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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의해방일지 ㅡ! 구씨

포비 조회수 : 5,889
작성일 : 2022-04-24 23:46:02
구씨 이름이 구자경이었어요
하마트면 검색할뻔...

오늘 저는 너무 좋았네요

작가의 유머코드도 넘 좋고
인간에대한 시선 예의도 좋고

창희가 돈뽑을때 그 아저씨에대한얘기

남의 불행을보고 나를 위안삼는것에대한 얘기

그리고
정선배얘기는 같이 열받고

참 좋았네요
IP : 106.101.xxx.12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22.4.24 11:48 PM (112.154.xxx.39)

    저도 그랬어요
    고집스런 아버지는 땅개발되서 땅으로 큰부자되고
    그정선배네는 편의점 하향 산업으로 바뀌어서 3개가진 점포 손해 크게 보고 폭삭 망하는 설정 잠시 상상해봤네요

  • 2. ..
    '22.4.24 11:49 PM (211.243.xxx.94)

    미정이 기정에게 술 마시면서 하는 얘기도 좋았어요. 잘난 사람이면 훨훨 보내 줄 수 있다는.불안해서 적당히 내 스펙에 맞아야 안심했다는 고백.내 20대랑 비슷해서 현웃 터졌네요.

  • 3. ...
    '22.4.24 11:50 PM (106.101.xxx.121)

    아 맞아요
    기정이 대사 들으면서
    아 나도 그랬는데

    사람 다 비슷한건가싶고

    작가의 시선 통찰력등이 새삼 달리 느껴졌어요

  • 4. .....
    '22.4.24 11:51 PM (180.66.xxx.46)

    카메라 잘찍는듯요. 감각적으로 . 배우랑 한몸인듯 줌인 하더라고요 .. 음악도 빠져들고요.

  • 5. 그 정선배
    '22.4.24 11:52 PM (14.32.xxx.215)

    전 제가 찍으면 선거 다 져서 정말 응원하는 정치인은 투표 포기하는데 ㅠ
    이민기가 선배 사랑하는 마음이 저건가 싶어서 ㅋㅋㅋ

  • 6. 저두요
    '22.4.24 11:53 PM (1.243.xxx.225)

    너무너무 좋았어요.

  • 7. 구자경
    '22.4.24 11:53 PM (14.41.xxx.27)

    박해영 작가 확실히 글빨이 좋더라구요
    오늘 대사 너무 좋았어요
    말없은 구씨덕에 집중해서 보다보니 대사가 더 귀에 콕콕 박히네요
    구자경이 염미정 각잡고 추앙하는 모습 보고싶어요

  • 8. 오늘
    '22.4.24 11:54 PM (211.218.xxx.114)

    연기자들도 연기를 너무자연스럽게하고
    대사도 몰입되고
    오늘 넘재미있었어요

  • 9. ...
    '22.4.25 12:13 AM (119.202.xxx.59)

    구씨가 미정이에게 별말없이 사라지는거아닐까요?

    구씨...처음본드라마가 마더?인가 에서 악역이었어서 엄청무서운느낌이었는데

    지리산에서 또 순하게나오니 순해보이고
    천상연기자인거같아요

  • 10. ㅡㅡㅡ
    '22.4.25 12:29 AM (122.45.xxx.20) - 삭제된댓글

    구씨 지리산에 나왔었나요

  • 11. 지리산
    '22.4.25 12:30 AM (112.154.xxx.39)

    전지현과 잠시 썸씽 있었던 사이 아니였나요? 아주 잠깐 나왔어요

  • 12. ...
    '22.4.25 1:27 AM (39.7.xxx.91)

    그거 아세요?
    이민기가 밥 먹으면서 구씨 성인 국대 육상선수 검색해서 이름 댈때
    구자경 나왔어요. 세번째인가

  • 13. Dd
    '22.4.25 8:23 AM (218.239.xxx.72)

    밥먹는 장면,버스정류장에서 걸어오는 장면, 밭일 하는 장면, 대사 ,클로즈업 , 음악 다 좋네요.

  • 14. 연기들이
    '22.4.25 10:26 AM (118.235.xxx.31)

    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좋아요. 소주 판 돈으로 음료수 사다주니 황감하게 받던 동네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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