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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전공자 분 영어가 지긋지긋 한 적 없어요?

영어 전공자 조회수 : 2,520
작성일 : 2022-04-25 04:07:01
이젠 영어로 써 있는 이멜도 읽기 싫고 지긋지긋 하네요.
이러다 다시 괜찮아 지고, 하겠죠…

나만 이런 거 아니라고 말해주세요 ㅠㅠ.
IP : 73.228.xxx.17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22.4.25 4:16 AM (108.172.xxx.149)

    한굴도 된 책, 서류, 공부도 지긋지긋한 판에
    외국어는 말해 뭐해요
    외국살이… 끝없는 산 영어… 해도해도 부족한 언어
    환장해도… 조금씩 늘고 새로운 언어로 소통한다는건
    경이로워요.

    애쓰셨어요.
    훌륭하세요.

  • 2. ㅡㅡ
    '22.4.25 4:18 AM (70.106.xxx.218)

    당연하죠
    나이들어 배우면 모든 언어가 괴로운건데요

  • 3. ㅠㅠ
    '22.4.25 4:47 AM (221.163.xxx.80) - 삭제된댓글

    잘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는 영어를 점수 맞는다고
    전공하고는 불편하게 평생을 지내고 있습니다.
    그 영어로 밥먹고 있습니다만
    내가 영어를 전공한 순간부터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 느낌이에요.
    늘 의무적이고 즐겁지 않았어요.
    이래봐야 누워서 침뱉기지만요.

  • 4. 저는
    '22.4.25 5:16 AM (74.75.xxx.126)

    단 한번도 그런 생각 안 해 봤고 다행히 저랑 잘 맞는 언어인 것 같아서 수월하게 대학때 전공했고 덕분에 영어로 돈도 많이 벌고 직장생활도 잘 하고 해외 여러곳에서 20년 넘게 살아왔거든요. 심지어 알파벳을 초등6학년 겨울방학때 처음 배웠는데도 영어는 배우는 데 오래 걸리지 않고 금새 한국말처럼 자연스럽게 느껴졌어요.

    그런데 작년에 미국에서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쓰러진 적이 있었어요. 의식을 완전히 잃지는 않았는데 911와서 기본 검사를 하고 이것저것 질문을 하니까 제가 영어로도 다른 외국어로도 대답을 못하고 어버버 한국말만 하더래요. 그 모습에 남편이 더 놀라서 응급실 가자고 결정했고요. 나중에 정신 차리고 그 얘기를 듣는 저도 신기하더라고요. 난 영어도 아주 편안하게 여겼는데 결국 내 의식의 언어는 모국어였구나.

  • 5. ...
    '22.4.25 5:48 AM (110.70.xxx.252)

    저는 전혀요.

  • 6.
    '22.4.25 6:01 AM (67.160.xxx.53)

    전공은 아닌데 지긋지긋여. 이 언어를 익히고 배움에 있어 아예 끝이 없다는 생각을 하니 정말 지긋지긋해요.

  • 7.
    '22.4.25 6:46 AM (86.149.xxx.43)

    저도 영어는 정말 평생해도 안느네요. 언제나 이 벽을 넘을 수 있을지

  • 8. ...
    '22.4.25 7:11 A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

    내 인생에서 더이상 필요없구나 느낀 순간부타 외국어 안해요
    오픽 al이예요

  • 9. 영어가
    '22.4.25 8:05 AM (121.133.xxx.137)

    중딩부터 괜히 좋았어요
    우리땐 영어 조기교육 없던 시절이라
    중딩 되면서 처음 영어를 접했죠
    좋아하니 저절로 영어가 늘더라구요
    노래도 영어노래만 듣고 다 해석해보고
    가사 외우고.....
    당연히 항상 백점이나 백점 가까이 받았구요
    그러다 사십무렵 미국에 가서 십년쯤
    살게 됐어요
    거기 사람들에게 칭찬 많이 들었어요
    와 근데 다시 한국 들어오고나니
    알파벳 꼴도 보기 싫네요
    귀국하고 오히려 영어 울렁증 생김

  • 10. ...
    '22.4.25 10:27 AM (211.187.xxx.16)

    학부때 전공이 아니라서 그런가 그런 적 없어요.
    통역대학원에서 전공했고 여전히 번역하고 있어요.
    저도 바로 윗분처럼 중딩때부터 팝송과 AFKN으로 영어를 재미로 익혔어요.

  • 11. 저요 !!!!!!!!!!!
    '22.4.25 10:22 PM (211.251.xxx.171)

    제가 쓴 글 같네요
    원래 국어, 영어 좋아하는 과목이라 실용적일 것 같던 영어
    심지어 대학원도 영어 관련
    직업도 쭉~~~

    너무 지겨워서 영어로 된 건 꼴도 보기 싫으니 이를 어쩌나요
    세월이 아까워서 포기도 못하고

    그래도 좋은 게 좋으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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