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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손 놨던 고2 아들.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려면 어찌해야할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조회수 : 3,231
작성일 : 2022-04-26 11:18:53
아이의 기본적인 성향도 있겠지만 집안에 우환도 있었고 
혹독한 사춘기를 보내며 
저또한 공부에 욕심내지 않고 더이상 관계가 악화만 되지 않는 게 목표였던 몇년을 보냈습니다.
폰과 게임에 빠져살았는데... 개입할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부족한 탓이었겠지요.

중간고사 이틀째인 어제, 
퇴근하고 집에 가니 게임하고 있다가 본인도 머쓱한지 제 눈치를 보다가.

엉엉 울면서 그냥 정시 준비하면 안되냐고.
내신 포기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코로나 때문에 학교 안 가고 비대면 수업한 2년
수업 거의 듣지 않아서 텅 빈 상태라는 걸 저도 잘 압니다.
수학 영어 학원은 계속 다녔는데(본인이 간다고 해서). 사실 가방만 들고 다닌 것 같습니다.

지금 성적은 중하위권입니다.
억지로 시켜서 할 아이도 아니고. 
지방대나 서울에 있는 전문대 정도로 기대는 다 내려놓고 있었는데

아이는 막상 본인 성적를 받아들이질 못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사람인지라. 네가 그동안 공부를 안했는데 어떻게 성적이 더 잘나오길 원하니.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오르긴 합니다ㅠㅠ참긴 했지만)

그간 아이의 생활을 보면 정말 너무 속이 터지지만. 
심한 일탈로 속 썩이지 않는 것만으로 다행이라 여기자,
집 나가거나 나쁜 생각하는 것보단 낫다,
생각하며 타박하지 않았어요.


아이 자체가 느리고 눈치와 요령 없는 스타일인데... 
기초가 없어서 막막한데 지금 배우는 수준은 너무 어렵고......
아이 우는 거 보니까. 저 답답한 마음도 이해가 되어서.....
휴.가슴이 아프네요.

아이가 이제라도 마음잡고 공부한다고 하면 무엇이라도 뒷바라지해주고 싶은데.
방법적인 부분을 잘 모르겠어요.

고등 전문 학원들은 대부분 아이들 수준 고려하지 않고 상위권 눈높이에 맞춘 수업 위주인 것 같고.
진도 자체도 따라갈 수가 없으니...도움이 되려나 싶고
과외는 비용 감당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 같구요.
그나마 인터넷 강의가 진도와 수준을 맞출 수 있을 것 같긴한데...이게 웬만한 의지로는 안되는 걸 알기에...

제가 같이 수능 공부를 시작해볼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ㅠ
(끔찍하긴 하지만...자식한테 도움된다면야 눈 딱 감고 일년반만 해볼까 하는ㅠㅠ)  


중하위권 아이들 살뜰하게 챙기는 학원 소개도 좋고(집은 서울 양천구예요)
수능공부 전반에 대한 조언이나 공부 방법 무엇이든 고견 감사히 듣겠습니다.
IP : 221.143.xxx.20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4.26 11:23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본인수준에 맞는 수업을 하려면
    과외를 해야죠
    다만 매일 게임하면서 하면 어느세월에..싶네요
    본인스스로 독하게 맘먹고
    게임이고 뭐고 다 끊어야 될듯요

  • 2. 정말 맘을 독하게
    '22.4.26 11:25 AM (118.235.xxx.148)

    먹었다면 내신 놓으면 안됩니다
    아직 1학기 기말. 2학기 3학년 1학기 남았어요
    정시 준비 쉬운 거 아닙니다

  • 3. ㅇㅇ
    '22.4.26 11:28 AM (125.132.xxx.156)

    하위권 아이는 엄마가 할수만 있다면 같이 공부하면 좋죠
    근데 직장 다니신다면서요 휴직 각오도 있으신 건가요? 퇴근하고 좀 봐주고 주말에 봐주고 하는걸로는 택도없고 엄마도 힘들어서 못합니다

    솔직히 고2면 늦은거 아니에요 반드시 현역으로 가야한다는 법이 있는것도아니고 재수삼수 흔하게들 하는걸요
    그러니 맘 편하게 갖고 인강 쉬운것부터 듣게 하세요
    이비에스 정승제선생 50일 수학을 적어도 두번 반복해 듣고 문제들도 두번 풀게 하시고요
    그 다음엔 대성마이맥의 김경한선생 '어나더레벨'이라는 강의 듣게 하시면 될거에요 그게 시중에 나와있는 수능수학 강의중에 가장 쉽습니다
    근데 내신은 또 완전 다른 얘기니까 그건 이비에스로 차근차근 따라가면 될거에요

  • 4. ....
    '22.4.26 11:29 AM (223.39.xxx.168)

    그렇게 절실하면 중학교 1학년 수학 문제집부터 푸는 겁니다.

    풀어서 모르는 부분은 학원이나 학교나 가서 물어볼 배짱은 되어야 해요

    그리고 고등 부분까지 올라가야죠.

    내신은 놓지 말고 공부헤야해요.

    내신공부가 수능 공부랑 아예 다르다고 못해요.

    최상위 아닌 애들은 정시 준비한다고 생활이 오히려 나태해집니다.

    진짜 전문대라도 가려면 수시 놓으면 안돼요.

  • 5. ....
    '22.4.26 11:30 AM (61.79.xxx.23)

    과외 해야죠

  • 6. ㅇㅇ
    '22.4.26 11:30 AM (125.132.xxx.156)

    근데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아이의 의지죠
    게임하다 엄마한테 들켜 자리 무마하려고 운것일 수도 있고
    정말 간절한 것일수도 있고
    또 정말 간절하다 해도 그게 얼마나 이어질지 알수없는 거고요
    아이가 의지만 있다면 방법은 있고요 늦었다고 걱정할 나이 아닙니다

  • 7.
    '22.4.26 11:35 AM (223.39.xxx.53) - 삭제된댓글

    윗분말처럼 중학교 수학부터 해야되요

  • 8. ,,
    '22.4.26 11:39 AM (112.214.xxx.184) - 삭제된댓글

    과외 해야죠 근데 비용 감당 못 하시면 개별진도 나가는 학원 알아보세요 근데 그런 학원들도 고등 수업료는 비쌉니다 인강은 저 정도 성적의 학생들에게는 도움이 안 되고요 현실적으로 기술 배우는 것도 추천합니다 아이가 느리고 눈치도 없는데 자존심만 있는 경우는 공부를 뒤늦게 시작한다고 해도 수학 같은 과목은 힘들 거에요 자존심 놓고 중학교부터 해야하는데 그걸 못 견딥니다

  • 9. ..
    '22.4.26 11:40 AM (118.235.xxx.198)

    과외 해야죠 근데 비용 감당 못 하시면 개별진도 나가는 학원 알아보세요 근데 그런 학원들도 고등 수업료는 비쌉니다 인강은 저 정도 성적의 학생들에게는 도움이 안 되고요 현실적으로 기술 배우는 것도 추천합니다 아이가 느리고 눈치도 없는데 자존심만 있는 경우는 공부를 뒤늦게 시작한다고 해도 수학 같은 과목은 힘들 거에요 자존심 놓고 중학교부터 해야하는데 그걸 못 견딥니다

  • 10. 지금시작해도
    '22.4.26 11:45 AM (218.148.xxx.222)

    잘할수 있어요.관리형 독서실 다니면서 인강으로 필요한거 다듣고 기초가 좀 쌓이면 학원이든 과외든 해야 효과가 있어요.엄마가 끼고 하는건 반대네요. 서로 미쳐요

  • 11. .....
    '22.4.26 11:47 AM (222.234.xxx.41)

    정시가 더 어려워요
    과외해야합니다 제가이런친구 과외해봤는데
    중학교 수학부터했어요 그래야 가능해요
    전문과외샘 아니라도좋으니 시간 좀 넉넉하고
    학벌은 괜찮은 휴학대학생 구해서
    내신 외우는것도 추가수업 부탁하고 이렇게 몇달만
    해보세요 저런친구들은 조금만 열심히하면
    중간까지는 확올라요

  • 12. 원글
    '22.4.26 11:48 AM (221.143.xxx.208)

    좋은 말씀들 한줄한줄 잘 보고 있습니다.
    아이 성향 꿰뚫어보시는 분들이 많네요ㅜㅜ 역시 여쭤보길 잘했습니다.

    저도 기술 배우게 하는 것까지도 생각은 해봤습니다... 다른 거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써포트해줄 의향은 있는데. 아이에게 무엇에도 의욕이 없다는 게 가장 난관이더라구요.

  • 13. 고등8등급
    '22.4.26 12:02 PM (223.38.xxx.226) - 삭제된댓글

    3년 놀고
    1년 공부해서 세종대 상경계갔어요

    수학은 중2과정부터 혼자했어요 12월에 시작
    재수헉원은 2월등록


    7시기상 12시취침
    단하루도 안빠지고 지키고
    재수학원등록후
    자리에 앉아서 공부했어요

  • 14. 고등8등급
    '22.4.26 12:10 PM (223.38.xxx.226) - 삭제된댓글

    3년 평균이 8등급

    졸업후 군대다녀와서 갑자기
    1년 공부해서 세종대 상경계갔어요

    수학은 중2과정부터 혼자했어요 10월에 시작
    재수헉원은 갈곳이 없어 돈만내면 받아주는 곳
    2월에 등록


    7시기상 12시취침
    단하루도 안빠지고 지키고
    공부했어요

  • 15. .............
    '22.4.26 12:13 PM (220.121.xxx.165)

    제일 시급한게 국영수 그중에서도 수학이요
    수학부터 최대한 빨리 시작하고요
    그담이 영어

    수포자였을테니 중등 기초과정부터 해야지 별수 없어요
    문제는 형편상 과외는 안된다고 하시는데
    이런식으로 하는건 학원 보내서 답 안나옵니다
    무조건 과외샘 붙여야돼요

  • 16. ......
    '22.4.26 12:49 PM (1.230.xxx.166)

    수포자였을테니 중등 기초과정부터 해야지 별수 없어요
    문제는 형편상 과외는 안된다고 하시는데
    이런식으로 하는건 학원 보내서 답 안나옵니다
    무조건 과외샘 붙여야돼요
    222222
    고등수학 과외가 아무래도 초중 비해서 단가가 높은건 맞지만 그래도 학원은 보낼 형평은 되시는것 같으니 김과외 등에서 잘 찾아보세요 선생님들 마다 가격차가 그래도 있어요 비싼 샘이라고 무조건 잘 가르치는 거 아니구요

  • 17. ??
    '22.4.26 1:27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

    고2 내신이 수능공부예요 학교를 어디로 목표를 하는건지 먼저 정하세요 지금 아무리공부해도 수시로 학교 못가요 정시로 가야되요 좋은대학 가고싶으면 기초부터 빡시게 할수있는 과외하던지 돈은 엄청들겠죠 과만 적성에맞는 학교라도 가고싶으면 학원보내는데 학원도 일대일이나알아보면 다 길이 있어요 학원은 수준별 애들 나눠요 본인수준보다 높은반 못들어가요

  • 18. ...
    '22.4.26 1:28 PM (223.62.xxx.129) - 삭제된댓글

    정시러 운운 하는거 못하게 하세요.
    진짜 정시하는 애들은 내신도 나쁘지 않아요.
    정신 차렸으면 내신부터 챙기자 하세요.
    안한다 하면 정시로 도피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고1 기말부터 그 정시 운운 지겹게 들었어요.
    정시는 재수때 그때해도 되니 일단 내신 암기과목에서 부터 올려서 너의 그 다짐 좀 보여달라 해보세요.
    고3 3월 모고 보면 그 정시 타령도 쏙 들어갑니다.
    고2때 모고 좀 잘나오면 정시타령 하는 애들 진짜 많은데 내신 2점 최소 3점대 초반은 나와야 정시도 해보는 겁니다.

  • 19. 과외하세요
    '22.4.26 4:25 PM (125.176.xxx.105)

    현역 과외쌤이고 저정도면 학원 인강 못따라가요.
    대신 전문과외쌤보다는 대학생 과외쌤으로 국영수 기본부터
    차근히 공부해야해요. 문제는 안하던 공부하는 거 쉽지 않아요.
    제가 하위권 학생들을 성적을 올려줘서 하위권 자꾸 소개받고 부탁받아서 수업하는데 공부를 하는것 자체를 학생들이 힘들어해요.
    이대로는 대학은 못가고 기술은 배우기 싫고 이제라도 공부해서 대학은 가보고 싶은데 내가 그동안 안해서 그렇지 맘먹고 하면 성적 잘나올것 같아서 일단 공부시작하는데 내신이든 수능이든 만만하지 않아요. 저는 학생한테 위에 쓴 글 그대로 말하고 성적이 낮아도 수업은 하는데 과제 안해오면 문앞에서 돌려보내요. 학생 수준에 맞춰 기초부터 수업하고 내신도 어떻게든 점수 받으라고 나중에 정시가도 지금 내신 공부하라고 달달 볶아서 시험기간동안 공부하게 만들어요. 그리고 숙제 안하거나 수업시간에 정신 집중안하면 너네 집 돈많아서 비싼돈내고 와서 집중안하냐고 그러면 너네집 베란더에서 돈을 그냥 뿌리라고 나가라고 해요. 왜냐면 이렇게 안하면 성적 안나와요. 중상위권 학생들이 그동안 놀고먹은 것 아닌데 너 그동안 놀고 먹는 동안 그 아이들 힘들게 공부했는데 어디서 이제와서 공부 조금 한다고 성적 안나온다는 날도둑놈 같은 소리하냐고 너의 과거와 비교하지 말고 공부하다 내가 죽겠구나라는 소리 나올때까지 공부하라도 시키고 이렇게 할때 따라오면 성적은 나오고 대학도 가요. 그런데 이 과정이 너무 힘들고 진짜 쉽지 않고 무엇보다 부모가 이러면 자식과 감정이 상하고 사이만 나빠져서 저처럼 총대메고 공부 하라고 잔소리하고 공부시켜줄 선생님이 필요한데 쉽진 않지요. 저도 솔직히 이런 학생 힘들어서 수업료 더 줘도 안받고 싶은데 어쩌다 보니 부모님들이 사정사정해서 한 두명만 받아서 수업합니다. 오래 앉아있다고 다가 아니에요. 내신이든 수능이든 기본부터 공부하는거 쉽지 않아요. 우선 공부를 시작하게 만들어주세요. 우선은 책상에 앉아서 글자를 읽고 머리를 써서 문제를 풀고 설명을 듣고 이걸 할수 있데 국영수만이라도 과외 시켜주세요.

  • 20. 과외하세요
    '22.4.26 4:32 PM (125.176.xxx.105)

    과외비가 너무 부담 되시면 진짜 이비에스에서 예비 고1 과정인강부터 시작해야해요. 이것도 어렵다 하면 중학과정부터 해야하구요. 3주 완성 이런건 지금 의미 없구요 쪽집게 과위 이런것도 의미 없어요. 우선 하루에 혼자 5시간 이상씩 공부를 하도록 만들어줘야 해요.
    수준에 맞는 문제집 풀고 틀리면 수업한 부분 찾아서 왜 클렸는지 어디가 틀렸는지 내가 어디를 모르는지 자기가 머리를 써서 생각을 하는 시간이 5시간은 되야하는데 대부분 아이들은 여기서 힘드니까 표기하고 그래서 부모님들은 돈주고 과외시키는 거에요. 공부를 하는 행위 자체가 안되니까요. 몰라서 어려워서가 아니라 공부라는 게 이렇게 힘든걸 몰라서 조그만 힘들면 주저 앉아 버리거든요. 하위권은 이런 부분이 중요해서 학생이랑 이야기를 많이 해보세요.

  • 21. 원글
    '22.4.26 6:07 PM (221.143.xxx.208)

    귀한 시간 할애해 적어주신 댓글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계속 들락날락하면서 여러번 읽고 있어요.

  • 22. ...
    '22.4.26 6:43 PM (218.155.xxx.202)

    저 고1아들 비슷한 상황이라 도움되어요 감사합니다

  • 23. dlfjs
    '22.4.26 11:25 PM (180.69.xxx.74)

    국영수 중학과정부터 다시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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