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악스러운 진주교대 근황
1. ㅇㅇ
'22.4.26 12:53 AM (114.199.xxx.8)2. 세상에..
'22.4.26 12:54 AM (93.160.xxx.130)교대마저 이렇게 부정이 횡행해서야..
3. ㆍ
'22.4.26 12:56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헐ㆍ
84학번인 제가 대학다닐 때 경남에서는 진주교대가
명문이었는데ㆍ4. 과연
'22.4.26 1:21 AM (124.5.xxx.197)다른 교대는 괜찮을까요?
면접으로 퍼올리는 경우가 꽤 많아요.5. 근데..
'22.4.26 1:30 AM (188.149.xxx.254)초등 어린애들 가르치려면 당연히 지체장애인은 뽑지 말아야죠.
그럼 맹인 선생님을 두고 애들이 뭘 배울까요.
지식의 전달을 해야죠.
난 진주교대 편 입니다.
그리고 학생들 점수 떨어지는 학생들 안뽑으려고 한것도 이해됩니다만.6. ..
'22.4.26 2:04 AM (223.62.xxx.178)윗님. 이런 공개 게시판에서는 (더쿠처럼 반말 기본이 아니라면)
‘난’ 말고 ‘전’ 좀 써 주세요. ‘나는’ 이거 참, 다수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맹인 선생님이 가르치는 일에 종사할 수 있다는 증명을 하지 못한다면 임용 때 면접에서 떨어질 겁니다.
학생의 입학 때부터 미리 떨어뜨릴 필요가 있을까요?
어차피 그 직업 안 가질 거면 들어올 필요 없다고 하시려나요. 교대 졸업생들이 전부 선생님 되는 것도, 교사로 정년 하는 것도 아닙니다.
요는
장애를 이유로 기회조차 주지 않는 건 불공정하다는 겁니다. 맹인이 가르치는 기술이 부족할 수도 있지만, 과학이 눈부시게 빠르게 발전하는데 각종 스마트 기기로 의외의 교사직 수행을 해낼 수도 있고,
맹인 학교에 일반 교대 출신 맹인 선셍님으로 갈 수도 있겠죠.
아니면 교사 자격을 갖추고 다른 어떤 일을 할 수도 있는 겁니다: 그건 모르는 거예요. 시작부터 싹을 밟을 필요가 있나요?
애들이 뭘 배울까냐는 질문은 참 부적절합니다.
‘어떻게’를 궁금해 하는 것도 아니고…
뭘 배우긴요. 만약 일반 초등 선생님이 될 수 있다면 애들은
불굴의 의지와, 공정한 사회와, 노력하면 된다는 희망을 배울 수 있겠죠. 장애인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라는 것도.
참 이건 뭐…
비리와 편견으로 얼룩진 기사를 보고도
‘나는’ ‘편’을 말할 수 있다니.7. 223.62님
'22.4.26 2:09 AM (188.149.xxx.254)그건 님의 주장 이고요.
일반 초교에 맹인선생님이 왜 안되느냐 님같은 의지의 인간들이 밀고 들어오면 선생님 다는거구요.
일반애들은 그럼 어떻게 될까요. 그 반 애들은요.
다른길로 얼마든지 갈수있다지만요.
지금 님처럼 그렇게 반동을 겪고 있잖아요.
그 어떤 나라에도 멀쩡한 일반 학교에 맹인이자 지체장애자 선생님을 본 적이 없어요.8. 장애
'22.4.26 2:11 AM (97.113.xxx.178)시각 장애뿐 아니라 지체장애인까지 배제 했어요
그것도 위법을 저질러 가면서...
휠체어 탄 사람은 선생이 될 수 없단 말이에요
선생을 10년 하다가도 사고로 다리를 잃거나 하면 그 사람은 교사생활 관둬야 한단 말인데
정말 동의하세요?9. 장애
'22.4.26 2:15 AM (97.113.xxx.178)그 어떤 나라에도 멀쩡한 일반 학교에 맹인이자 지체장애자 선생님을 본 적이 없어요??
엄훠 한국말고는 뉴스도 안보고 영화도 안보시나봐요..?
진짜 그렇게 믿어요?10. 멀쩡한
'22.4.26 2:33 AM (188.149.xxx.254)지체장애인이 되면 아이들을 어떻게 돌볼수 있을까요.
물러나야하죠.
일반 직장인이 아닙니다.
아이들 이에요. 보호받아야 하는 아이들.11. ..
'22.4.26 2:36 AM (223.62.xxx.178)뭘 밀고 들어와요.
정 능력이 안 되면 면접에서 떨어질 거라고요.
배움의 기회조차 안 주는 건 옳지 않다고요. 학생이 되려는 것조차 막은 거잖아요.
제발 말 좀 가려서, 생각 좀 해 가면서 하세요. 이건 온라인 상에서 보는데도 목소리 크고 삿대질 하는 게 보이는 것 같으니…
본인이 본 게 다인가요?
생각 안 하는 게 자랑인가요.
진짜 한숨 납니다.12. ...
'22.4.26 2:44 AM (223.42.xxx.142)장애를 이유로 배움의 기회까지 탈락시켜야 하나요?
교대에 입학을 왜 배제시켜야 하는지 이해 안돼요.13. ...
'22.4.26 2:50 AM (223.33.xxx.71)대대적인 조사 필요하네요
14. . .
'22.4.26 2:55 AM (221.160.xxx.117) - 삭제된댓글중고등에선 맹인교사 지체장애 교사본적이 있어요
그리고 타교대에 휠체어 타고다니는 장애인 교대생 봤고요
근데 초등생을 맹인교사가 지도가능할까요?
초등은 중고등과달리 강의 위주가 아니라
상당부분이 애들 케어가 일일텐데요
그리고 커뮤니티에서 나로 써도 저는 전혀 거슬리지 않네요
욕설을 쓴것도 아닌데 꼬투리잡아 비난하는 짓은 삼가하는게 좋지않을까요15. 면접까지
'22.4.26 3:04 AM (188.149.xxx.254)가지않고 서류 심사에서 떨어트렸잖아요.
이미.
어휴 답답.
교대는 안됩니다.
예전에도 이렇게 교대 잡이 하던 글 있었지요.
결국 통과 안되어서 진짜 다행 이에요.
다시금 들이미는데 안됩니다.
아이들에게는 신체 건강한 선생님이 절대적으로 필요해요.16. ..
'22.4.26 3:36 A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어떻게 하면 저런 생각을 가지는 거죠
17. ...
'22.4.26 3:58 AM (125.142.xxx.212)오래전이지만 학교 때 장애 있는 선생님 두 분이나 계셨었는데 잘만 가르치셨었는데. 인기도 많았구요.
신체 건강해야 하는 필수적인 이유가 뭔가요? 소풍이나 단체로 어딜 간다거나 하면 선생님들 다 같이 가고 다 같이 통솔하고 그랬고요.18. ..
'22.4.26 5:30 AM (92.238.xxx.227)전 영국인데요. 우리애 어릴때 다니던 유아원 선생님이 말을 못하시는분인데 수화로 하시는분이 이셨어요. 한참 말배울때인데 한국에서는 엄청 반대하시겠네요? 그것도 공립아니고 사립인데 부모들 중에 뭐라하는 사람없었구요. 여기는 10년도 훨씬전에 맹인 장관도 있었어요.
19. ㅠㅠ
'22.4.26 6:02 AM (211.36.xxx.174) - 삭제된댓글겉 멀쩡한 교사가 타성에 젖어 열정없이
아이들 가르치는것 많이 보고 있어요
그냥 월급 받기 위해...
장애인이라고 해서 기회 조차 안주는건 너무 슬프네요
내 자식이 어느날 하루아침에 사고로 그리 될 수도 있다 생각해도 저렇게 당당히 말 할 수 있을지.
편견이 참으로 견고하네요.20. 젇7ㅗ
'22.4.26 7:06 AM (118.235.xxx.240)저도
장애인건은 진주교대이지만
너무지역인재로 올해부턴 부산경남이 조국딸때문에 심하게 지역제한때문에 좀 그래요21. ...
'22.4.26 8:39 AM (59.8.xxx.133)이런게 차별이죠
22. ㅇㅇㅇ
'22.4.26 9:37 AM (120.142.xxx.17)와, 세상이 참 무섭게 변해가네요. 최소한 법적으로 아니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공간에서는 댓글 몇몇 글처럼 하지 않았었는데, 이제 그런 걸 안가리네요. 사람들이 점점 체면이나 염치를 잃어가는 것 같아서 무섭습니다. 만인대 만인의 사회, 약육강식의 사회의 도래인가요?
23. ㅇㅇㅇ
'22.4.26 9:38 AM (120.142.xxx.17)저런 사람들, 저런 행정들을 하니까 요즘 젊은애들이 이해못할 행동과 생각을 하는 듯 하네요. 우리 기성세대부터가 이런데... 애들 욕하지 맙시다. 애들은 가르친대로 잘 자라고 있었네요.
24. 1은 당연
'22.4.26 11:46 AM (203.254.xxx.226)시각장애인이면서 어찌 일반 교사를 하겠다고 하나요.
현실은 현실이지 저게 왜 비난 받아야 하죠?
차별같은 헛소리.25. .....
'22.4.26 12:32 PM (118.235.xxx.84)초등은 가르치는게 다 가아닌 케어가 필요합니다 화재시 아이들 데피시켜야하고 아이들 안전에도 책임져야하는데 본인이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이면 결격사유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임용안되는데 교대 입학시키는것도 희망고문 아닌가요26. ...
'22.4.26 9:01 PM (125.142.xxx.212)ㄴ 장애 있다고 다 케어도 전혀 못하고 대피도 못 시킬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다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만 있는 것도 아니구요. 어느 일부분만의 불편함으로도 장애인이 될 수도 있고 누구나 될 수도 있는데 할 수 있는 것도 못하게 기회 자체를 박탈하는 게 오히려 교육에 더 반하는 일 아닌가요?
초저학년 아니면 초등생들이라도 선생님 지시에 따라 할 수 있고 고학년들은 학급임원들만 잘 뽑아도 되고 반도 이반 저반 선생님들이 협동할 수도 있어요. 지도력과 통솔력이 문제지, 뭐 다 체육선생님을 뽑는 것도 아니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