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의 아저씨 언제 재밌어지냐고 글 올렸다가

..... 조회수 : 6,108
작성일 : 2022-04-26 01:15:11
수준이 낮네
무례하네
예의가 없네
철이 없네
소리 들은 사람인데요 ㅋㅋ
방금 16회까지 다 봤어요.
말씀하신대로 5회까지 꾹 참고 봤더니
그다음은 그냥 연달아 쭈욱-
재밌네요.
뭐 저는 인생드라마 까진 아니지만
아주 괜찮았어요.
(역시 제 인생드라마는 연애시대)
지안이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장례식장에 동네방네 사람들 다 오고
막 그런데서는 폭풍오열하면서 봤고
삼형제의 병맛같은 시추에이션과 ㅋ
빛나는 형제애에 또 감동먹고
울다 웃다 암튼 재밌었어요.
추천해주신 82님들 모두 감사드려요.
꾸벅-


IP : 223.39.xxx.10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26 1:16 AM (49.170.xxx.74)

    이 분위기 몰아서 나의 해방일지 갑시다

  • 2. ㅇㅇ
    '22.4.26 1:23 AM (118.235.xxx.28)

    나의 아저씨 너무 괜찮다고 소문은 들었는데 두어번 정도 1회2회 보다가 못보겠더라구요. 우울하고 어둡고 아이유는 맨날 맞고...배고픈데 맨날 맥심 플라스틱컵에 두세개씩 타먹고...
    근데 다들 3회 4회만 지나면 봐진다고 재미있다길래 이번엔 큰맘? 먹고 시작했닥가 밤샐뻔 하면서 봤어요. 눈물콧물 흘리고 감동하고...
    마지막 장면
    지안 편안함에 이르럿나..
    네. 네!
    지안과 동훈의 표정 잊을수가 없어요.ㅠㅠ

  • 3. 해방일지
    '22.4.26 1:24 AM (223.39.xxx.65)

    그렇잖아도 요즘 82에 자주 올라와서 궁금하긴 해요. ㅋㅋ

  • 4. ㅇㅇ님
    '22.4.26 1:25 AM (223.39.xxx.65)

    저랑 비슷하시네요. ㅋ
    저 오늘 6편이나 몰아서 봤잖아요.
    그러다 이시간;;; ㅋㅋㅋㅋ

  • 5. ㅇㅇ
    '22.4.26 1:27 AM (118.235.xxx.28)

    해방일지도 3회까진 약간 그런 느낌이었는데 4회부터 재밌어졌어요.
    나의 아저씨 뒤늦게 보고 후회했던게 이런 게시판에서 드라마 본 느낌을 공유하고 이야기 나눌수없었다는거.. 그래서 이번엔 시간 맞춰 바로바로 보고있어요.
    원글님 어서 해방일지 시작하셔서 이번주부터 같이봐요~

  • 6. ㅇㅇ님
    '22.4.26 1:28 AM (223.39.xxx.65)

    다정하셔라~
    네!!! ㅋㅋㅋ

  • 7. lllll
    '22.4.26 1:38 AM (121.174.xxx.114)

    원글님 승!
    앞회차의 지루함을 견디지 못해 포기했어요

  • 8.
    '22.4.26 1:41 AM (211.57.xxx.44)

    저도 또오해영 보고 작가님 팬되고
    나의아저씨 초반에 꾹 참고 보고 삼형제 좋아했어요 ㅎㅎㅎ

    나의 해방일지는 작가님도 그렇지만 구씨가 좋아서요 ㅋㅋㅋ
    손석구씨를 제가 좋아하드라고요
    멜로가체질에서 10화 이후에 나오는데 좋아햿구,
    최고의 이혼에서도 좋아햿어요

  • 9. ...
    '22.4.26 3:27 AM (110.70.xxx.53)

    원글님 고마워요.5회부터 재미있어지는군요?

  • 10. 123
    '22.4.26 4:18 AM (114.199.xxx.43)

    드라마는 무조건 작가죠
    자기랑 맞는 작가의 작품 믿고 보면 됩니다
    박해영 작가는 뒤로 갈 수록 재미있고
    끝이 촌스럽거나 우울하지 않아서 좋아요
    나의 해방일지 빨리 탑승 하세요
    이번엔 잔잔 하면서 대사 하나 하나가 버릴게 없네요

  • 11. 아줌마들
    '22.4.26 4:22 AM (211.212.xxx.141)

    아줌마들 남편이 20대 여자애의 아저씨가 되어 인생구원해준다고 생각해봐요. 내용 진짜 구림

  • 12.
    '22.4.26 4:39 AM (211.206.xxx.180)

    드라마 취향 다를 수 있는 건데
    무례하다는 쪽이 더 개념없네요.

  • 13. ..
    '22.4.26 5:36 AM (159.196.xxx.79)

    전 끝까지 재미 없고 유치해서
    마지막 몇회는 그냥 안 봤어요.

  • 14. 어머
    '22.4.26 5:56 AM (14.47.xxx.130)

    저도 1~2회 보다 극복못하고 재도전했다 실패했는데..
    5회까지만 참으면 되나요?
    해방일지도 1회보고 아니다 했는데 같은 작가라서 놀랬어요
    나랑 안 맞는 스타일이구나 했는데...
    전 미생도 극복못해서 ㅠㅠ

  • 15. 고두심네
    '22.4.26 6:43 AM (116.121.xxx.202)

    아들 셋이 그모양 그꼴인데 다 서울대 나옴. ㅎㅎㅎㅎ
    서울대 나온게 끝이 아니라는 걸 여실히 보여주는 드라마에요. 역시 대학은 공대를 가야....

  • 16. 행복한새댁
    '22.4.26 6:48 AM (125.135.xxx.177)

    전.. 무례하게는 댓글 안달았어용ㅎ미워하지 마세용용ㅎ

  • 17.
    '22.4.26 6:55 AM (39.123.xxx.236) - 삭제된댓글

    아는 언니가 편의점 하루 봐달라면서 지루하니까 넷플릭스로 드라마라도 보라고 했어요 그 많은 드라마중 예전 사촌언니가 잘 만든 드라마라고 했던 기억이 있어서 보기 시작했는데 3일 동안 틈날때마다 몰아서 봤어요 대사하나하나 놓치기 싫을 정도로 집중하면서 봤고 보는 내내 뭔 이런 드라마가 다 있나 싶었죠 이 드라마 나올때 제목만 보고 패스했는데 다보고 나면 그 제목일수 밖에 없구나 했어요
    어제 딸이랑 마지막회 같이 보면서 제가 말했어요
    살면서 나를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사람이 한명만 있더라도
    살아갈 힘을 얻을거라고 나한텐 네가 박동훈이고 나도 너에게 그런 엄마가 될거라고 했어요 암튼 저는 요즘 넘 힘들었는데 누군가 저를 안아주는 느낌받았어요

  • 18. ..
    '22.4.26 7:20 AM (222.104.xxx.175)

    82에서 해방일지 글에
    나의 아저씨 좋다는 얘기나와서
    연이틀 밤새며 봤는데
    참 잘만든 드라마여서 가슴 뭉클했어요
    이선균 아이유 둘 다 안좋아했는데
    드라마보면서 팬됐어요

  • 19. 강추
    '22.4.26 7:27 AM (219.255.xxx.110) - 삭제된댓글

    해방일지는 3회부터 볼만해져요. 4회끝에서 감이 확~ 오구요.
    나저씨보다 짧으니 어서빨리 보세요~^^

  • 20. ㅣㅣㅣ
    '22.4.26 9:22 AM (115.139.xxx.41)

    힘든 드라마
    힘들어서 끄고
    근데 다시 켜고
    충격 연민 자각 성장

    자립 교과서

  • 21.
    '22.4.26 10:24 AM (121.160.xxx.11)

    전부터 6회부터 재미있어진다고 들 그랬습니다.
    여러모로 기억 나는 드라마예요

  • 22. 흐음ㅋㅋ
    '22.4.26 11:16 AM (211.168.xxx.157)

    저도 그때 남편이 본방 볼 때 우중충한거 왜 보냐고 ㅋㅋㅋ 안보다가
    한참 뒤에 재방송으로 8편씩 연속방송해주는거 보고ㅠㅠㅠㅠㅠㅠ
    그 후론 희한하게 재방송 할때마다 계속 보게돼요 ..
    그래서 나의해방일지도 엄청 기다렸는데....
    일단 저는 구씨때문에 해방일지가 더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3381 단어 하나흘 찾고 있는데요..ㅡㅡ 20 2022/04/26 1,881
1333380 [미국에 계신분만] 지인친구 변호사 사적 상담 사례비 3 …. 2022/04/26 908
1333379 문과 문틀 색 바꾸려면 돈 많이 들까요? 8 # 2022/04/26 1,419
1333378 티비에서 배종옥 김희애 나왔던 내남자의 여자 쇼킹하네요 8 ㅇㅇ 2022/04/26 2,511
1333377 수명연장 원전 10기→18기…윤석열표 ‘원전강국’ 제도 가시화 8 !!! 2022/04/26 932
1333376 지혜의 반대말은 욕심같네요 4 ㅇㅇ 2022/04/26 1,176
1333375 정말 몸무게를 매일재나요?? 28 spp 2022/04/26 3,641
1333374 나의 해방일지 주인공집이요 7 정말 2022/04/26 3,723
1333373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 아이 공부시키는 방법 알려주세요 6 엄마라는이름.. 2022/04/26 1,659
1333372 남자 금목걸이 얼마일까요? 6 목걸이 2022/04/26 1,390
1333371 남의집에 몰래 들어가 청소하고 요리해줌 ㅎㅎㅎ (기사) 39 ㅇㅇ 2022/04/26 25,353
1333370 양가 부모님 보니 늙는게 두렵네요 21 ㅇ.. 2022/04/26 6,897
1333369 이북 리더기 추천해주세요 6 ... 2022/04/26 1,006
1333368 시멘트처럼 굳어버린 화분흙ㅠㅠ 4 ㅎㅎ 2022/04/26 1,691
1333367 외롭고 우울해요 4 ㅇㅇ 2022/04/26 2,265
1333366 우블 한지민한테 문자보내는 사람 누구예요? 7 ㅇㅇ 2022/04/26 4,089
1333365 오래된 양복 버려야 되겠죠 6 버릴까 2022/04/26 1,683
1333364 해방)엄마는 자식들때문에 불행하다 생각하는것 같아요 26 hsfgw 2022/04/26 4,289
1333363 퇴사사유 뭐라고하는게 자연스러울까요 3 구직중 2022/04/26 1,754
1333362 아이폰쓰고있는데 탭하나 추가구매할까해요 2 써니베니 2022/04/26 803
1333361 아이 다 키우신 분들 뭐하세요? 22 .. 2022/04/26 4,522
1333360 그럼 못 나가겠네 이거랑 그럼 못 나오겠네 이거랑 같은 의미로 .. 2 국어 2022/04/26 1,035
1333359 평범중년직딩 아닌척하지만 할것 다하는 미친듯한 관리입니다. 11 보통아줌마 2022/04/26 2,229
1333358 굥 매국놈 왜구한테 뭘갖다 바쳤네요 6 섬숭이ㄲㅈ 2022/04/26 1,430
1333357 천호진씨 연기요… 26 Orr 2022/04/26 5,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