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총기소유 현황
1. 정말
'22.4.25 2:20 PM (118.235.xxx.141)생활불편해도 좋으니 총기규제만 제대로 된다면
미국가서 살고 싶은데 총 무서워서 ㅠㅠ2. 미국후진국
'22.4.25 3:20 PM (120.142.xxx.208)민중의 소리 : 해마다 미국민 1인당 110만원씩 군수업체로 흘러간다
해마다 미국민 1인당 110만원씩 군수업체로 흘러간다
https://vop.co.kr/A00001611498.html
미국의 국방비 예산이 또 한번 기록을 깨고 내년이면 트럼프의 최대 국방비 예산을 훌쩍 뛰어넘어 922조 원에 이르게 된다. 미국의 국방비 지출은 압도적인 세계 1위로, 2위~11위 국가의 국방비 총액보다 크다(2020년 기준). 이런 어마어마한 국방비는 과연 잘 쓰이고 있는지, 미국 국민의 안전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카운터펀치의 기사를 소개한다.
원문: About that $900 You Gave Military Contractors
미국의 대표적인 진보적 싱크탱크 가운데 하나인 정책연구소(Institute for Policy Studies)가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납세자가 작년에 군에 준 돈이 1인당 약 2000달러였다. 그 중 900달러 이상이 군수업체에게 돌아갔다. 2020년 미 국방부와 계약한 군수업체 중 록히드마틴은 납세자로부터 750억 달러를 받았다. (그 중 2,300만 달러 이상이 CEO의 주머니에 들어갔다).
하지만 불행히도 우리는 이 돈으로 더 안전한 세상을 산 게 아니다.
납세자가 국방부와 계약한 군수업체들에게 1인당 900달러씩을 줬지만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준 돈은 1인당 27달러, 초등교육을 준 돈은 1인당 171달러, 재생에너지에 준 돈은 1인당 5달러에 불과하다. 우리가 군수업체에게 주는 돈의 극소수만이라도 이렇게 꼭 필요한 일에 투자한다면 얼마나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겠는가.
미국 국민의 대부분은 국방부 예산의 일부를 다른 일에 돌리는 것에 찬성한다. 미국 의회는 군수업체들을 위해 미국 국민에게 1인당 900달러씩을 요구하는 대신, 국민의 혈세를 더 의미 있는 일에 써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