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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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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옛직장 동료

ㅇㅇ 조회수 : 5,462
작성일 : 2022-04-25 22:32:55
저랑 비슷한 시기에 그만둔 분이세요
자칭 도덕적이고 올곧은 분ㅠ
직장내 텃세가 한창 심했는데 혼자 끙끙 앓다가 같이 욕을 하니까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기도 했어요 그때는

근데 벌써 여러달이 지났고
그분은 다른곳에 취직해서 더 잘 풀린 케이스고
전 아직도 취업준비(실업자)상태

그분이 항상 먼저 전화와서 퇴사한 그 문제의 직장 소식을 들려줘요
자길 힘들게 했던 누가 그만둘때마다 너무 좋아하는게 느껴질 정돈데

여기서 이상한게요

제가 장단맞춰준다고 농담을 하거나 과거 일(악행)을 얘기하면 갑자기 돌변해요
"아이고 ㅇㅇ씨 이제 그만 지난 일은 잊어야지 왜 또 그래요?"
그러면서 절 무슨 자기 애 야단치듯 소리를 지르고
제가 왜 그렇게 화를 내시냐 그러면 더 크게 소리를 지르면서 자긴 화낸적 없고 그 직장에 전혀 미련도 없고 관심도 없대요
그걸 마치 못을 박듯이 한마디한마디 힘을 줘서 말하는데
솔직히 영화 미저리가 떠올랐어요
자기 할말 다하고 나서(기본 두시간통화) 제가 화제를 좀 돌릴려고 다른 안부를 물으면 그건 그사람한테 직접 물어봐요!!! 하면서 소리를 빽 질러요

그게 아니라요 뭐라뭐라~하면 자기한테 "대든다"고표현하네요
이 분 성격이 좀 별나지 않나요?

전 먼저 전화도 안 하지만 오는 전화 자꾸 안 받기도 뭐해서 최대한 친절하게 문자남기면 안 할 법도 한데 또 와요ㅠ
이젠 무서울 정도에요
전화끊고 한참을 얼이 빠진 채 앉아있었어요

한두번도 아니고 지금까지는 괜히 감정 상할까봐 조심했는데 선을 넘어도 너무 넘네요


IP : 125.185.xxx.25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4.25 10:37 PM (118.235.xxx.176) - 삭제된댓글

    장단 맞춰준답시고 선을 넘는 걸 거예요 원글께서
    우리끼리는 마구 뒷담화해도 되는 사이라고
    착각하는 건 아닌지요

    이심전심되어도
    뒷담화 동지란 게 기분 안 좋아지거든요
    같이 저급되는 거 같고
    아마 욕하던 상대가 그랬을 테니까요

    또 퇴사한 직장과 거기 사람 이야기하는 건
    공통 화제이기 때문이죠

    상대가 우아함 지키는 데
    원글이 망가질 필요 있나요?

  • 2. 흠..
    '22.4.25 10:37 PM (218.234.xxx.35) - 삭제된댓글

    그분께 잘보여야 할 이유라도 있나요?
    그렇게 소리지르는데 뭐하러 인연을 이어가는지..
    손절타임입니다ㅏ..

  • 3. ..
    '22.4.25 10:38 PM (118.235.xxx.6)

    도덕적이고 올곶은분?
    그사람은 상대나 남이나 항상 도덕적으로 비판해야만
    자신의 존재가 가치 있다고 여기나봐요

    님도 누구 험담이나 비난을 하면
    올타쿠나 하고 본인의 씹선비 기질 물씬 발휘하는거고

    뭔가 본인이 도덕적으로 우위에 있음을 항상 확인받고 싶어하는 사람같네요.
    결론은 별볼일 없는 사람이 씹선비질하고싶어 안달난것

  • 4. ㅇㅇ
    '22.4.25 10:39 PM (118.235.xxx.242) - 삭제된댓글

    뒷담화 여왕들이 무서운 게
    맞장구 안 쳐주면 인터넷에 글 올리고
    혼자 앙심품고 여기저기 또 뒷담화하고
    거품물고 하는 거거든요

    적어도 원글과 척져도 상대는 원글 욕을
    원글이 그들 욕 하는 것처럼은 안 할 거예요

    하지만 원글은 어떨까요?

  • 5.
    '22.4.25 10:49 PM (125.185.xxx.252)

    첨엔 이 분이 왕따(이분표현)였을때 혼자 힘들어하는것 같아 편들어주고 그사람들 너무하다 그랬어요 좀 외로운 분 같고요
    저랑 직종이 달라서 저랑은 일로 부딪힐 일이 없었거든요
    절 좋은 인맥?정도로 인연을 이어가고 싶어하셔서 딱 자르질 못했는데 이젠 너무 버겁네요 ㅠ

  • 6.
    '22.4.25 10:56 PM (116.36.xxx.130)

    별로 좋은 사람아닌거 같은데 잘라도 무방할듯요.

  • 7. ...
    '22.4.25 11:42 PM (106.101.xxx.172) - 삭제된댓글

    연락 안하는게 좋을 듯요

  • 8. ㅇㅇ
    '22.4.25 11:47 PM (175.194.xxx.217)

    조심하시고. 멀리하세요.. 글만 봐선 정신병자 같아보여요

  • 9. happ
    '22.4.26 12:03 AM (110.70.xxx.238)

    왕따였던 이유가 있었던듯

  • 10. ㅇㅇ
    '22.4.26 12:04 AM (223.62.xxx.41)

    와제가 젤 싫어하는 유형
    나중에 그 사람한테 님이 맞장구친거마치 님이 전적으로 욕한것처럼 얘기하고 전달할거같아요
    걍 연락 끊으세요

  • 11. 이래서
    '22.4.26 12:05 AM (118.235.xxx.32) - 삭제된댓글

    사람 사귀는 게 어렵습니다

    상대는 아마 원글을 챙겨주는 게 자기라고 생각할 거예요

    어떤 관계든 이성잃고 짝짜꿍돼서 험담하지 마시고요 원글님

    노 모어 뒷담화

  • 12. ...
    '22.4.26 12:07 A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

    원래 이직하면 연락 안하는거예여

  • 13. 정신이좀
    '22.4.26 12:08 A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

    분명히 전화올 거고 안 받으면 분해 할 것 같아요

    '취직해서 바쁘니 연락 못 해도 이해해달라
    항상 저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멀어지면 어떨까 하고 생각 중입니다 ㅠㅠ

  • 14. 맞아요
    '22.4.26 12:18 AM (125.185.xxx.252)

    175님 저도 그생각 했어요ㅠㅠ
    예의 친절 이런게 독이 된 듯요
    분명히 전화올 거고 안 받으면 분해서 앙갚음이라도 할까 염려되는게 솔직한 심정이에요

    '취직해서 바쁘니 연락 못 해도 이해해달라
    항상 저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멀어지면 괜찮을지 고민 중입니다 ㅠㅠ

  • 15. ..
    '22.4.26 2:15 AM (14.47.xxx.138) - 삭제된댓글

    편집증 증세.. 피해의식에 의한. 나는 되고 너는 안돼..

  • 16. ..
    '22.4.26 3:03 AM (223.62.xxx.169)

    그냥 전화 받지 마세요

  • 17. ..
    '22.4.26 3:58 AM (175.119.xxx.68)

    왕따 당할만 하네요

  • 18. 영통
    '22.4.26 7:25 AM (106.101.xxx.74)

    차단.
    다음에 연락되면 전화 바꾸다가 번호 이전 다 못했다고 하기

  • 19. ㅁㅁㅁ
    '22.4.26 8:49 AM (106.246.xxx.196)

    전화 받지마셈

    차단

  • 20. ㅇㅇ
    '22.4.26 9:00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제가 젤 싫어하는 유형 22222

    음흉한 스타일이네요.
    저런 문자 보내지 말고 그냥 적당히 끊어내세요.

    생각해보니 저런 스타일의 사람들 가끔 있긴함.

    예전 회사에서 만난 사람인데, 본인이 해고 당한지 얼마 안된 후, 나도 그 회사 별로라 그만뒀는데 ㅋㅋㅋ
    나한테 연락와서 이전 회사 소식 전달하고 나중엔 나도 본인이랑 같이 해고당했다고 착각.
    아무튼 관심 별로 없는데 계속 소식 전하고, 혼자 소설 쓰더라구요.

    그냥 연락 씹으세요.

  • 21. ㅇㄱ
    '22.4.26 12:38 PM (125.185.xxx.252)

    다들 같은 말씀들을 하시네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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