는거죠.
    한두푼이 아니니, 저 동생이 먼저 말 꺼내는게 맞습니다.
    말 안하고 있으면 진짜 ㅠㅠ

  • 60. ..
    '22.4.27 8:03 PM (114.200.xxx.117)

    쿨하게 어떻게 넘어가요 ?
    코렐인줄 아나 ..
    저분이 돈을 얼마간 줘도, ( 줬지만, 그걸 받나? 싶을수도 있죠 )
    저분이 돈을 안줘도 ( 이번엔 원글님이 빡치죠..)
    결국 불편한 사이가 되는거죠.
    한두푼이 아니니, 저 동생이 먼저 말 꺼내는게 맞습니다.
    말 안하고 있으면 진짜 ㅠㅠ

  • 61. ...
    '22.4.27 8:13 PM (221.151.xxx.109)

    동생도 에르메스 인거 알고 가격도 알면
    동생이 먼저 얘기 꺼내야 되지 않나요?

  • 62. 모모
    '22.4.27 8:27 PM (223.62.xxx.20)

    실비보험에 일상배상책임이 특약으로
    다들어있어요
    그걸로 보상 가능해요

  • 63. .....
    '22.4.27 8:30 PM (222.234.xxx.41) - 삭제된댓글

    근데 말이안되는게
    에르메스와 빌보를 다 깼다 ??. 에르메스한개 빌보 한개도
    아닐텐데 한방에 어케 다 깨요?
    저걸 일괄 상자에 다 넣었고(엄청 무거울텐데)
    그거를 들고 가다가 자빠졌거나
    상자를 떨어뜨렸거나
    상자 밑이 빠져버렸거나(무게에못이김)
    비싼거라면서 누가 상자에 그렇게옮기나요?
    여자라면 저거 한번에 저렇게 들지도못하고요
    (전 못해요. 그릇얼마나 무거운지 다들 아실텐데)
    남자라면 들겠다고 할수도있는데....
    그걸 박스채 들으라고 넘긴것도 이상하고.

    모르겠어요. 그냥 두분이 알아서하세요 ㅡ.ㅡ

  • 64. ... .
    '22.4.27 8:32 PM (222.234.xxx.41)

    근데 말이안되는게
    에르메스와 빌보를 다 깼다 ??. 에르메스한개 빌보 한개도
    아닐텐데 한방에 어케 다 깨요?
    저걸 일괄 상자에 다 넣었고(엄청 무거울텐데)
    그거를 들고 가다가 자빠졌거나
    상자를 떨어뜨렸거나
    상자 밑이 빠져버렸거나(무게에못이김)
    비싼거라면서 누가 상자에 그렇게옮기나요?
    여자라면 저거 한번에 저렇게 들지도못하고요
    (전 못해요. 그릇얼마나 무거운지 다들 아실텐데)
    남자라면 들겠다고 할수도있는데....
    그걸 박스채 들으라고 넘긴것도 이상하고.
    그리고 짐 옮기고 레스토랑 ㅋㅋ 썸타는 사이신가본데..
    모르겠어요. 그냥 두분이 알아서하세요 ㅡ.ㅡ

  • 65.
    '22.4.27 8:32 PM (14.138.xxx.214) - 삭제된댓글

    그릇 깬 분 손해보험 없으시대요? 세상에ㅜㅜ

  • 66.
    '22.4.27 8:33 PM (14.138.xxx.214)

    그른깬 사람한테 윗윗님이 말씀하신 실비 일상배상책임 물어보세요

  • 67. happ
    '22.4.27 8:48 PM (110.70.xxx.192)

    그냥 넘어가는 게 쿨하다니 ㅎ
    에르메스 그릇 세트 깨진 경험
    있는 분들이 저리 썼다면 모를까
    다들 내상황 아니니 뇌피셜 댓글 단듯...

    동생이란 사람 참 그렇네요.
    본인이 이런 경우 뭐라 액션을 취해야지
    원글 처분만 바랍니다 하는 건 비겁하죠.
    본인 비싼 명품백 흠집 내도 허허 웃고
    넘어갈 성격이라면 모를까...

  • 68. 까페
    '22.4.27 9:06 PM (110.35.xxx.140)

    비싼걸 왜 지인손에 맡겼는지 아쉽네요..

  • 69. 00
    '22.4.27 9:59 PM (14.45.xxx.213)

    빌보는 좀 무거울지 몰라도 에르메스는 무거운 편이 아니고 에르메스 잔 하나도 30만원 이상하고 접시는 더 비싸니 10개만 깨도 3~400백 이상 날아가요. 접시 10개 해봐야 무겁지도 않고요. 박스에 다 넣었다가 자빠지면 몇 백 날아가죠.

    지인한테 윗분들 얘기처럼 보험 알아봐줄 수 있냐 좀 속쓰리다 보험회사서 안된다 하면 할 수 없는데 내가 친구한테 얘기하니 그런 거 될 수도 있다하니 함 물어봐줄래 얘기나해보세요

  • 70. 운전자보험
    '22.4.27 10:54 PM (123.215.xxx.214)

    일상샹활보상책임 있잖아요.
    그걸로 보상받을 수 있으면, 도와주려다가 생긴 일이니 본인부담금을 직접 부담하시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 71.
    '22.4.27 11:51 PM (182.229.xxx.215)

    그릇을 어떻게 옮겼길래 그게 다 깨져요

    에르메스는 없습니다만
    해외이사 포함 이사 5번 했는데 빌보랑 그 외 여러 그릇들 깨진거 하나도 없는데요
    작정하고 던지는거 아닌 이상 너무 이상하니까 일부러 그런거 아니냐 소리까지 나오는거 같아요

  • 72.
    '22.4.27 11:54 PM (182.229.xxx.215)

    그 사람이 일말의 미안함이라도 있으면 그렇게 가만히 있을게 아니라 에르메스 접시 한 장이라도 사와서 미안하다고 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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