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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드시라고 한우사왔어요

조회수 : 2,638
작성일 : 2022-04-23 21:12:59

엄마가 명이나물을 사다놨길래
엄마이거 소고기랑 같이먹으면 맛있는데..말하다가보니
요즘 부모님 형편이 많이 안좋으시거든요
그래도 저한테 뭐 받거나하는거 많이 마다하시는데
제가 소고기 사줄까요 엄마?
그랬는데 늘 사양일색인 엄마가 순간 멈칫 답을 안하더라구요

저도 아직 경제적으로 넉넉하진않지만
젊은 사람이야 미래가 창창하고 뭘해도 목구멍에 풀칠은 할테니
얼른 대형마트가서 소고기를 3팩사가지고 왔더니

뭐든 괜찮다 됐다 사양하던 엄마가

고맙다 한마디하고 가시네요
참 소고기 그거 뭐라고 그러고보니 어디외식하면 친구들이랑은
술값더 몇만원 척척내고 여행도 척척가면서
막상 장볼때는 손이작아서 과자쪼가리나 사들고 다니다보니
고기라고는 사본적이없었는데
뿌듯하기도하고 죄송하기도하고 그러네요

고기를 사본적이없으니 몇그램이 적당한지도몰라서 그냥
남는게 좋은거다하고 팍팍집어왔는데
뭐든 맛있게 잘드시면 좋겠네요

IP : 106.101.xxx.1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23 9:14 PM (211.243.xxx.94)

    잘 하셨어요. 님도 잘 챙겨드세요. 어버이날이 다가오니 돌아가신 부모님이 더 그리워지네요.

  • 2. ㅎㅎ
    '22.4.23 9:14 PM (59.26.xxx.88)

    잘 하셨어요~^^

  • 3.
    '22.4.23 9:16 PM (116.123.xxx.207)

    가끔은 그럴 수 있어야죠
    잘하셨네요

  • 4. 짝짝짝
    '22.4.23 9:17 P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돈은 이렇게 써야죠. 소고기 요새 진짜 비싸서 선뜻 살수없죠

  • 5. 원글
    '22.4.23 9:31 PM (112.151.xxx.88)

    쓸때 마니사니까 어깨뽕들어가네요 ㅋ

  • 6. ...
    '22.4.23 10:21 PM (14.6.xxx.67)

    원글님 맘이 예쁘네요...

  • 7. happ
    '22.4.23 10:43 PM (39.7.xxx.193)

    잘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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